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8. 6. 2. 18:36
이걸 쓸까말까 2달 넘게 고민했는데, 뭐 상관없겠지. 어차피 난 찌질인 걸. -_-



날이 갈수록 나의 처지도(부모님이 시발노마 나가 뒤져라 하는 건 아니지만), 나의 마음도 시궁창이 되어가고 있다.

머리가죽 나이는 40대를 넘겼다. 이젠 정면에서 봐도 두피가 곧바로 훤하게 보일 지경. 피부과 병원 다니면서 약 먹고 전문 약으로 머리 감고 마이녹실 5% 짜리를 아침 저녁을 뿌린지가 어느덧 1년을 넘겼는데 머리 빠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두피 전문 병원을 알아보라는 성화가 심한데 그냥 포기하고 가발이나 알아볼까 하는 생각이 좀 든다. 가발 하나에 100~200만 한다니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두피 전문 병원에서 의료 보험도 될지 안 될지, 받는다고 나을지 안 나을지도 모르는 전문 치료 받는다는 건 아무래도.

그리고 살도 빠지고 있다. 건강한 쪽으로 빠지는 것 같지는 않다. 학교든 집이든 하는 일이라곤 앉아서 마우스나 딸깍딸깍하는 것 뿐인데 몸이 피곤하고, 주말에 맘놓고 자면 10시간 넘게 자는 것 같다.



그리고 직업 전문 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젠 뭐 취직만 되면 뭐든지 감사감사하고 굽실굽실해야 할 판이다. 컴퓨터로 하는 일인데, 프로그래머로 SI하는 것보다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뭐 그런 직종인 것 같다. 하긴 한국이 다 그렇지 뭐...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거라 배우는 것도 무료고 한 달에 31만 원씩 나온다. 아... 배우고 취직까지 알아봐주는데 돈까지 얻으니 정말 반어법이 아니고 진정으로 황송할 따름이다. 세금 잘 내야지... 한국에서 세금 꼬박꼬박 잘 낸다는 건 1%에는 죽어도 못 들어간다는 의미지만 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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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srea.net BlogIcon 아스 2008.06.03 14:43  Addr  Edit/Del  Reply

    스트레스 받지 않고 뭐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야 뭐... 약간 이상주의자 쪽에 가까우니까 남들보다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일 지도 모르겠지만.

    형 소식 궁금했는데 뭔가 신나게 배우고 있다니까 다행이네. 나도 일본에서 뭐라도 건져와야 할 텐데^^;;;;

    그나저나, 태랑형은 결혼했더라. 상상외로 요즘은 네이버 웹툰 등수놀이에 빠져있나봐;;;;;;;;;; 나 그거 무지무지하게 할짓없다고 생각했었는데-_-

    • DGDragon 2008.06.03 16:49  Addr  Edit/Del

      가만 있어도 여자들이 결혼해달라고 덤빈다니 뭐 골라서 좋은 사람과 했겠지.

      그런데 웹툰 등수놀이라... 요새 나오는 패키지 게임들은 재미가 없나.

  2. 엡실 2008.06.05 06:45  Addr  Edit/Del  Reply

    오오 디지형 지못미..ㅠㅠ

    • DGDragon 2008.06.05 10:55  Addr  Edit/Del

      너한테 지킴받고 싶진 않은데 -_- 징그러운 녀석.

  3. Favicon of http://foodnjoy.egloos.com BlogIcon Moomoofarm 2008.06.06 05:45  Addr  Edit/Del  Reply

    헉 -_-;; 디지님 건강하셨습니까.

    ..비누줍기 만땅찍은 엡실님도 보이네요

    • DGDragon 2008.06.06 13:57  Addr  Edit/Del

      네 안녕하세요.

      몇달 동안 포스팅이 없으셔서 블로그 접으신 줄 알고 아주 오래 전에 RSS 피드를 삭제했습니다만 최근엔 블로깅 열심히 하시네요.

  4. 김병삼 2008.06.19 01:59  Addr  Edit/Del  Reply

    최근 글이 6월 2일 글이네요...

    울티마 온라인 글 올리신 것에 리플 남겼었는데요... 읽어는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LBR CD 이미지가 필요 해서요....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거기 달린 리플... 좀 읽어봐 주십사... 합니다...

    정말 부탁 드립니다...

    LBR CD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ㅠ_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 DGDragon 2008.06.19 19:39  Addr  Edit/Del

      쓸 게 없어서 글은 안 쓰지만 블로그 주시는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DGDragon 2008. 5. 14. 09:54
을 받고 있다. 2004년 여름에 샀으니 그럴 때도 된 것 같다.

물론 4년된 시스템이니 몇몇 장비 빼곤 거의 다 갈아야 하지만 내부 부품보단 모니터와 스피커에 강렬한 필링이 오고 있다. 옛날엔 "내공"에 포인트를 줬는데 몸에 와닿는 출력 장치에 제대로 반영이 안 되면 그냥 어리석은 돈지랄이더라... 그냥 출력 장치부터 고르고 거기에 딱 맞는 정도의 내부 기기를 고르면 될 듯.

입력 장치인 키보드와 마우스에도 뽐뿌가 살짝 오고 있긴 한데 마우스에는 상당히 강렬한 거시기가 오고 있지만 키보드는 상대적으로 덜하다. 블로그에 글 올릴 때 외에는 키보드를 치는 일이 적으니...


1. 모니터

내가 1024*768 해상도 쓴 지 10년 넘었다. -_-

이제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학교에선 19인치 1440*900 쓰고 4월까지 와우하러 가던 PC방은 22인치 1680*1050이었는데 집에 오면 조막만한 15인치... 요샌 집에 있는 모니터만 보면 왠지 화가 난다.

그 반동인지 지금 생각하는 모니터는 최소 크기 24인치... 그리고 크게는 30인치까지 생각하고 있다. 30인치를 하려면 아마 오픈 프레임을 사야겠지. 24나 30은 도트 피치가 작은 편이고 그 중간은 비싸다... 젊은 눈 하나 믿어볼까. TN 패널은 무조건 피하고. 30인치엔 TN도 없지만. 둘 중에 뭘 하든 50만 원을 넘는다. 컴퓨터 한 대 값인데...

아무리 한 번 사서 몇년 쓴다 해도, 미친 놈 취급받겠지? -_-

그리고 이런 모니터에 맞는 그래픽 카드는... 아직 못 골랐다. 딱히 이거다 싶은 카드가 없다.

9600GT는 SP가 64개라 1920 이상에서 프레임이 뚝 떨어진다고 하고 8800GT는 9천 시리즈를 팔아먹기 위한 엔비디아의 술책으로 드라이버 지원이 곧 끊길 위기에 처해있다. 9800의 국내 가격은 내 상식으론 용서할 수 없다. HD3870이나 3850은 점수놀이에는 그럭저럭인데 막상 게임 돌려보면 프레임이 딸리는 편이고. 물론 ATI 탓이 아니라 엔비디아가 돈 뿌려서 게임사들이 그쪽으로 최적화해서 그렇다지만 소비자가 그런 거 알게 뭐람.

난 한 번 사면 최소 2년 이상 업그레이드 안 하고 해먹다가 거의 새로 사는 수준으로 컴을 바꾸는데, 쿼드코어처럼 그래픽 카드도 2장인 쪽이 나중에도 최신 게임에 대한 상대적인 성능 하락의 폭이 적을 것 같아서 몹시 끌린다.

그래서 2장... SLI, CF 혹은 X2 들을 생각하는데 이건 또 다들 말린다. 뭐 물론 다들 합당한 이유와 쓰라린 경험이 있어서 말리는 거겠지만... 현재로선 3850 512 CF가 끌린다. 컴퓨터 업그레이드하면 비스타로 갈거고, 비스타에선 ATI 드라이버 성능이 괜찮아서 CF도 잘 된다고 하고, CF 지원 안 하는 게임은 좀 된 게임일 테니 3850 한 장의 힘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고사양 게임 안 할 땐 하나 꺼버리면(방법이 정 없으면 케이스 열어놓고 하드웨어를 빼버리던지) 전기세도 덜할 것 같고, 시리즈 막바지라 가격도 깽판이고, 메인보드도 저렴한 편이고.

SLI와 CF는 점수놀이용이다 하는 얘기도 있지만 난 벤치볼 때 Mark사 점수는 아예 안 본다. 3850과 9600은 특히 SLI와 CF가 돈 들여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효율이 80%를 넘어가니까... 하지만 SLI는 메인보드의 가격이 떡실신인데다 엔비디아의 메인보드 칩셋에는 이갈리는 경험이 있어서 절대, 죽어도 안 할 거고, 한다면 ATI의 카드로 CF가 하고 싶다.



2. 스피커

당시에 비싼 돈 주고 멀티 채널 한 번 들어보려고 산 SB 오디지 2. 하지만 4.1 채널 스피커까지 구해놓았지만 그 맛을 본 적은 거의 없었다. 스피커 켜기만 하면 밖에서 시끄럽다 시끄럽다...

결국 1만 원짜리 헤드폰 신세. 이럴거면 사운드카드 사지 말고 내장 사운드나 쓸 걸 뭐하러 삽질했는지.

겜돌이의 삶에 2채널 헤드폰은 없다. 무조건 5.1채널 찾았는데, 현재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 5.1 채널 헤드폰은 현대 JPC의 JPC-268HX와 JPC-268DX 두 종류 뿐이다. 물론 리얼로. 가상 채널은 몇 채널이든 취급 안 함.

그런데 HX는 아날로그 입력 받기 때문에 그냥 9만 원짜리 사서 들입다 꽂으면 바로 되는데, DX는 디지털 입력만 받는다(DX는 하드웨어 디코더 포함). 그거까지는 그냥 오디지 2로도 되는데 문제는 PC 게임의 사운드 출력은 전부 아날로그라서 디지털로 포팅해주는 돌비 디지털 라이브(DDL) 사운드 카드를 갖고 있어야 5.1 채널 출력이 된다. 그리고 DDL 사운드 카드는 EAX를 하드웨어 지원해주는 크리에이티브의 물건은 십수만원이고 EAX를 포기하면 6만 원대에 하나.

EAX는 어차피 크리에이티브의 삽질과 M$의 AL 러시 앞에 지는 해고, 결국 DX를 사면 헤드폰 17만 + 사운드 카드 6만해서 23만 원. 9만 원 대 23만 원이라... 물론 DX는 엑박에도 되는 장점이 있고(물론 내가 한바퀴를 살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HX보다 향상점이 있긴 하다.




그래서 언제 살 거냐고? 아 물론... 돈이 없으니 모든 것이 영원한 미정이다. 그냥 파코즈 눈팅이나 몇달 더 해야지 뭐. -_-fF1aV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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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rashiel.com BlogIcon Arashiel 2008.05.14 10:58  Addr  Edit/Del  Reply

    헤드셋은 2채널도 괜찮다면 내 개인적으로 LX-3000 초강추. USB 방식이라 잡음같은 것도 안끼고, 착용감도 우왕ㅋ굳ㅋ.

    조만간 형이 gz21 최고사양으로 돌아올 듯. -0-

    • DGDragon 2008.05.14 11:29  Addr  Edit/Del

      겜돌이의 삶에 2채널은 없다니깐... DX도 그냥 쓸 수 있는데 오로지 PC 게임의 5.1 채널을 위해 사운드 카드 6만 원 추가 지출하려는거야.

      난 이제 타협하고 참고 사는 거에 질렸다. 망할놈의 부모님 눈치... 왜 음악 하나 내 맘대로 못 듣는거냐... 거기에 개미소리만한 소리로 부르곤 못 듣는다고 짜증내고. 뭔 놈의 부르는 소리가 나무 문짝 하나 건너에서 헤드폰 안 끼고 있어도 안 들려.

      그리고 컴 살 날은 요원하다. 모든 일이 잘 된다는 가정하에서도 올해 말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2. Favicon of http://www.cyworld.com/backbum BlogIcon 엡실 2008.05.30 18:41  Addr  Edit/Del  Reply

    디지형
    저 전역할쯤 해서
    와우로 컴백하시는건 어때요 ㅋㅋ

    • DGDragon 2008.06.01 10:14  Addr  Edit/Del

      난 언제나 와우로 컴백하고 싶은 사람이야 -_-

      리얼 라이프가 X 같아서 못하는 거지...

posted by DGDragon 2008. 5. 5. 09:37
근래 옥션부터 출발한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인해 떠들석하길래 간만에 보안 점검을 해보았다. 보안 점검이래봤자 별로 할 것도 없지만.


1. 익명성 점검.

의외로 중요하다. -_- 귀차니즘에 ID를 동일하게 유지하는 나로선 어디서든 ID와 이름이 연계되면 다른 모든 곳이 다 까발려지는 셈이라... 국내 1등 먹는 네이버와 해외 1등 먹는 구글로 나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봤다.

이름과 ID를 개별 검색 후 같이 넣고 검색. 음... 따로 넣었을 땐 안전한데 같이 넣으면 나오는 게 좀 있구나. 다른 곳에 있는 글도 아니고, 내 블로그에 있길래 -_- 글을 3개 수정했다.


2. 주민등록번호 점검.

일단 주민등록번호를 모두 넣어서 점검. 안 나온다. 물론 안 나오는 게 당연하다... 네이버나 구글이나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주민등록번호 형식의 숫자는 무조건 안 나오도록 필터링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일단 앞 6자 뒤 7자를 따로 검색. 안전.

다음은 이름과 섞어서 13자 전부, 앞 6자, 뒤 7자. 안전.

다음은 ID와 섞어서 상동. 안전.

음... 괜찮은 것 같다. 구글 해킹이 통할 땐 주민등록번호를 검색하면 딱 1군데 나왔는데 그게 다른 곳도 아니고 내가 졸업한 대학교였다. 이런 슈파... -_-


3. 주민등록번호 유출 점검.

옥션에 가면 유출되었는지 나온다. 현재까지라는 단서가 붙긴 하지만 안전. 그리고 어딘지는 까먹었는데 한 군데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서도 일단 현재까지는 해외에 유출되지 않음.


4.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 탈퇴.

이번에 정부에서 5월 중에 신용평가기관 3곳과 연계해서 무료로 주민등록번호 사용 여부를 점검해주던데, 그거 하기 전에도 2곳인가에서 점검해주길래 해봤었다.

몇군데든 간에 결과는 전부 안전. 모두 내가 가입한 사이트였고 내 주민등록번호는 도용당한 적이 없었다. 하는 김에 안 쓰는 사이트는 모두 탈퇴. 물론 옥션은 제 1순위였다. 사실 가입만 해놨지 입찰 한 번 한 적이 없었다.



음. 결론은 안전한 것 같다. 항상 보안을 염두에 두고 가입을 최소한도로 하려했고 가능하면 사용이 끝나면 바로 탈퇴해버렸기에 별로 할 것도 없었다. 4번의 사이트 탈퇴도 몇군데 안 하고 금방 끝났고.

하지만 털려버린 옥션을 봐도 그렇고 스스로 개인 사용자 정보를 팔아처먹은 하나로 텔레콤도 그렇고 이젠 개인이 조심한다고 어떻게 되는 수준은 벗어나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휴... 망할 놈의 주민등록번호 같으니.


그리고 4번하는데 정말 짜증이 폭발하는 줄 알았다. 도대체 액티브X를 몇개를 깔아야 그놈의 주민등록번호 조회 1번이 되는지... 세상에 보안이라는 게 액티브X를 통하지 않으면 아예 할 수가 없는 건가? 사실 그것 자신이 스파이웨어가 아니라는 확증도 없는데다, 시스템에 깔려 성능 저하시키는 점은 스파이웨어들과 다를 게 없다.

게다가 본인 인증이 신용평가서나 신용카드로만 된다. 와... 둘 다 없는 시키는 뭐? 하지 말라고? 내가 운이 좋아 얼마전 우체국 통장 뚫으면서 신용평가서 하나 만들어둬서 그렇지 아니었으면 하지도 못할 뻔 했다.


IT 강국이라... 회의감이 든다. 보안은 IT의 기본이 아니던가. 기본이 안 되는데 다른 건 더 말해서 뭐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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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8. 5. 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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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컴퓨팅 성향이 모든 기능을 죽여 성능을 추구하는 쪽에서 좀 바뀌고 있다. 예를 들면 바탕화면이라든지. 지금까지 몇년 동안 내 바탕화면은 위 사진이었다. 못되도 최소 5~6년은 된 것 같다. 어차피 바탕화면 보고 있는 시간은 거의 없으니까.

그러다 얼마 전 난 Picture 디렉토리 파일 정리를 하고 있다가 이게 좀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별 이유는 없이 그냥 수집 욕구 때문에 저장해둔 사진 및 그림 파일들인데 실제 보는 일은 거의 없이 하드 디스크만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걸 지울까 하다가 그건 아깝고, 실생활에서 자주 보는 방향으로 바꾸기로 했다.

자주 보는 거라면 역시 바탕화면인지라 관련 유틸리티를 검색해서 몇가지 받아 써봤는데 개중 Wallpaper Cycler Lite가 가장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무료고, 카테고리를 구분해서 쓸 수 있고, 실제 디렉토리와 연동이 가능하다. 등록만 되지 삭제는 수동으로 해야 하지만 그게 어디인가. 배경화면으로 돌리는 그림 파일이 5천 장이고 수시로 그림 파일을 받고 지우는 나로선 매우 필수적인 기능이다.

나머지 유틸리티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배경화면 바꿔주는 걸로 끝인 시대는 이미 지났는데,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도스 시절도 아니고 그림 파일 하나하나 등록해서 리스트 만드는 놈은 대체 뭔지...

작은 그림 파일일 경우 화면에 여러개 내보내줬으면 좋겠다거나 일정량 이하나 이상은 확대 축소를 하면 좋겠다거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XP의 배경 화면에선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흠... 비스타에선 어떨까.

그래도 예상외로 시스템 리소스를 먹어서, 게임할 땐 프로그램 닫고 한다. 아... 컴퓨터 사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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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8. 4. 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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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대단한 이유는 없고...Winrar을 지금까지 몇년 간 잘 써오고 있었는데, 셰어웨어라서 등록하라는 창이 뜨는 게 짜증났었다. 공짜 유저라 미안해서 지금까지 참고 있었지만...

다른 압축 프로그램에 대해 말하자면, 그동안 좀 데인 게 있어서 국산은 무조건 제외. Winzip은 지원하는 압축 파일 종류가 적음(마지막으로 쓴 게 몇년 전이어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러다 얼마전 와우 애드온을 압축하다가 7z의 압축율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한 번 써봤는데, 거의 사기 수준이었다.

내 애드온 모음은 스스로 구성한 것이며 여타 애드온들이 그렇듯 대부분의 파일이 텍스트 형식인데, 원 용량은 40메가 가깝다. 이것을 압축하면, 최대 압축률 기준으로 Zip은 10.5메가, Rar은 9.8메가 좀 넘는데, 이걸 7z 최대 압축률로 압축하니 3.8메가가 나왔다.

한동안 내 눈을 의심하다가 혹시 에러인가 싶어서 다시 풀어도 보고 해봤는데 3.8메가 맞았다. ...오호라. 그외에 딱히 흠잡을 것도 없이 무난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래서 이걸로 결정. 그리고 Winrar는 몇년만에 내 컴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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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8. 4. 22. 19:01
4월 15~17일 간 동원 훈련을 받았다. 1~4년차가 받고 1, 2년차는 대학교 다닌다고 하루만 받았으니, 작년 받고 올해 받아 이제 끝인 셈이다.

작년에는 아버지 차를 얻어타고 갔지만 올해는 그런 게 없었기에 꽤 긴장을 했다. 시외인데 아침 8시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길도 상세히 조사하고, 당일 무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준비해서 시외버스도 첫차는 아니고 두번째 차를 타고 갔다. 그리고 거기서 다시 버스를 타고 훈련장으로.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까 아침 7시였다. 너무 빨리 와버렸다.

훈련 중에는 휴대폰을 수거해가기 때문에 훈련장 앞에서 집으로 전화를 걸어 잘 도착했다고 하고 들어갔다. 통화 중에 어머니는 훈련 잘 받고 오라고 하셨고

이제 막판인데 훈련 까봤자 준비하는 애들이랑 다른 사람들만 불편하고 힘드니... 그냥 넘어가련다. 그냥... 준비하는 저쪽이나 훈련받는 우리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록은 사격지. 왼쪽은 작년 것, 오른쪽은 올해 것이다. 둘 다 그저께 사진을 찍었는데 왼쪽은 왜 이런지 모르겠다. 1년 지나 종이가 삭아서 카메라가 초점을 못 잡은 듯.

오른쪽의 사격이 별로 안 좋은 이유는 총에 탄피받이를 씌워서 그렇다. 탄피받이 씌우면 가스가 탄피받이를 타고 내 눈쪽으로 들어오고, 안 그래도 안경 써서 사격에 페널티를 많이 받는데 가스 때문에 눈물까지 나면 사격은 거의 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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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 2008.04.23 08:47  Addr  Edit/Del  Reply

    끝나서 좋겠다 나는 담달 6일부터..


    근데 총알받이는 총맞아주는 인간방패고.. 탄피받이겠지 ㅎㅎ

    • DGDragon 2008.04.23 09:09  Addr  Edit/Del

      민망하면서도 내가 완벽한 민간인이 된 것 같아 기쁜데 -_-

  2. Favicon of http://www.cyworld.com/backbum BlogIcon 엡실 2008.04.26 14:49  Addr  Edit/Del  Reply

    예비군 전 언제 시작해보죠 -_-ㅋ

    • DGDragon 2008.04.26 17:51  Addr  Edit/Del

      글쎄... 2010년인가 2011년인가...

posted by DGDragon 2008. 4.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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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MD5 얘깁니다. 헤헤헤.

더이상의설명이必要韓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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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8. 4. 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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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러 가니까 좋은 걸 준다. 쓸 일은 없지만, 인증 쌔우는데는 아주 좋은 듯. 이거 대세로 만들면 투표율 올리는데 좋을 것 같다.

투표해도, 내 한 표가 세상을 바꿀 확율은 대략 2300만 분의 1이다. 하지만 투표 안 했을 때의 0보단 무한히 높다.

투표할 당이나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닭과 달걀의 문제 같다. 젊은 층이 투표해야 이기는 사람들이 요즘 선거에 출마하고 싶을 리가 없다. 왜냐하면 못이길게 뻔하니까. -_- 그리고 젊은 층은 다시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이 없다고 투표 안 하고. 즐거운 악순환인데?

입맛에 딱 맞는 사람이 없더라도, 차선이나 차악을 뽑는 현실과의 타협도 필요한 게 아닐까. 현실이 시궁창인데 그 시궁창의 총화인 정치판에서 이상적인 당이나 사람을 찾는다는 건 좀. -_-

사진 중 얼굴 자른 이유는 개념은 X또 없는 주제에 서슬만 퍼런 저작권법과 법무법인과 연예 매니지먼트사들 때문이다. 몽땅 다 잘랐으므로, 나는 그대들의 초상권과 저작권과 기타 등등을 침해하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뒤면 총선 홍보 대사가 누구였는지도 까먹겠지. 상관없지 않겠는가. 그런다고 내가 저 그룹 음반 살 것도 아니고. 그렇게 소닭 보듯, 닭소 보듯 하는 거지.

마지막으로 중XX거관XX원회 훡유. 대선에 이어 총선도 존나 재미없었다. 법만큼 중요한 게 법해석인데 이렇게 핥핥핥하면서 사람 짜증나게 해주는 법해석은 정말 간만이다. 국민 입에 자크 채우니까 좋나? 막 권력의 오르가즘이 쓰나미처럼 혀에서 몰려오나보지?

P.S.: 아... 좀 투표하자는 얘기만 밝고 긍정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좀처럼 안 된다. 쓰고 싶은 건 써야겠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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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srea.net BlogIcon 아스 2008.04.10 00:44  Addr  Edit/Del  Reply

    이런 말 하면 진짜 좀 뭣하긴 하지만... 형 포스팅 스타일은 글쎄, 어둡다는 느낌 보다는 뭔가 좀 삐뚤어진 느낌이랄까. 형이 말하는 '반골기질'이라는 게 조금이나마 느껴져. 그래서 즐겁게 들어와서 형 글 보면 괜히 내 기분이 이상해진단 말이지.

    기분나쁠지 모르겠지만 이게 내 솔직한 심정. 형이 좀 밝아졌으면 좋겠어.

    • DGDragon 2008.04.10 20:00  Addr  Edit/Del

      그래서 나도 고치려고 하고, 덧글에도 그렇게 써놨잖니. 사실 이렇게 자아 성찰하면 꼭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너 그동안 그래서 내가 참 마음에 안 들었다" 하는 녀석이 있더라... 그런데 이런 말은 역효과다. 주마가편은 말에게나 하는거야. -_-

      비뚤어진 거 고치려는 녀석에게 네가 다시 비뚤어진 면을 비춰주면서 "넌 원래 이런 놈이었어 이 생퀴야!" 하고 재교육을 시키면 어쩌자는거냐. 그냥 노력하는게 보여서 보기 좋다, 앞으로도 노력하기 바란다, 꾸준히 하다보면 성취하게 될 거다, 이렇게 긍정적인 면만 최대한 부각시켜 말해줘라. 그러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상대방은 스스로의 변화에 더욱더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거다.

      나한테는 이미 글러갔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써먹어봐. 특히 가장 중요한 건 네 놈 자식이다. 먼 것 같지만 결혼할 생각이 없지 않다면 10년 내의 일이기도 하지.

      그리고 따져보면, 사진 자른 것과 위원회를 씹은 사족이 그런거지 일단 그 위의 본글 자체는 괜찮지 않냐? -_-

  2. sh 2008.04.10 08:49  Addr  Edit/Del  Reply

    네가티브에너지는 세영형의 매력이자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했는데

    나만그런가? 기질이 비슷해서 그런가? --

    • DGDragon 2008.04.10 20:04  Addr  Edit/Del

      비판적인 사고와 이면을 들여다보는 성찰은 나쁘지 않지만 그걸 타인에게 전할 때 냉소적이고, 비난섞인, 부정적인, 대안 없는 비판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수단이지. 내 주장을 전하는 자체는 변화가 없는데, 듣는 사람은 일단 그런 쪽은 AT 필드 대여섯겹 쳐놓고 듣거든. 안 닿아. 그 이전에 블로그라는 매체라면 RSS 피드 삭제지.

posted by DGDragon 2008. 4. 2. 22:08
TTB를 통해 누가 돈 주고 책 사서 내가 적립금 얻어먹은 건 당연히 아니고 -_- 이번주의 TTB 라고 하는 것에 "당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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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마치 하이텔 게임란의 우수이용자가 된 기분 같다는 것. 그때도 우수이용자 기준에 대해 말이 좀 있었는데 이건 더 하다. 원문 글은 작년 12월에 쓴데다 그걸 TTB에 올린 것도 오늘보단 꽤 전인데 왜 4월 2일 TTB인가; 게다가 글 퀄리티도 내가 봐도 잘 쓴게 아닌데 -_-

하여튼 5만 원은 감사. 그러고 보니 블로그로 돈 번 것은 이게 처음이구나. 이것만 가지고도 책 살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메일에는 3단계를 거쳐서 볼 수 있다고 나와있지만 사실 메인 우측 하단에 나온 테메레르 책 표지에 커서 대면 내 리뷰 일부가 뜬다. 이미 리퍼러 로그에 경유지 알라딘이 여러차례 뜬 상태. 우와... 왠지 매우 부끄러운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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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rashiel.com BlogIcon Arashiel 2008.04.02 23:51  Addr  Edit/Del  Reply

    우왕!! 부럽다 ㅜ.ㅠ 5만원 ㅊㅋㅊㅋ

posted by DGDragon 2008. 3. 28. 09:33
올블로그 공채 사건의 다른면 : 추천 시스템 조작 의혹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

나보다 더 훌륭한(날 아는 사람들이 반대로 해석할 우려가 있는데 - 아 나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거시기한 것 같다 - 진짜로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거다) 분들이 조목조목 파헤쳐주셨으므로, 전반적으로 올블(및 골빈해커)에 대한 반대글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표명하고 싶다. 물론 포인트는 '전반적으로'. 만약 반대 의견 중 좀 아닌 게 있으면 '그건 아닌데요'라고 하면 된다. 오오... 나 똑똑해.

다음 RSS 때도 한바탕하고 다음 RSS 반대 한 반년 정도 달고 있다가 시스템 개선된 걸 보고 되돌아갔는데... 이번 건은 골빈해커라는 특정인에 대한 분노이며 당사자는 자기가 옳고 다른 사람들 다 틀렸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풀릴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하긴 세상사 모르니까 확정적인 말은 못하지만.

이 글에 보면 반성문 비스무리하게 써놓긴 했는데, 리플에 달린 원문이 워낙 빅뱅급 자폭이라 현재 있는 저 글로는 감당이 안 된다. 안 되다 못해 저 글 자체가 비꼬는 말로 보일 정도다. 온라인 생활이 꽤 긴데, 저렇게 본인 인격의 밑바닥까지 한 방에 파내서 보여주는 자폭글은 처음 본다. 대략 전후 10년 정도로는 감히 따라올 이가 없을 정도의 명작인 듯.

하지만 내가 저걸 보면서 흥분해봤자 가능한 건 올블로그 탈퇴 정도다. 올블 탈퇴 운동...은 내가 해봤자 효과도 없을테고.

솔직히 글 다 갖다놓고 항목마다 죄다 까고 싶은데, 나 자신도 아직 어린데다 캐백수이므로 현 상태로 그 짓거리해봤자 그저 떨어진 고깃덩어리에 발광하는 한마리 하이에나일 뿐(아니, 그냥 이 상태로도 충분히 그런가). 추하므로 그만두기로 했다.

어쨌거나 한가지 점에 대해 "자기보다 나이 적으면 무조건 지가 인생선배" 골빈해커 및 "사원을 받아 가족처럼 지내는" 것보다 "가족을 받아 사원으로 부려먹는" 쪽을 선호하는 블로그칵테일 사에 감사드린다. 포스팅꺼리 제공 감사.

P.S.: 역시 거꾸로 걷는 사람이 몇 있다. 나도 반골 기질이라 그런 거 좋아하는데, 이번엔 내가 시류에 영합하는 쪽이라 좀 거슬리긴 한다.

그냥 넘어가려다 그래도 못참아 몇마리 더 붙이자면, 블칵사의 일방적 고용 취소 통지는 현행법에 어긋나는 불법 행위다. 법에 어긋난다는 이야기는, 민사 소송을 진행하여 피해자분께서 물적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누구나 객관적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블칵사의 잘못이 현저하게 드러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고도 하는데, 그마저도 어겼단 얘기다). 여기에서 법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운운할 사람은, 매우 바람직한 자세이니 그 유한 자세를 가지고 국회로 가길 바란다. 하긴 저작권법도 그렇고 좀 아닌 것들도 꽤 많은데, 이 건은 아닌 듯 싶다. -_-

무슨 마녀 사냥이 어쩌고 팩트가 어쩌고 사실 확인이 어쩌고 하는데, 싸랑하는 올블과 블칵과 골빈해커가 돌 맞으니까 눈이 희떡 뒤집어지나보지? 위 세 객체에 죄가 없어야 마녀 사냥이 성립하고, 당사자들의 글이면(다 합쳐봐도 꼴랑 5개다) 팩트 및 사실 확인 다 된다. 누군 그거 안 읽어보고 글 다나?

그리고 그 이후 골빈해커의 글, 그 글을 지우고 새로 올린 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이 블로그에 올라온 사과문, 다 틀려먹었다. 올라온 장소도 틀렸고, 대처 방법도 틀렸고, 자세도 틀렸다.

사실 확인이 어쩌고 하는 지랄할거면,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사실을 올려라. 날 포함해 몇몇 이들의 쌍소리가 마음에 안 들면, 그에 대해 제대로 글 쓰면 된다. 현재 상태는 거의 대다수의 블로거가 자기 이름 걸고 쓰는 자기 블로그에 글 써서 트랙백하고 댓글도 정상적으로 다는 대단히 건전한 토론 상태다. 몇몇 미꾸라지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거지. 대체 뭐가 불만인가? 까는 사람이 다수면 안되나 아니면 까는 것 자체가 안 되는 건가? 솔직히 소수를 빙자해 다수를 까면서 물타기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 건전한 의견 표명이 왜 안 되나? 한 개인이 올블 탈퇴로 항의 의사 표명하는 것도 안 되나? 내가 올블 탈퇴하면 올블 망해? 내가 올블을 잘 이용했다고? 올블이 날 이용한 건 생각 안 하나?

P.S. 2: 추천 조작 의혹 글에 추가가 붙었다. 28일자 추가를 보니 더욱더 예술이다.

"그글에 대한 특정세력(그 글을 과도하게 추천하고 싶은 세력)에 의한 부정추천현상이 발생하여 아이피를 바탕으로 한 부정추천분을 제거 해주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 라... 로그인한 사용자 1명당 1번씩만 추천이 가능한 올블로그 시스템하에서(솔직히 나도 지금까지 몰랐다. 왜냐하면 올블을 이용한 적이 없거든. 이용자 유입을 위해 가입만 해뒀을 뿐이다) 이 얘기는, 자기네들이 스스로의 판단으로 이용자의 추천을 자기들 멋대로 삭제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게다가 블로거들을 보고 "세력"이라니. 무슨 세력? XX님이 블로거들 돈 주고 사서 추천하라고 시켰나? 그게 글 올리고 12시간 안에 가능한 거였나? -_- 아니면 DC나 뭐 이런데에서 블칵 엿먹여보자해서 새벽녘부터 존나 가입해서 추천으로 달리기라도 한 건가? 동일 IP에서 짧은 시간에 다중 계정 접속이야 문제가 되지. 그런데 그게 얼마나 되길래 순위가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아예 싹 사라지는가?

"추천수 조작에 대한 내용은 여러 글들을 살펴보면, 탈퇴 처리 등으로 인한 오해 등은 풀린 것 같습니다." 오해는 한 사람이 푸는 거지 받은 당사자가 푸는 게 아니다. 뭘 얼마나 지났다고 지 맘대로 푸는데? -_- 그리고 오해도 아닌 것 같은데.

하도 오해오해 타령해대니 하는 꼴이 현 이명박 대통령 정권과 너무 닮아서 소름이 끼칠 정도다. 그래, 블칵과 그 주변 친구들이 다~~ 옳고? 여기 흥분해서 까대는 블로거들은 죄다 오해하고 있고 잘못 알고 있고 다 틀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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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0.16 08:29  Addr  Edit/Del  Reply

    이미 정한 사람만 뽑고싶었나봐여

    • DGDragon 2009.10.16 20:17  Addr  Edit/Del

      아니면 그냥 마음이 바뀌었던 거겠죠. 어느 쪽이든, 취직난의 폭풍 속에 참으로 보는이의 속을 뒤집는 일이었습니다.

posted by DGDragon 2008. 3. 13. 08:39
아침에 일어나 매일 하던대로 블로그를 점검해보니 최근 댓글 5개가 모두 스팸이었다. 그래서 지우려고 댓글란에 들어가보니 댓글 갯수가 총 3880개였다. 어? 어제까지만 해도 18XX개였던 것 같은데?

...스팸 댓글 2000개를 손으로 지웠다.

애들이 대가리가 좋아져서, 이제 이름은 영단어를 랜덤으로 돌려서 조합하고 본문 내용은 번역기 돌려서 한글로 올린다. IP도 당연히 이리저리 돌렸겠지...

일단 번역기로 돌린 본문 내용이 몇종류 없기에 그걸 전부 스팸 필터에 등록했는데... 다음은 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후... 2000개니까 속으로 욕을 하면서도 손으로 지웠는데 1만 개 쯤 달리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짜 골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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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8. 3. 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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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의미에서, 대단히 극적인 사진이긴한데...

사실은 내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
웜바이러스는 애드웨어라서 Ad-Aware는 잡을 수 있지만 메가닥터는 못 잡는 거라든가?
너무 최근 거라서 바이러스 DB조차 나오기 전의 물건이라든가?
아니면 내가 멍청해서 바이러스가 덮치는 사이트를 싸돌아다녀서 메가닥터도 별 수 없었다던가?
그것도 아니면 Ad-Aware의 오진이라든가?

난 다른 건 몰라도 컴퓨터 소프트웨어는 철저하게 외제주의자인데 그나마 괜찮다는 추천이 있던 메가닥터가 저꼴이라니... AVG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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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 2008.03.03 18:07  Addr  Edit/Del  Reply

    ndis 붙어 있는거 보니 아마 방화벽이나 실시간 감시 관련 파일인거 같은데? 뭐 깨림칙하면 안 쓰는게 좋지.. ㅎㅎ

    • DGDragon 2008.03.03 19:27  Addr  Edit/Del

      "이래서 국산은 안 돼"란 말은 쓰기 싫은데... 사실 엔진은 외국제지만... 정말 어떻게 실시간 바이러스 감시 부분이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냐 -_-

posted by DGDragon 2008. 2. 17. 14:17

내 모니터는 아주~ 오랫동안 14인치 CRT였다. 모니터 자체 수명이 다 될 때까지 썼으니 말 다했지. 다음은 15인치 CRT. 다음은 아버지가 주워오신 삼성 싱크마스터 15인치 LCD. 지금 쓰고 있다.

내가 피벗 기능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건 거실에 있는 인터넷 전용 세컨컴의 모니터를 사느라 LCD 모니터에 대해 조사하던 때였다. 그때 내 모니터는 CRT였다. 가로읽기의 특성상 문서는 대부분 세로로 길게 되는데 이때 가로로 넓은 것보다는 세로로 넓은 것이 훨씬 유리한 것이 당연.

매우 흥미가 당긴 나머지 피벗 기능이 달린 걸로 주문했는데, 이 모니터는 최근 것과는 달라서 제어판에서 직접 화면을 회전시켜줘야 했다. 내가 쓸 때는 문제가 없는데, 이걸 사용자들(동생과 아버지)에게 가르쳐주려니 귀찮았다. 그래서 패스. 이후 거실 모니터의 피벗 기능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어차피 해상도도 1280*1024인데 별로 차이도 없고. -_-

그러다 얼마전 내 모니터를 아버지가 주워오신 삼성 LCD로 바꾸게 되었다. 하지만 피벗 기능은 없었다. 원래 기업에서 쓰던 물건이니만큼 잡기능은 죄다 빼고 최소 기능만 달린 물건이었다. 뭐 아무려면 어떤가. 슬슬 맛이 가던 15인치 모니터를 새걸로 바꿨으니 기분이 좋았다. 같은 15인치라도 실가시화면은 15인치가 더 크고.

그리고 며칠 전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그냥 돌려쓰면 되죠"라는 글을 봤다. 유레카! 그냥 돌리면 되는 거구나!

그래서 모니터를 번쩍 들어다 옆으로 세우고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화면을 돌렸다. -_-

처음엔 좀 불편했다. 일단 LCD가 싸구려라서 그런지 의자에 제대로 앉아 LCD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어도 모니터를 세로로 돌리면 화면이 이상하게 보였다. 과거, 필름으로 사진 찍던 시절 인화한 종이를 옆으로 햇빛에 비춰볼 때 번들거리는 그런 느낌이 들었고, 가로 해상도가 768이면 상당수의 웹페이지에서 가로로도 스크롤 바가 생긴다.

하지만 가로로 스크롤 바가 생긴다 하더라도 실제 글이 있는 부분은 보통 500 픽셀 내외니 좌우로 왔다갔다 할 필요는 없고, 익숙해지니 번들거리는 색감도 괜찮아졌고 무엇보다 세로 길이가 대략 1.5배 늘어나니 웹서핑이 대단히 편해졌다. 난 글 읽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페이지다운 키 누르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대만족이다.

그래서 요즘엔 모니터를 사용하는 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옆으로 눕히고 사용 중이다. 피벗에 거의 중독된 것 같다. 과연 케이스가 괜찮을지 걱정되기는 한데... 뭐 들어보니 무거운 건 패널이고 케이스는 가벼운 편이니 무게 쏠리진 않을테고 괜찮을 것 같다.

나보다 큰 모니터와 해상도를 사용하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고해상도로 가면 그런 기능 자체가 필요없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래도 피벗 기능이 있는 모니터를 찾을 것 같다. 웹서핑 할 때마다 오른쪽에 남는 부분이 아까울 것 같거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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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rashiel.com BlogIcon Arashiel 2008.02.17 16:43  Addr  Edit/Del  Reply

    피벗을 쓰지 않는다면, 창을 2개 띄워서 동시에 2군데 이상 웹페이지 보기를 이용할 듯. -_-;

    나도 모니터 사면 피벗 되는 걸로 사려고 하니까. 써보면 이해할 수 있어. 왜 피벗을 하려고 하는지. -_-;

    •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8.02.17 17:19  Addr  Edit/Del

      동시에 2개씩 볼 필요가 있나 -_- 동영상에 자막을 삽입한 게 아니라 밑에 주욱 써놨다면 가끔 그렇게 보기는 하지만...

      확실히 처음부터 안 쓰면 몰라도, 일단 쓰고 나선 못 벗어나겠더라.

  2. sh 2008.02.18 09:48  Addr  Edit/Del  Reply

    tn 패널 특성상 상하 시야각이 이상해서 피벗해놓고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왼쪽눈 오른쪽눈에 들어오는 화면상이 다름.. 한쪽눈씩 감고 테스트해봐 신경쓰여서 못쓸걸 ㅋ0ㅋ

    •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8.02.19 08:17  Addr  Edit/Del

      TN 패널 상하시야각 때문이었군... 아니, 테스트 안 하고 그냥 근성으로 쓸란다;

posted by DGDragon 2008. 1. 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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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See를 쓰고 있었다. 일단 옛날부터 쓰고 있었고, 속도도 가장 빨랐기 때문이었다. 과거 공짜 뷰어들을 한바퀴 돌려 써봤었는데 ACDSee와 체감이 날 정도로 화면전환속도가 느렸었다.

하지만 ACDSee가 파일 5천개 넘는 폴더만 열면 에러를 뱉고 뻗는 통에(그리고 그 폴더를 나눠 관리할 생각도 없었기에) 뷰어 프로그램의 전환을 고려하게 되었다. …내게도 양심은 있으니 되도록이면 공개 프로그램으로.

ACDSee의 재설치가 아닌 프로그램의 전환은, 물론 양심의 문제도 있지만 ACDSee의 자체 문제도 한 몫했다. 가장 골때리는 건 환상의 캐시파일.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용량이 커서 조각모음이 안 된다길래 찾아본 Thumb 파일이 1기가 가까운 건 뭐하는 경우지. -_- DB 정리를 하면 되기는 하지만, 파일을 발견한 순간 기분이 확 상한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ACDSee의 다양한 기능 중 쓰는 건 몇개 없어서 바꿔도 별로 부담이 없는 것도 마음 편하게 바꿀 수 있게 해주었다.

어떤 프로그램이 좋은가 고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자료실 제공 사이트에서 검색 걸어서 다운로드 수 순으로 정렬하는 것이다. 많이 쓰는 물건에는 그만큼의 장점이 있기 마련이니. 그렇게 해서 처음 나온 것이 다씨 DaSee. 다FTP도 쓰고 있으니(파일질라와 병행해서 사용 중) 세트로 괜찮겠다 싶어서 설치해봤다. 하지만 뭐랄까…… 뭔가 꺼끌꺼끌한 느낌? 디자인이 좀 안 좋은 건 둘째치고 그림의 화면 표시 속도라든지 탐색기 상태의 속도라든지가 좀 많이 걸리적거렸다.

그 다음이 XnView. 지금 이틀째인가 삼일째 쓰고 있는 녀석인데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일단 어쩔 수 없이 업계 표준과 비교하게 되지만 ACDSee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적응이 편하고. 한글이고. 그림 파일을 화면에 뿌려주는 속도는 ACDSee보다 느렸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인가. 하지만 다른 부분은 전부 ACDSee보다 빨랐고, 그 외에는 불만이 없다. 중복 파일 찾는 기능도 ACDSee보다 낫고. 앞으로 이걸 메인으로 쓰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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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 2008.01.23 20:35  Addr  Edit/Del  Reply

    http://www.faststone.org/FSMaxViewDetail.htm

    맥스뷰가 짱

  2. Favicon of http://arashiel.com BlogIcon Arashiel 2008.01.23 22:43  Addr  Edit/Del  Reply

    단순 보기만으로는 꿀뷰가 짱인 듯.

  3.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8.01.23 22:56  Addr  Edit/Del  Reply

    나중에 바꾸게 되면 둘 다 고려해보마. 그런데 지금은 별 생각없다.

posted by DGDragon 2008. 1. 17. 19:38
흠 어차피 본인은 글을 전부 스스로 쓰는데다(사실 이게 기본인데 한국에선 그렇지 않다는 게 슬프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만) 블로그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게임들의 각종 스샷은 2차 저작물로 취급되어 그 저작권은 본인에게 귀속한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것은 애니메이션들의 정지화면 갈무리. 일단 81건을 모두 비공개 처리해놓고 그동안 처리하고 있었는데 방금 모든 저작권의 표기를 마쳤다. 이제 블로그엔 비공개글이 1개! 1개인 이유는 본인이 글을 써서 비공개로 놓고 얼마동안 되새김질하면서 고치고 고친 뒤 발행하기 때문. 모든 글을 그렇게 쓰는 건 아니지만.

사실 각 애니메이션의 일어 이름부터 알아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일본 검색 사이트를 거쳐 각 애니메이션의 공식 사이트에서 저작권을 알아내 표기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주로 저작권 표기가 그림으로 되어있는 경우) 화면 갈무리를 한 뒤 잘라내 붙이는 방법을 쓰려고 했는데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의 저작권이 잘 적힌 사이트를 찾아 정말 순식간에 끝낼 수 있었다. 고마워요 베스트애니메! 가입도 필요없이 걍 검색 때린 뒤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면 되니 굿.

다만 이 사이트를 알아낸 것이 2007년 말이었는데 지금 끝난 이유는 순전히 귀차니즘에 의한 미루기 버릇 때문.

앞으로는 애니메이션 저작권 표기는 물론이고 내가 찍은 스샷에도 인장을 잘 박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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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lloecho.tistory.com/ BlogIcon echo 2009.03.16 19:43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의 공략을 만들고 싶은데 게임스샷이 저작권을 위반하는 것이 알고 싶어 검색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구는 그렇다. 누구는 아니다. 의견이 서로 엇갈리는 것을 보면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것 같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제작한 곳을 스샷의 저작권자로 알수 있게 하면 괜찮을까요?

    • DGDragon 2009.03.16 20:27  Addr  Edit/Del

      뭐 저도 법률 공부를 한 것은 아니지만, 게임 스크린 샷의 경우 스크린 샷을 찍기 위한 노고가 인정되기 때문에 2차 저작물로 취급하여 스크린 샷을 만든 이의 저작권을 상당 부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코님의 경우에도 저작권법의 문제는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공략을 판매하실 경우에는 구매할 사람에게 저작권에 대해 명확히 해두시는 것도 좋겠죠), 정 불안하실 경우에는 글 서두나 말미에 스크린 샷 출처 게임의 저작권자(제작사나 유통사)를 표기하면 괜찮으실 거라 봅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http://www.lawtimes.co.kr/LawPnnn/Pnnpp/PnnppContent.aspx?serial=815&m=pnnpp
      링크의 3항 3절 "2차적 저작물" 항목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helloecho.tistory.com/ BlogIcon echo 2009.03.17 17:24  Addr  Edit/Del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DGDragon 2008. 1. 16. 21:05
이거의 후속탄. 결국 1.5.3.1로 완전히 돌아왔다. 이젠 뭐가 뭔지도 기억이 안 난다. 그저 지우고 깔고 리스토어 시도하고 다시 지우고 깔고 리스토어 시도하고 -_- 우우욱 토나와.

DGDragon은 수십 시간을 잃었다!
DGDragon은 계정제공측과 몇달만에 커뮤니케이션을 하였다!
DGDragon은 계정과 권한과 FTP에 대해 지식을 얻었다!
DGDragon은 텍스트큐브의 백업/리스토어에 대해 불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DGDragon은 티스토리의 백업/리스토어를 위해 450메가짜리 XML 파일을 다루다가 질려버렸다!
DGDragon은 티스토리의 백업/리스토어에 대해 불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DGDragon은 블로그를 옮길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글루스와 티스토리에 가입했다가 다시 탈퇴했다!
DGDragon은 블로그 운영에 대해 목표를 하나 가지게 되었다!
DGDragon은 RSS 리더기를 텍큐 부속에서 Hanrss로 옮겼다!
DGDragon은 다음 블로거뉴스에 등록했다!
DGDragon은 다음 웹인사이드에 등록했다!

정리해놓고 보니 쓸데없는 짓도 꽤 많이 했구나; 나머지는 기억이 안 나고.
 
하여튼 목표란 건 별 게 아니고... 현재 주소는 나모웹 종속적이라 서비스를 옮기면 쓸 수가 없다. .net을 하나 사서 등록해놓고 그걸 기반으로 해야겠다. 그러면 만약에 다른 서비스로 옮기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보고 찾아올 수 있겠지...

티스토리로 옮길까 아니면 이글루스로 갈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결국 여기서 독립적으로 노는 게 제일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직접 가입해 본 결과 이글루스는 바로 아웃이었는데(그동안 축적해온 글, 그림, 댓글, 트랙백이 너무나 아까웠다) 티스토리는 텍큐에서 백업한 파일이 리스토어가 안 되어서 포기한 케이스. 만약 리스토어만 제대로 됐으면 바로 옮겼을텐데. 그림 파일 2000개가 포함된 450메가의 XML을 올려서 리스토어를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완전 먹통이다. FTP가 안 되고 브라우저상에서 바로 올려야 하는데 진행 상황도 표시되지 않고 답이 없다. 오죽 답답했으면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액티브 X라도 깔아서 업로드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는가.

하여튼 1.5.4로 옮기려다가 아주 화끈하게 데었다. 당분간은 이 버전으로 놀아야지.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하루에도 12번 바뀌니, 최신 버전 중독증인 내가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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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0 02:4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posted by DGDragon 2008. 1. 15. 08:57

원문은 여기. 이런 질답을 꽤 많이 봤다. 하지만 제대로 만든 질답은 거의 보지 못했다. 이런 질답이 잘 맞지 않는 이유는 간단.


1. 자신이 오덕후이다

오덕후를 까기 위해 테스트를 만들었다 -> 자신은 오덕후에 속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생각 -> 자신이 들어갈 여지를 빼다보니 문항이 애매해짐 -> 판별력 상실

2. 자신이 오덕후가 아니다

오덕후를 까기 위해 테스트를 만들었다 -> 자신은 오덕후가 아니므로 오덕후의 조건을 잘 알지 못한다 -> 문항이 이상해진다 -> 판별력 상실


단어 선택부터 왔다갔다하는데, 강남의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일본의 오타쿠와 물 건너 정착한 오덕후라는 단어 사이에는 꽤 많은 차이가 있다. 일단 범위부터 다르다. 일본의 경우 저패니메이션 오타쿠가 가장 많은 건 사실이지만 다른 많은 분야에도 오타쿠가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의 오덕후란 저패니메이션과 그 연관 분야 서브컬쳐를 즐기는(빠져있는 게 아니라, 단순히 즐기면서 블로그에 포스팅만 해도 오덕후 소릴 듣는다) 사람 전부를 뜻한다. 그 외에도 많지만 오덕 테스트를 까는 이 글엔 어울리지 않으므로 생략.

뭐…… 자신은 대단히 정상이라고 믿으며 그러므로 자신은 서브컬처나 서브컬처를 즐기는 사람들을 까도 된다고 믿는 대중들에게 까이는 건 양쪽 모두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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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8. 1. 14. 19:16

1. 1.5.3.1까지는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다.

2. 권장 업데이트 1.5.4를 설치.

3. 거기서 말하는 대로 했으나 checkup이 안 되는 현상 발생. 주소/checkup으로 들어가면 하얀 백지만 나오고 반응이 없다. 텍큐 홈피, 구글, 네이버 등지에서 검색을 걸어 별의별 방법을 다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음.

4. 블로그가 조금 느려지고 좀 불안했기에 해결 방법을 모색.

5. 1.6 베타 1이 나왔기에 설치.

6. checkup은 통과했지만 카테고리와 그 외 몇몇 링크 클릭시 해당글이 0개라고 나오는 현상 발생(몇몇 작업에 대단히 불편함 초래). 그외에 1.5.4 버전보다 더 느려지는 등 불안정. 여기까지 지난 일들.

7. 여기서부터 오늘 한 일. 그림파일과 DB 백업파일인 XML을 하드에 옮겨놓고 attach 디렉토리 제외 싹 날리고 다시 설치를 시도.

8. cache 디렉토리 밑의 몇몇 디렉토리가 삭제되지 않음. 권한변경도 안 됨.

9. 계정제공사에 신청하여 계정을 싹 날림.

10. 1.5.4 버전 설치 시도. 설치는 되었지만 확장팩을 깔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창에 메뉴가 딱 4개 나옴. 아니 뭐 환경설정 메뉴가 떠야 복구를 하든가 말든가 하지.

10. 매일 업데이트되는 nightly 버전 20080114 버전으로 시도. 설치는 되는데 복구를 시도하자 1번째 줄에서 에러가 난다고 하면서 안 됨.

11. 다시 날림. 이후 attach 폴더 제외하고 전부 삭제하고 깔기를 반복. 1.5.4 1번, 1.5.3.1 한번, 1.6 베타 2 한번, 20080114 버전 1번 등을 시도. 몇몇 버전은 테이블을 작성할 수 없다고 에러를 뱉기도 함(이 과정에서 대략 예닐곱시간 소요). 1.5.4는 2번인가 3번 깔았는데 처음엔 4메뉴 다음엔 테이블 작성 불가 에러. DB도 깨끗하고 아무 것도 없는데 뭐가 문제냐!

12. 20071227버전으로 설치 및 복구 성공. 그러나 여전히 카테고리별 정렬이 안 되는데다 이젠 페이지 넘기면 그냥 백지가 됨. RSS 리더 부분 정보도 싹 다 날아감(이건 원래 백업이 안 되는 부분인 듯).

13. cache 디렉토리 밑 몇몇 디렉토리가 다시 언터처블이 됨.

과거 글 보시려면 월별로 보시는 방법 뿐임.

아... 십라... 아니 건드리기는 커녕 있는 줄도 몰랐던 디렉토리가 수정 불가가 되냐고 -_- 권한이 5XX도 아니고 755인데 -_-

P.S. 1: 블로그 복구시키는 순간 구독 카운트가 올라가서 몇명이 본인의 블로그를 구독하는지 알아낸 소득이 있었음. 26분께 감사드림.

P.S. 2: 댓글이 최근 49개 제외하고 몽창 날아감 웟더뻑! 확인해보니 XML에는 기록이 되어있는데 복구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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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8. 1. 7. 19:53

571bo님에게 받은 바톤. 제 블로그 경력 최초로 받은 바톤인데도 불구하고 대략 1년 5개월만에 답하는군요. -_- 뭐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1. 주로 무슨 밥(술) 을 먹나요?
↘ 밥은 집에서 어머니가 주는대로. 외식한다면 싸고 양 많은 걸로. 지갑에 돈 없는 놈이 맛 따지게 생겼습니콰? 술은 제가 시키는 일은 별로 없고... 분위기 따라 남 마시는대로 같이 따라갑니다.

2. 밥(술)하면 떠오르는 반찬(안주) 은?
↘ 반찬은 된장찌개, 청국장, 김치찌개 등등. 안주는 불닭, 꼬치, 어묵, 과자, 삼겹살 등등.

3. 무슨 밥(술) 을 좋아하나요?
↘ 밥은 하얀 쌀밥 빼고 아무거나……. 잡곡밥 많이 먹다 보니 그냥 쌀밥은 밋밋해서 못 먹음. 술은 백세주나 오십세주. 많이 먹어도 탈이 안나는 유일한 술…….

4. 자신이 만들 줄 아는 밥(술) 은?
↘ 술은 못 빚고……. 밥이야 뭐 쌀 씻어서 물 붓고 밥솥 취사 버튼 누르는 정도.

5. 밥의 종류를 많이 아나요?
↘ 일반적인 도시 20대가 아는 것 만큼 알 듯.

6. 안 좋은 기억이 있는 밥&반찬 (술&안주) 은?
↘ 백세주나 오십세주 외의 술을 2잔 이상만 먹어도 설사로 다 나감. 아까워라... 그리고 밥은 짜장밥. 집에서 먹는 건 괜찮은데 외부에서 해주는 짜장밥은 그 맛이 인간용이 아님.

7. 결혼하면 제일 처음 먹고 싶은 밥&반찬 (술&안주) 종류는?
↘ 아직은 독신주의.

8. 개구리반찬(안주) 좋아하나요?
↘ 먹어본 적 없음. 앞으로도 먹을 계획 없음.

9. 개구리밥(술) 이란 뭘까요?
↘ 모릅니다.

10. 좋아하는 사람한테 해 주고 싶은 반찬&밥 (술&안주) 은?
↘ 어 일단 여자라고 가정하고, 술은 최소의 안주에 양주 스트레이트(흐흐흐흐). 밥은……. 할 줄 모르는데?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따위 안 생기니까 고민 안 해도 됨.

11. 밥(술) 은 언제언제 먹나요?
↘ 밥은 아침점심저녁에 먹고 술은 사람 만날 때만.

12. 아침밥(술) 은 먹나요?
↘ 아침밥은 먹고 아침술은 안 먹음.

13. 밥(술) 못먹으면 난 졸린데 그 쪽도 그런가요?
↘ 술은 안 먹어도 안 졸리지만 밥은 2끼 이상은 굶어야 졸립니다.

14. 왜 배가 고프면 배에서 소리가 날까요?
↘ 배가 비어도 위장은 운동을 계속하기 때문에 배의 공기가 움직여서 소리가 남. ……기초 상식 테스트?

15. 밥(술) 을 하루에 한 끼 먹고서의 소감은?
↘ 술은 안 먹어도 상관없고 밥은 하루에 한 끼 먹기 힘듬. 굉장히 괴로운데……. 마지막으로 그렇게 먹은 때가 언젠지 모르겠네;

16. 군것질만 많이 하다가 밥(술) 먹었을 때의 느낌은?
↘ 과자류는 아삭한 식감을 위해 바삭바삭하게 만들어서 먹으면 입의 점막이 좀 벗겨지는데, 그 상태에서 밥 먹거나 술 마시면 자극되어서 아픔.

17. 싫어하는 밥(술) 종류는?
↘ 아무것도 없이 그냥 밋밋한 하얀 쌀밥. 그리고 먹고 배탈나는 모든 술.

18. 혼자서 밤에 밥(술) 먹으면 어때요?
↘ 밥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먹고, 술은 안 먹어봐서 모름.

19. 1년 동안 제대로 밥(술)도 못 먹고 살다가, 어느 날 누가 밥(술)을 흘리고 갈 경우 먹을 수 있나요?
↘ 술은 안 먹고, 밥은 먹을 듯.

20. 이 문답 왜 생긴걸까요?
↘ 왜 생긴지는 관심없고 문답 퀄리티가 좀? 누구든지 쓸 거리가 생기는 그런 게 문답이 되어야 하지 않을지……. 술안주는 그렇다치고 반찬으로서의 개구리 다리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 듯 합니까?

21. 10명 이하에게 돌리세요. 단, 이웃 다 가져가라, 다 가져가세요, 등등 하면 자삭해주시길 바랍니다.
↘ 포스팅할 거리가 없어서 고민하는 그대에게 드림. 근데 글 쓰시면 제게 트랙백 좀 줍쇼 굽실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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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srea.net BlogIcon 아스 2008.01.08 21:24  Addr  Edit/Del  Reply

    그대에게 드림 = 다 가져가세요 = 바톤 뚝

    '단, 이웃 다 가져가라, 다 가져가세요, 등등 하면 자삭해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전제를 왜 달았는지 생각해봐;

    하긴 내친구 모모씨는 실컷 답변해놓고 막판에 바톤넘길 타이밍에 화 버럭버럭 내면서 "넘기라면 넘겨야 되나요?"라는 말과 함께 파토내는 괴기센스를 보여주더라마는;;;

posted by DGDragon 2008. 1. 6. 23:36
http://kbu.or.kr/

12월 4일이 마지막이군요. 마지막 글 쓴지 1달 지난데다 투표 관련 글만 올려놓고 대선 끝나고도 입 다문 거 보니 버린 듯.

사실 알바비 몇만원만 주면 주소와 계정을 사서 텍스트큐브 깔고 글 올릴 수 있는데, 그 들어가는 돈에 비해 무려 "1천만" 블로거의 의견을 자기가 대표한다고 구라를 깔 수 있으니 투자 비용 대비 수익이 얼마나 좋은지. 거기에 질질 끌려간 언론들도 어찌보면 불쌍. 딴에는 대표한다니 저걸 취재 안 할수도 없고.

역시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남의 등도 쳐먹고 하는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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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12. 29. 18:34

프린터 사용 설명서에도 나오지만, 이면지를 레이저 프린터에 넣는 건 대단히 위험한 짓이다. 장당 50원짜리 종이를 아끼기 위해 각 부품이 십만 원 씩 하는 기기를 시험에 들게 하는 행위니까. 레이저 프린터에는 항상 새 종이만.

하지만 나는 그걸 몰랐고, 군대에서도 2년 동안 모르고 살았다. 게다가 아버지가 들고 오신 프린터에는 설명서가 딸려있지 않았다. 웹에도 PDF로 널려있는데. 10분만 검색해 볼 걸.

어쨌거나 나는 이면지를 프린터에 넣었고, 그 이면지는 약해져 있었는지 한 쪽이 길게 찢어지면서 압연 롤러에 말려버렸다. 그리고 아무리 해도 빼낼 수가 없어서 결국 종이를 칼로 잘라 꺼냈는데, 그 과정에서 압연 롤러의 감광 필름까지 잘려버렸다. 물론 프린트가 제대로 안 되지.

내 생각엔 감광 필름만 바꾸면 될 것 같아서 21일 한국 HP A/S 센터 대구 지점으로 프린터를 들고 가봤다. 내비게이터의 정보가 잘못된 것도 있고, 센터가 꼭꼭 숨어있어서 찾는데 거의 1시간 넘게 걸렸다. 건물에 건물 이름도 쓰여있지 않고 한국 HP 간판은 가로세로 50 cm 가량의 작은 크기. 게다가 건물이 다른 빌딩보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난 형태여서 더욱 더 안 보였다.

A/S 센터는 HP라는 문구가 크게 써져있었고 깨끗했지만 잘 나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사무실이 매우 작았고(하긴 클 이유가 전혀 없지만) 프린터와 부품이 여기저기 널려있어서 고물상 같은 이미지도 풍겼다. 직원은 2사람 있었는데 모두 친절했다.

하지만 압연 롤러까지 갈아야했고 가격은 10만 원 정도. 압연 롤러를 갈아도 중고 프린터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다른 부분이 고장 안 나라는 법은 없으니 그 돈으로 차라리 저가형 신품을 사는 게 나을 듯 했다. 그래서 프린터는 그 자리에서 바로 폐기해달라고 건네주고 왔다. 아아… 아까운 프린터. 아까운 토너. 꽤 많이 남았을텐데.

이 글을 쓰면서 다나와를 기점으로 검색해보니 HP의 A/S는 쒯이라는 얘기가 많이 보인다.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게 아니라, 부품 하나 갈면 프린터 하나 값이 나오니 수리라는 개념이 무의미하다. 무조건 버리고 새로 사야 하는 건가. 현재 시점에선 좀 비싸더라도 렉스마크 사의 5월 신제품이 괜찮아 보이긴 한데… 뭐 프린터 자체가 별로 쓸 일이 없으니 살 필요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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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12. 26. 18:51

귀찮아서 그동안 말 안 했지만 난 사실 블로그의 수익 연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모든 블로그의 거시기를 반대한다"는 건 아니고. 내가 뭐라고 남의 블로그 운영에 이래라 저래라 하겠는가. 내 블로그 한정이다.

사실 그렇게 거창한 이유는 아니다. 뭐 하루에 대략 몇천 히트씩 때려댄다면 그 중에 몇몇은 나보다 이 블로그를 더 많이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은 이 블로그의 최대 사용자는... 나다. 1년에 만 원 정도지만 유일하게 돈 내는 사람도 나고. 그래서 블로그 설정도 내 중심이다. 당연한 얘긴데... 난 광고가 무척 싫다. 엄청나게 눈에 거슬린다. -_- 내 블로그에 광고가 없는 이유는 그래서이다. 이렇게 간단히 포기할 만큼 방문자 수도 적고.

한편 시대는 저작권 존중의 시대로 나아가는 바, 내 저작권을 지키고 싶다면 다른 이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함은 당연한데 문제는 글은 내가 다 오리지널로 쓰면 되는데 리뷰글에 붙일 적절한 그림 한 장이 몹시 아쉬운 것이다(책 같은 경우엔 표지 그림).

뭐 출처 표시하면 되니까 알라딘에서 따다가 쓰면 될 수도 있겠지만, 몹시 귀찮다. 플러그인을 만든다는 건 어불성설이고. 전에 쓰던 플러그인은(이게 아주 좋았다. 뭔지는 잘 몰라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넘어갔다고 하니) 알라딘 서비스 개편과 함께 맛이 가고. 그러던 차에 알라딘 TTB 지원 플러그인이 눈에 띄어서 써보기로 했다.

주소는 http://www.aladdin.co.kr/ttb/ 이고, 알라딘에 가입한 다음 저 주소에서 블로그 등록한 다음 알라딘 측에서 블로그 확인해서 정산확인이 뜨면 그때부터 플러그인을 이용해 블로그의 글에 책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만약 이걸 통해 보는 사람이 해당 책을 사면 내게 권당 300원을 준다고 한다. 300원... 그것도 현금 지급은 안 되고 내가 알라딘에서 책을 살 때만 할인 혜택이란다. 지금까지 본 책 중에선 추천받아서 300원 적립한 인간이 하나도 없는데. -_-

어쨌거나 47건의 책과 5건의 영화를 수정할 일이 남았다. 귀찮네. 이상 블로그에 최초로 수익 서비스를 붙인 이의 변명이었음.

P.S.: 사실 뻐기고 있긴 한데 속마음은 "클릭해서 사주십쇼 굽실굽실" -_-; 오노 난 츤데레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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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srea.net BlogIcon 아스 2007.12.27 02:53  Addr  Edit/Del  Reply

    굿정보감사.
    보답은 언토로.

    •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7.12.27 08:07  Addr  Edit/Del

      그딴 보답은 필요업습니돠 제길 15:0이 뭐람 -_- 캐양민됐네

posted by DGDragon 2007. 12. 18. 00:33

http://blodburn.egloos.com/1683717

다른 분들은 화내고 계시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내 기대치는 매우 낮기 때문에 저런 상황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사항을 찾아냈다.

첫번째 기쁜 점은 - 뇌내망상에선 이미 대통령 각하가 되신 - 이명박 후보가 군대를 동원하지 않은 것이다. 않은 것이든 못한 것이든 간에. 민간인만으로 국회 점령을 시도하였으니 이 얼마나 민주적인가?

두번째 기쁜 점은 경찰이 이걸 막았다는 것이다. "어라 발이 미끌어졌네혐 아 거긴 들어가면 안 되효"가 아니니 이 얼마나 불법을 막는 민주 경찰이란 말인가?


뭐... 거의 포기 상태다. 한나라당 선거위원회던가? 모 분께서 포털 제압하시고, 언론은 이제 알아서 기는 것 같고(모 언론은 원래부터 한마음 한뜻이었고)...

뭔 지랄을 해도 하늘에도 땅에도 벽에도 눈과 귀가 있고 세상에 완벽한 비밀이란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그래도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다수다. 자살도 개인의 선택권이긴 한데... 내가 딸려들어가는 건 사양이다. 연좌제도 아니고.

이제 믿을 건 2002년도 공약을 행정 수도 이전으로 해놓고 선거에서 진 뒤에 행정 수도 이전을 죽어라 반대하면서 자기네 공약 사이트조차 수정 안 한 모당의 돌대가리뿐인데... 과연 대운하 건설 공약을 잊어줄까 모르겠다. 청계천 물은 한강에서 끌어오고 고기는 돈 주고 사오더라도 대운하에 흐를 물은 어디서 가져오려고 그러는건지. 설마 태백산맥을 펀칭해서 동해물을 황해로 흘려보낼 생각은 아니겠지.

P.S.: 그러고 보니 B모 여사가 한나라당 대표였던 시절, 얼굴에 칼침 맞은 사건이 생각난다. 공무원도 아니고 민간인 신분인데 뺨 열상에 징역 10년을 때려버렸지 아마. 권력이란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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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rashiel.com BlogIcon Arashiel 2007.12.18 15:28  Addr  Edit/Del  Reply

    내일이 D-Day인데 MB 방심할 수 없다는 건가.

    제발 사표될까봐 MB 찍는 사람들이 자기 소신껏 찍어줬으면.

posted by DGDragon 2007. 12. 17. 21: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벌써 3년이 지났군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다 합쳐서 5만 히트는 너끈히 될 각 포털 / 검색 사이트의 봇들. -_-+

한두장 짤방은 괜찮다 해서 기념 삼아 낑궈넣어볼까 했는데, 그림은 많은데 막상 캐릭터가 인사하는 그림은 없군요. 아아... 역시 평소에 데이터베이스를 쌓아두었어야 하는 것을.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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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 2007.12.18 08:57  Addr  Edit/Del  Reply

    광고리플봇포함 15만히트는 되지 않을까 싶은데... 후후

    •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7.12.18 09:58  Addr  Edit/Del

      봇 차단 플러그인 돌리기 때문에 그거 나오기 전에 미처 못 막은 게 5만이지. 네가 이 블로그를 이렇게 낮게 평가할 줄은 몰랐다. -_- 봇 차단 안 하면 하루 5백 히트는 쳐 -_-

posted by DGDragon 2007. 12. 16. 22:21
블로그를 정말 '목적'을 정해두고 프로젝트 식으로 운영하면 필요없겠으나, 마치 홈페이지나 일기장처럼 간편하게 입고 먹고 놀고 자는 것 등에 대한 것을 다 갈기다보면, 필연적으로 블로그에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링크를 자잘하게 붙이게 된다.
 
하지만 지금처럼 메인 페이지 우측에 한줄로 딸랑 있어선 각종 분야를 망라하는 링크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링크 앞에 카테고리만 붙여놔도 링크의 이름은 보이지 않을 정도니까... Cover, Notice, Tag, List, Location Log, Keywords, Guest Book 처럼 별도의 페이지로 독립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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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12. 13. 23:37

1. 대선

사춘기 시절 정치에 대한 내 인지도는 그냥 똥밭-_-이었고, 그 이상이나 그 이하의 관심도, 알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새는 정치판에도 계속 관심이 쏠리고 정치판에서 아는 이름도 많아지고 있다.

블로깅을 하다보면 그렇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전에는 보기만 해도 짜증니 나던 0~8세 애들(뻑하면 울고, 고함쳐대고, 안하무인)이 귀여워 보인다거나 야-_-설도 임신물-_-이 끌린다거나(아 이건 이미지 관리에 치명적인데... 아 관리할 이미지도 없지) 하는 현상을 보고 있으면 얼마전에 봤던 소설에 나오는 '성숙 유전자'가 발현하는 중인 듯 하다. 제발 탈모 현상만은 발현 안 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이러다간 나중에 결혼해서 애도 낳는 것 아닌가란 위기의식도 든다. 몇가지 대외적인 명분과 대내적인 이유로 그냥 혼자 살다 죽고 싶은 게 개인적인 소망인데.

하여튼 정치적인 무관심을 표방해온 본 블로그였지만 이번 대선에선 한 가지 놀라운 점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

2. 워해머 40k

20여년의 역사, 십여개의 종족, 수백수천 종류의 유닛... 그리고 그에 관련된 무수한 설정들. 수많은 빠와 그보다 많은 팬, 직접 라이센싱한 게임 여러개와 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게임 수십여개를 거느린 보드 게임, 워해머 40k.

그 방대한 설정은 얘기하려면 끝도 없을 지경이지만(물론 빠들이. 난 아는 것도 말할 것도 없다) 내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오크 테크놀로지였다. 온혈동물임에도 포자번식부터 시작해서 작정하고 아스트랄 플레인으로 날아가는 설정들. 특히 독보적인 것은 그 기술력의 보안이다. 어떤 종족도 그들의 기술은 따라할 수가 없다.

3. 합체!

오크의 총은 조잡하다.
그들의 거짓말은 조잡하다.

노획물이거나 간단한 부품(접시와 포크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으로 이루어진 그 무기는 심지어는 입구가 막혀있는 경우도 있다.
연예인 동원 지지 선언, 대학생 동원 지지 선언, 1천명 대상에 응답율 20%의 설문조사가 대세론의 핵심이다.

그런데도 오크가 방아쇠를 당기면(다른 종족은 못 한다) 총알이 나간다(총에 총알이 없어도!).
그런데 재미있는 건 그게 통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가능하냐고? 그들이 오크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가능하냐고? 그들의 XX이기 때문이다.



4. 결론: 겜돌이는 뭘 보고 뭘 들어도 전부 게임이랑 밖에 연결이 안 됩니다. 슬프게 울어보도록 하죠. 씹덕씹덕 찌질찌질.

본 글에서 가장 중요한 P.S. : 물론 저는 서슬 퍼런 선거법을 어기거나 모 후보를 까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단지 현 대선의 매우 신기한 현상 중 하나가 아는 게임의 설정이랑 닮아서 비교해봤을 뿐. 유투브 동영상 관련해서 전세계인의 0.01%를 고발한 모 당은 하는 김에 저도 엮어 넣지 마시고 불쌍한 서민 실업 청년 하나 살려주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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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 2007.12.14 09:59  Addr  Edit/Del  Reply

    " 0~8세 애들(뻑하면 울고, 고함쳐대고, 안하무인)이 귀여워 보인다거나 " <- 이것은 결혼을 하게될 징조라는 식으로 자연스러운 해석이 가능할진데

    "야-_-설도 임신물-_-이 끌린다거나" <- 이것은 대체????????????????? 어떤 내용인지 상상도 못하겠는데.. 흠....................

    •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7.12.14 11:57  Addr  Edit/Del

      여기서 임신물이란 임신한 여자랑 하는 게 아니고 여자랑 하는 단계까지는 보통이랑 같은데 그 결과가 임신인 걸 뜻하지 -_-

  2. sh 2007.12.15 09:55  Addr  Edit/Del  Reply

    결국 결혼으로 귀결되는듯...

posted by DGDragon 2007. 12. 3. 00:55

일단 다행인 건 이 블로그가 독립 블로그라는 거다. 네이버는 영장 없어도 신청만 하면 블로거가 비밀글로 설정해둔 글도 죄다 열어 보여준다니 과연 권력 앞에 빌빌기는 X 같은 형상이다. 아리아 오덕후님하(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한국에도 운하를 파려 한다는 그...)의 선거 캠프의 모 유력 인사가 "네이버는 평정했습니다"라고 했다던데 굳이 평정 안 해도 알아서 기잖아? 아니 다른 포털이던가?

수정 - 이웃 공개한 것이 걸리고, 완전히 닫은 글은 괜찮다고 함.

개인적으로 조사해본 결과 가장 심한 건 웹툰, 다음이 출판 만화고 그 외 음악, 동영상, 애니메이션 순서로 이 블로그에서 내가 유일하게 찔려하는 애니메이션 갈무리 부분은 조금 덜한 듯 싶은데... 일단 애니메이션 태그를 죄다 비공개로 돌렸다.

조금 조사해본 결과 이번 사태에 대해 개념을 좀 잡을 수 있었다. 결국 위대한 법무사무소 솔로몬(과 그 동업자들)의 돈벌이 한 판 승부였구만... 하지만 덕분에 블로그에 웹표준과 더불어(웹표준은 텍스트큐브가 잡아준 거긴 하지만) 대한민국 법표준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와우! 고마워요 솔로몬?

일단 내 블로그의 글들은 전부 내가 썼고, 링크 걸었고, 복사한 건 출처 표기했다. 게임 스샷도 모두 내가 직접 찍었고... 애니메이션도 별로 스샷 지울 필요도 없고 출처 표기만 하면 되는데 이 출처는 국적은 상관없는 듯 하니 각 애니메이션 홈피 찾아가서 카피라이트 문구를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면 될 듯 하다. 81건인데... 귀찮겠구만. 유일한 영화 스샷인 300은 그냥 삭제했다.

저작권법 정리 글(From Dynamic Relics)
위키백과 - 항목 "인용"

하지만 역시 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지난 2년간 말로 해서 안 먹혔다고 하여 중고딩들에게 무경고로 고소 크리를 한 달에 수천건씩 때려박는 게 옳은 일인지(이건 양영일씨가 속한 그 만화협횐가 뭐시긴가 하는 조직)? 게다가 작가의 대리 위임 권한도 제대로 안 받는 사례도 있다고 하니 자기 자신들도 법을 안 지키는 게 아닌가(이건 요새 한창 고소 때려서 합의금 재미보는 어르신들). 저작권 수호가 아니라 돈벌이에 눈이 먼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이제 파이를 키울 때가 아니라 먹을 때라고 생각한 듯 한데... 오리알 파이를 너무 맛있게 처먹다가 오리 배까지 죽 찢어서 오리고기 파이까지 해먹고 나면 내일은 뭐 먹을 생각일지 궁금하다.

아니, 왜 내가 남 생각을 해주지. 알아서 먹고 살 수 있으니 고소 크리 때려박겠지. 합의금도 두둑할테고...

P.S. : 아... 글 쓸 거리도 없는데 블로그 때려칠까 하는 생각도 순간 했다. 진짜 그만둘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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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srea.net BlogIcon 아스레아 2007.12.04 21:43  Addr  Edit/Del  Reply

    요즘 글올리기 무섭다니까;;;

posted by DGDragon 2007. 10. 27. 21:44

컴퓨터 사용에도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는 바, 윈도우즈 재설치에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기 마련이다.

빠른 주기 쪽으로 내가 본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는 일주일 ~ 한달 주기로 뻑하면 재설치하는 사람. 애플리케이션 인스톨은 그냥 하지만 언인스톨 대신 윈도 재설치를 하는 사람이었다. 물론 XP로는 그 짓 못하고... 98 SE 였다.

느린 주기 쪽으로 내가 본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는... 나다. 컴퓨터 바꾸거나 윈도우즈가 폭발해서 뻗어버리기 전에는 어떻게든 활용했지 재설치는 거의 안 한다. 일종의 순환인데...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거의 못하니 대신 윈도우즈에 각종 커스터마이징을 한다 -> 재설치가 오래 걸린다 -> 오래 걸려서 귀찮으니 어떻게 커스터마이징이나 설정으로 버틴다 뭐 이런 순서.

이번 재설치도 윈도우즈가 완전히 맛이 가서 했다. 한패 없는 야겜의 숏컷 에러 해결해보려다 언어문제 발생 뭐니뭐니해도 컴살 때 깔아서 3년 가량 썼으니까 한계. 이번이 최장 기록이다. 보통은 2년 정도. 역시 윈미는 명성대로 1년 6개월 정도가 한계였다.

윈도 재설치 + 필수 패치 + 필수 애플리케이션 설치까지 3시간 정도에 다 끝났다. 학원 집 학원 집 하는 삶을 살다보니 쓰는 애플리케이션도 없어지고... 재설치도 금방 끝나게 되는구만. 반년전에 했으면 와우 까는데만 2시간 걸렸겠지 유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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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srea.net BlogIcon 아스 2007.10.28 14:27  Addr  Edit/Del  Reply

    난 몇 달 단위로 재설치... 쓰다보니 꼬이더라고;;;;
    요즘은 설치주기가 더 짧은 편인데 윈도우에 별 신경을 안 쓰고 맥 위주로 살다보니 그만...;;;; 지금도 윈도우에 바이러스 걸려있음.

posted by DGDragon 2007. 10. 9. 19:2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문은 여기.

난 엄마친구아들이 아니라서(내가 어머니에게 실제 들은 케이스 중 베스트는 82년생 남자가 군대 갔다와서 05년에 취직했다고 한다 와우? 어디에 사는 어떤 새끼지?) 무리일 듯?

조사 대상이 500명이므로 능력부터 가치관까지는 475명 이상이 중요하다고 한 셈이군. 그런데 500명이면 한 명당 0.2%인데 소숫점 단위에 홀수가 있는 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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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srea.net BlogIcon 아스 2007.10.10 08:40  Addr  Edit/Del  Reply

    뭐 해당 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상중하로 나누거나 그랬나보지;
    근데 사실 저 항목중에 중요하지 않은 건 없는 것 같은데;;;; 조사 결과가 저런 꼬라지로 나온 건 설문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중복 허용 안 하고 우선순위를 매겨보라는 식으로 설문을 하면 뭘 가장 중시하는지 대충 파악이 될 텐데 이건 보나마나 중복 허용하고 원하는 요소 다 체크해보라고 한 것 같아. 나라면 전부 체크할 듯.

    •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7.10.11 21:40  Addr  Edit/Del

      그래도 한국 남성, 일본 여성 / 남성에 비해선 대단히 훌륭한 그림이지 않냐? 내가 와우할 때 녹스 공격대의 DPS 그래프가 저렇게 나왔다면 내가 와우 끊기 전에 일리단 잡았다.

      http://miznet.daum.net/
      http://weekly.hankooki.com/lpage/woman/200710/wk2007100813422937110.htm

      뭐 내가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내가 원하는 것만 보는 것일 가능성이 높겠지.

posted by DGDragon 2007. 8. 5. 08:19
서울 지하철 시스템에 낚여 시험장에는 도착도 못했지만 기왕 먼 데 올라왔으니 애들 얼굴은 보고 가야 하지 않겠는가. 아스가 하숙하는 집으로 향했다. 지하철로만 1시간 걸렸다. 멀구만. 군대가기 전과 같은 하숙집이었고 방만 달랐는데, 에어콘은 당연하지만 선풍기도 없었다. 오노. 일본에서 어제 귀국했으면 오는 길에 하나 사왔어야지 잣샤.

DOA 4
1대 있는 PC로 두 사람이서 게임을 할 수는 없으니 엑박 360 게임을 해야겠는데 있는 게임이  DOA 4 뿐이었다. 트러스티벨은 RPG고. 현모 시간까지 너댓 시간 정도, 판수로는 대략 100판 넘게 한 것 같다.
다시 생각해보니 대단히 아름답지 못한 그림이다. 웃통을 벗은(더우니까) 20대 중반의 건장한 남자 둘이서 헉헉대면서(역시 더우니까) 야시시한 복장의 여자들이 나오는 화면을 보면서 컨트롤러 조작.
승률은 대략 10:1 정도였다. 아스가 10 내가 1. 익숙해지면서 아스놈이 주캐 아야네만 고르게는 만들었지만 그 이상은 무리였다. 아아... 내게 키보드를 줘. 아무리 해도 패드는 적응이 안 된다. 특히 대쉬 혹은 전진하려는데 캐릭터가 폴짝 뛰면 확 돌아버릴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기술도 잘 모르고 연속 잡기도 잘 안 되는 나의 희망이자 밥줄인 홀드가 엄청나게 분화가 되어서(상중하에 킥펀치 따로!) 확률이 개판이 되었다. 콤보를 중간에 홀드로 끊지를 못하니 한 번 맞기 시작하면 지상 콤보 한 세트에 공중 콤보 한 세트로 에너지 반 줄.
홀드만 잘 걸리면 3홀드로(중단 펀치 홀드 -> 기상 시 하단 킥 홀드 -> 기상 시 중단 킥 홀드) 게임 끝이지만 그런 경우는 딱 한 번이었고 나머지는 그냥 샌드백이었다.
게이 자체로 보면 캐릭터는 많이 늘어났고(이름은 까먹었고 팔극권 쓰는 소녀가 마음에 들었다. 하앜하앜?) 그래픽은 좋아졌지만 앞서 말한 홀드를 제외하면 시스템에는 별로 변화가 없는 듯 하다. 하긴 나보고 어떻게 해보라 해도 별로 할 것도 없지만... 격투 게임의 시스템적 발전은 저게 끝이려나.

시간이 되어 도중에 하숙집에 찾아온 로건과 아스와 함께 현모 장소인 편의점으로 향했다. 밖에서 기다리긴 너무 덥고 안에서 그냥 기다리는 건 좀 뻘쭘해서 음료수를 하나씩 사서 들고 셋이서 뭐랄까... 조직 분위기를 풀풀 풍기면서 아스의 일본 여행기(포인트는 2개였다. 일본의 엄청난 AV + 걸게 시장과 전자부품 이야기)를 듣고 있는 동안 미르님과 백엽이 도착. 리나님은 늦는다고 하셔서 저녁 먹으러 출발했다. 고기집에 들어가서 고기를 굽는데 다 구워지는 순간 리나님의 적절한 도착. 오 간지 타이밍의 싸나이. 그런데 고기 구궈먹을 때 무를 같이 먹는 것도 2003년에 처음 봤는데 이 집은 거기에 떡도 같이 줬다. 새로운 유행인가. 별로 맛은 별다른 게 없는 것 같던데. 난 원래 떡 별로 안 좋아하고.
저녁을 먹은 뒤, 사람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만큼 3:3의 적절한 인원 수에 맞춰 뭔가 해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흘러갔는데 위닝과 카오스가 물망에 올랐다. 아스의 강력한 뽐뿌질과 9시에 가봐야 한다는 로건의 말에(휴가 나온 군바리는 어쨌든 집에서 자는 게 최고의 효도) 위닝과 카오스를 각각 1판씩 하기로 했다. 하다보니 그렇게는 안 되었지만.

위닝 일레븐 10
아스, 로건, 백엽 vs 나, 리나님, 미르님. 3판 정도 한 것 같은데 2:1로 승리. 나야 PS 패드를 잡는 것도 처음이니 잘하는 사람 근처에서 적절히 묻어가야지. 조종캐릭 선택도 왠지 다른 사람에게 우선 순위가 밀리는 느낌이었고. 그저 공을 향해 닥치고 돌격.
그런데 플스방의 분위기는 뭐랄까 모든 화면에서 위닝만 돌아가고 있는 것이, 마치 스타만 돌아가던 게임방을 연상시켰다.

워크래프트 3 유즈맵: 카오스
몇년만에 보니 버전 넘버링이 Axx로 바뀌어 있었다. 팀 구성은 아까와 같았는데 위닝에서 나시던 미르님은 여기에선 생초보여서 리나님이 손수 지도. 나는 그냥 혼자 돌아다녔다. 3:3에서의 승률은 별로. 실력차라기보다, 저쪽은 뭉쳐다니는데 비해 우리는 개인 플레이가 심했다.

카오스 몇판 하고 나니 11시 30분 정도. 로건과 미르님은 돌아가고, 우리는 아스의 방으로 향했다...가 다시 나왔다. 제길 너무 더워! 보드게임방을 생각해봤지만 영업하는 곳이 없어서 결국 다시 게임방으로 향해서 카오스. 2:2에선 나와 (초고수)리나님의 전승. 믿고 따르겠습니다!

새벽이 되어 공기가 식으니 겨우 아스의 방에서 머무를만 했다. 리나님은 조금 주무시다 새벽에 출근하러 나가시고, 나와 아스는 아침 10시 쯤에 기상. 일어나 아침 먹고 나는 그대로 돌아왔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12시 20분이었는데 동대구역 가는 무궁화호가 12시 20분 다음에 2시 12분이었다. 그러나 백수의 시간은 매우 싸다. 그냥 기다렸다가 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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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엡실 2007.08.05 16:06  Addr  Edit/Del  Reply

    '웃통을 벗은(더우니까) 20대 중반의 {{건장한 남자}} 둘이서'
    디지형.
    거..건장한
    오오 건장 오오

  2. 엡실 2007.08.05 16:07  Addr  Edit/Del  Reply

    추신

    건장
    건장 (健壯) ‘건장하다’의 어근

    -몸이 크고 힘이 굳셈.

    •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7.08.05 20:30  Addr  Edit/Del

      바쉬 킬 축하한다. 가끔 까페와 플포를 보는데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긱스가 공중분해된 건 조금 놀랍군.

  3. 엡실 2007.08.06 20:01  Addr  Edit/Del  Reply

    아, 그거 라파엘라가 캐릭을 팔아버렸대요.
    하코랑 같은게 된건가..싶음
    그리고 군입대가 1주일남아서 이제 레이드는 작파

    •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7.08.06 20:40  Addr  Edit/Del

      흔한 케이스군.

      군입대가 얼마 안 남았지만 인사는 못 하겠구나.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

  4. Favicon of http://asrea.net BlogIcon 아스 2007.08.09 01:07  Addr  Edit/Del  Reply

    음... 내가 닛폰바시쪽 이야기를 많이 했던가; 여행의 70% 정도를 도톤보리에서 술과 요리와 함께 했는데;;; 하긴 닛폰바시 근처의 소프트매장은 정말 컬쳐쇼크이긴 했지-_-;;;;

    • Favicon of http://dgdragon.namoweb.net BlogIcon DGDragon 2007.08.09 23:02  Addr  Edit/Del

      그것도 있지... 현모하고 한 달이 지나 글을 다 썼는데 그 긴 시간 동안 머릿속에 어떤 얘기가 남아있겠냐. 자극적인 쪽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