2013. 9. 23. 18:00
게임 개발에 있어 기획자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토의할 때, 글은 기본이고 그림을 그려 표현할 때도 있지만, 별도의 아주 간단한 툴을 사용해 본인이 구상한 게임 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드물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한국의 어떤 기획자는 인벤토리창을 구현할 때 '와우처럼' 네글자로 끝냈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 마이닝에 대해 어떤 얘기도 없지만, 행사장에 나온 세 가지 프로토타입은 모두 새로운 마이닝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방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뭔가를 캐내기 위해 일일이 클릭질을 해야 하는 것이었는데, 당사자가 귀찮은 건 둘째치고 이런 식으로 다계정 마이닝을 못하게 막는다면 이브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텐데 그점이 걱정되긴 한다. 물론 실게임에 반영 안될 수도 있겠지만.
마이닝을 좀 더 도전적이고 재미있게 할 필요성은... 별로 못 느끼겠는데... -_-
마지막 데모는 몇개의 프로토타입을 통해(해킹의 프로토타입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확정된 해킹의 데모. 물론 지금은 패치된지가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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