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3. 13:21
드디어 어머니의 10년 동안의 바람인 내장 공사를 하게 되었다.
공사 하는 내내 집을 비워줘야하기 때문에 2주 좀 넘게, 거의 3주 동안 이삿짐 센터를 통해 집의 모든 짐을 옮겨놓고 우리 가족도 밖으로 나가 살아야하게 되었다.
동생은 친구집, 어머니는 외가집, 아버지는 회사에서 숙식, 그리고 나는 고시원에서 지내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2주간 휴일도 없이 내내 일한 몸을 이끌고 방금 방정리를 마쳤다. 휑하군...
내 집, 내 방에서 떠나는 게 스트레스기도 하지만 3주나마 독립해서 사는 것도 처음이기에 기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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