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온라인'에 해당되는 글 16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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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0.04 [이브 온라인] 문명을 사야 하나 2
  3. 2010.09.23 [이브 온라인] 2010년 9월 19일 대규모 포스배싱 옵 2
  4. 2010.09.20 [이브 온라인] 8월 4일 10/10 DED 사이트 '메이즈' 공략 2
  5. 2010.09.14 [이브 온라인] 도미는 병신 배가 아닙니다. 4
  6. 2010.08.30 [이브 온라인] 농염한 아우터의 유혹 2탄.jpg 4
  7. 2010.08.17 [이브 온라인] 한가롭고 잉여한 아우터 CTA 기간 2
  8. 2010.08.15 [이브 온라인] 농염한 아우터의 유혹.jpg 2
  9. 2010.08.04 [이브 온라인] 휴가 첫날 아우터에서 한 일
  10. 2010.07.25 [이브 온라인] 아우터 진출 2
  11. 2010.07.15 [이브 온라인] 18개월 동안 업데이트 없는 온라인 게임 얘기 들어봤습니까? 2
  12. 2010.07.04 [이브 온라인] 재산 2빌 돌파 4
  13. 2010.06.27 [이브 온라인] 알트 평등주의 2
  14. 2010.06.19 [이브 온라인] 케어베어의 머리 2
  15. 2010.06.18 [이브 온라인] 크로노스 탑승 4
  16. 2010.04.19 [이브 온라인] 전리품 판매 종료 4
  17. 2010.03.27 [이브 온라인] 프레이터 구입
  18. 2010.02.28 [이브 온라인] 모듈 녹이기
  19. 2010.02.25 [이브 온라인] 갈렌테 건쉽, 하이페리온 구입과 운용 2
  20. 2010.02.21 [이브 온라인] 도미에 350mm 레일건 6문 장착, 미션질하다 뿜 2
  21. 2010.02.13 [이브 온라인] 결심 9
  22. 2010.02.01 [이브 온라인] 주무장을 드디어 라지 레일건으로 교체 4
  23. 2010.01.02 [이브 온라인] 이브 온라인은 여러분을 해치지 않습니다 6
  24. 2010.01.02 [이브 온라인] 리맵했다. 2
  25. 2009.12.02 [이브 온라인] 격렬한 후회 6
  26. 2009.11.29 [이브 온라인] 6-10번 슬롯 임플란트를 채우다
  27. 2009.11.08 [이브 온라인] 남자의 결제 2
  28. 2009.10.26 [이브 온라인] 남의 삽질을 보며 돌이켜보는 나의 삽질 8
  29. 2009.10.22 [이브 온라인] 테스트서버 캐피털 쉽 이벤트 2
  30. 2009.10.18 [이브 온라인] 비스토워 Bestower 구입
posted by DGDragon 2010. 10. 6. 20:14

쟤처럼 타나토스로 랫질하고 싶어요. 드론 컨트롤 유닛 5개 박으면 파이터 5단 대미지가 무려 1875! 20분 당 바운티가 기본 25밀 정돈 거뜬하겠지!

하지만 캐려 랫질은 금지잖아? 안 될거야 난.


...실은 타나토스도 못 타지만.

posted by DGDragon 2010. 10. 4. 20:11


이 스킬을 어느 세월에 다 올려;

posted by DGDragon 2010. 9. 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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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는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가서 뽀갠다고 그냥 뽀개지면 포스에 안정성이 너무 없다. 그래서 일단 리인포스 된 뒤에 일정 시간이 지나야 마저 뽀갤 수 있는데, 지난 번 CTA 때는 주로 리인포스를 시키러 갔었다. 시간 들이고, 돈 들이고, 킬 메일은 새벽 시간 대에 양키 애들이 먹었단 얘기지.

이번 옵은 리인포스된 포스를, 그것도 주변에 모듈들이 주렁주렁 달린 대박 포스들을 4연타로 깨러가는 거였다. 1개를 깨고 서버 다운이 지난 뒤 3개를 마저 깼는데, 본인도 컨트롤 타워와 모듈을 합쳐 30개 가까이 킬메일을 얻었다. 특히 2개는 막타를 쳐서 본인의 계정에 직접 전투 로그가 들어왔다. 나이스.

서버 다운 전에는 SS를 찍으러 돌아다녔는데, FC가 아노말리를 돌아다녔다; 그래서 생텀과 헤븐을 몇개 털었는데, 하면서도 웃겼다. 200대 가까운 배쉽이 생텀을 털어!

하지만 아쉽게도 적의 저항은 없었다. 걸리적거리는 몇 대가 쓸리긴 했지만 그냥 어쩌다 걸린 것 같고... 이쪽 병력이 워낙 엄청나서 그랬나.

덧붙여 작전할 때 랙은 이번에 처음 걸려봤는데 장난 아니었다. 브라켓이야 다 껐고 심지어는 모든 옵션을 올로우로 하고 이펙트도 다 껐는데 버벅였다. 아니, 동영상 찍는 애들은 이런 걸 어떻게 찍는거지.

posted by DGDragon 2010. 9. 20. 00:01

본인이 아우터의 벌이에 대해 간단하게 글을 2개 썼는데, 첫번째 글에서 털었다는 사이트가 이거다. DED는 기본적으로 탐사로 사이트를 찾아 거기의 애들을 청소하는 식인데 메이즈 같은 경우는 생텀 같은 어노말리를 털다보면 낮은 확율로 준다는 특이점이 있다. 물론 그 장소 가서 다시 탐사로 정확한 위치를 찾아야 한다;

10단계 난이도 중 가장 높은 난이도지만 적절한 탱커와 로지가 있다면 그렇게 많은 인원이 필요한 미션은 아니다. 물론 많으면 그만큼 안전하고 빨리 끝나지만, 분배가 줄어든다는 아픔이 있다. 스샷 같은 12개의 사다리가 2번 나오는 등 무수한 사다리를 건너 마지막 사진의 스테이션을 털면 끝나는 미션.

참여한 인원이 7명인가 8명인가 그런데 하는 말들을 들어보니 나온 아이템들은 중간보다는 밑인 것 같았다. 하지만 1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공략하고 최종적으로 분배받은 돈은 90밀이었다. 아우터는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모양이다. 물론 애들이 날이면 날마다 메이즈를 주는 건 아니지만.

posted by DGDragon 2010. 9. 14. 21:33

갈렌테 진영의 Tier 1 배틀쉽 도미닉스는 터렛이나 미사일이 아닌 드론이라는 제 3의 딜 방법을 갖고 있다. 덕분에 드론으로만 딜을 할 경우 터렛을 다 뺄 수 있어서 피팅에 굉장한 여유가 생긴다. 고로 초보도 쉽게 탈 수 있고 미션에서는 플레이어가 장시간 자리에 없어도 투리페어를 무한으로 돌리는 강철의 방벽에 드론이 알아서 애들을 다 때려잡는 일명 '라면'질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배인데...

문제는 이런 방식이 워낙 널리 퍼지다 보니까 이게 공식인 듯 되어버린 것이다. 덕분에 도미에 터렛 단다고 하면 다들 나서서 말리는 수준이 되었다. 뭐야 이거;

도미에게도 터렛 보너스가 있고, 터렛 달면 다는 만큼 DPS 나온다. 거의 드론만큼 나온다. 필자는 크로노스 타기 전에 이슈도 아닌 노말 도미를 EFT 기준 DPS 700 넘겨서 미션질을 했다.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도 어떤 진영의 어떤 배쉽에도 뒤쳐지지 않는 미션 속도였고 본인이 크로노스 탔을 때도 몹 잡는 속도는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단지 룻과 샐비징에서 차이가 났을 뿐.


도미는 '라면질만 되는' 병신 배가 아니라, '라면질도 되는' 좋은 배다. 하아... 이거 참.

posted by DGDragon 2010. 8. 30. 23:57

까짓 플렉스 하루 1장이 별 겁니까.

전 사진하고 달라진 세팅: 센트리 투리페어 도미 -> 올 T2 세팅 크로노스(T1 메타 3 이하 템도 있음). 오오 머로더 오오...

스테이션 생텀은 탱킹이 너무 빡세고 나머지 한 종류만 집중적으로 터는데, 생텀 터는 웨이브 중 ECM 거는 크루저가 딱 한 번 나오는데 얘들이 얼마만에 잡혀주느냐에 바운티가 달라짐. -_- 도미 탈 때는 신경 안 썼는데 크로노스는 건쉽이라... 미디엄 드론으로 크루저를 3대째 잡고 있으면 정말 빡이 칩니다.

posted by DGDragon 2010. 8. 17. 19:30

CTA란 특정 목표를 위해 얼라 혹은 얼라 소속의 파워 블록에서 전군 동원령을 내리는 것으로, 이 기간 동안엔 랫질이 전면 금지되고 전원 작전에 나가게 된다. 물론 상대편에서도 보고만 있지는 않으니, 대규모 전면전이 흔하게 벌어지곤 한다.

말은 멋있는데, 문제는 애들이 작전하는 시간대랑 내가 플레이하는 시간대랑 안 맞는다는 것. 차라리 시간 차이가 한 12시간 정도로 많이 나면 주말 낮이라도 옵을 뛸 텐데 한국에서 새벽 서너시 가량이 애들의 프라임 타임. 게다가 지금 파워 블록에서 두들기고 있는 애들은 거의 전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항을 하지 않고 있다. 애들이 아우터에서 철수하는 걸 우리가 포스 철거 서비스로 도와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그래서 아우터 주거지에서 23점프나 떨어진 전진기지로 모든 짐을 옮기고 대기하는 중인데도 무려 일주일 동안 적 잡은 건 하나도 없고 포스랑 포스 모듈 같은 거나 몇개 주워먹고 있는 중. 포스 두들기면 레지 없는 경우엔 대미지는 잘 나오니 그거나 보는 재미로 하는 중이다.

posted by DGDragon 2010. 8. 15. 11:34


사용한 함선은 평범한 T2 Only 투리페어 라면형 피팅 도미, 하이 슬롯엔 350mm 레일건 II 3정(파워그리드가 모자랐음), DPS는 500 내외, 플레이 형태는 솔로잉으로 아노말리 털기(생텀, 없으면 헤이븐), 적은 구리스타스.


중간 아랫부분에 수입이 확 줄어든 부분은 10/10 데드인 메이즈를 털 때의 기록인데, 아이템 수입이 추가로 한 사람당 50~60밀 정도 됨. 그런데 물건이 안 팔려서인지는 몰라도 아직 못 받았음.


얼라 엠파 워만 끝나면 크로노스 올려야지. -_-

posted by DGDragon 2010. 8. 4. 20:17


현지조달해서 조립한 도미로 하루 종일 랫질을 해서 150밀을 넘게 벌었습니다.

...우왕 젖과 꿀이 넘치다 못해 분수처럼 치솟아 올라! 하늘을 뚫어라 아우터가 뿜는 돈이여!

안정성 측면에서 도미를 쓰고 있는데 T2 피팅한 채로 엠파에 두고 온 크로노스에 오피서 / 팩션템을 둘둘 말아서 아우터로 올리고 싶은 마음이 치솟는군염. 하지만 이거 갖고 돈 벌다가 혹여 실수로 레드 / 뉴트에게 박살나면 거덜난 isk에 눈물이 흐르고 얼라 애들이 까는 소리가 가슴에 구멍을 내겠지.

그런데 마리당 1밀이 기본인 바운티에 맛들이면 이젠 엠파에서 미션 못할 듯.


그러나 PvP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 레드가 와서 플릿 짜고 들어가서 게이트캠핑 한 적도 한 번 있고 쫓겨난 애들이 버려두고 간 포스를 두들겨 깬 적도 한 번 있지만 PvP 교전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음.


posted by DGDragon 2010. 7. 25. 19:26

뉴비의 아우터 가기: 부활지 변경 후 알 자폭.


올드비여러분이 머릿속에서 지우고 사는 게 하나둘이 아니다 만은, 개중 필자가 이번에 강조하고 싶은 점은, 세계는 넓어서 이브 온라인 외에도 무수한 MMORPG가 서비스 중이거나, 개발 중이거나, 기획 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많은 게임들과 비교해봤을 때 이브 온라인이 언제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점은, 전세계 단일 서버라 그 1개의 서버에 있는 인원이 동접 기준으로 피크 시 4만이 넘는다는 점일 것이다.

 

이 얘기는, 이 게임의 나아갈 방향은 닥치고 PvP라는 얘기와 다를 게 없다. PvE로 갈 거면 전세계 단일 서버를 할 필요가 없지. 그리고 그 PvP의 정점은 바로 아우터. 언젠가 가고 싶긴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필자의 꼽이 아우터로 진출을 했다.

 

물론 필자도 갈 생각이긴 했지만, 스킬을 얼마나 치고 가느냐가 고민이었다. 캐릭터 만들자마자 아우터 가는 건 민폐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5년 동안 스킬 칠 거 다 치고 가는 것도 잉여력 넘치는 뻘짓이다. 뭐 하나는 할 수 있는 캐릭을 들고 가야겠지.

 

필자는 BS에 라지 T2 레일건을 그 선으로 정했다. 그래서 라지 T2 레일건 스킬을 대충 올린 이번 주말 아우터로 옮겼다.

 

준비물은 캐피털 쉽 관련 스킬북 3, +4 임플 2, BC 샵슛 핏용 모듈 10세트, BS 샵슛 핏용 모듈 5세트 + 풀핏 메가스론 1. 쇼핑 한 번 하니 2,200밀 있던 재산이 쭈욱 빨려서 500밀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공부할 것도 많다. 음성 채팅 준비에, 지역 인텔에, 점프 브릿지는 대체 뭔지. -_-

 

어쨌거나, 아우터 나가서 후회하는 사람은 본 적 없으니, 최소한 노력한 것만큼의 재미는 있겠지.

 

P.S.: 500밀이면 캐리어나 드레드넛도 못 사! 닉스의 꿈은 정말 멀다.

posted by DGDragon 2010. 7. 15. 21:54
http://www.eve-kor.com/166411

이제 들어보시죠. 뭐 아예 아무 것도 없는 건 아니지만, 반년에 한 번 확장팩을 공개하는 CCP의 일정 상 다음 3개의 확장팩은 PI(행성 개발)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수많은 이슈(캐구리다는 레일건, 아직 나오지 않은 T2쉽들, 아직도 크루저 뿐인 T3 쉽들과 그 외 많은 컨텐츠의 밸런싱)는 그동안 그냥 묻어버린다고 함.

뭐 어차피 필자의 스킬 예정은 앞으로도 한 2, 3년은 더 쳐야 하지만... 참 대단한 깡인 듯여.

그렇게 해서 나오는 아르카나(이전 이름 워킹 인 스테이션)와 더스트 514가, 업데이트 없는 18개월 간 새로운 우주 배경 MMORPG 들이 튀어나와 기존 유저들을 빨아가서 입을 피해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면 모르겠지만...

더스트 514의 장르인 FPS 자체가 사람들이 빨리 질리는 장르이고 아르카나는 이브 온라인의 세계를 확장할 뿐인데 그렇게 수익이 늘어날지는 의문. 솔직히 필자는 엔비디아가 기술 자랑할 때 CCP가 나와서 시연한 거 보고 '와 예쁘다'고 좋아한 게 다지, 아르카나가 '이브 온라인에 대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전혀 이해를 못하겠음. 게다가 더스트 514가 PC로 나온다면 몰라도 콘솔을 생각한다면, 슬슬 엑박이나 PS도 새로운 물건이 나올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들고. 몇년째야 대체.
posted by DGDragon 2010. 7. 4. 19:30

이건 사족인데, 크로노스를 타기 위해 어드밴스드 웨폰 업그레이드 스킬을 올릴 때가 크로노스가 지타 최저가 580일 때였다. 그때 스키마님에게 570밀에 사고선 '이게 최저점일 거야! 틀림없어!' 하곤 매우 좋아했었는데, 열흘쯤 지나 타이라니스(이 패치 이름은 볼 때마다 워해머 세계관의 타이라니드를 떠올리게 한다) 패치도 되고 스킬도 다 올리고 한 시점에서 지타에 배 가지러 가니까 최저가 540밀이었다. 패치 때 가격 변동으로 돈 거머쥐는 사람도 많지만, 난 아무래도 안 되는 듯.

어쨌거나 고대하던 머라우더를 사고 모듈도 산 뒤 열심히 미션을 했다. 아주 열심히 했다. 대단히 열심히 했다. 그 결과 머라우더 값만큼 더 벌고, 2빌을 찍고도 110밀을 더 벌었다. 와우? 바운티만 그렇고 LP랑 룻템도 쌓였으니 갖다 팔면 돈이 더 되겠지. 타이라니스 패치가 그렇게 나쁘지 만도 않은게, 패치하면서 줄어든 룻양이 딱 크로노스 카고만큼이다. 더 많았다면 필자는 많은 시간을 '아 뭘 가져가야하나'하면서 고민했겠지.

모아둔 돈을 보면서 흐뭇해하는 것도 잠시. 이제 쓸 때가 다가오고 있다. 슬프군.
posted by DGDragon 2010. 6. 27. 23:21
저는 알트라 하여 싸구려 임플란트를 박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메모리 / 인텔 스킬만 올리는 중이라 3번 슬롯이 베이직인데 나중에 리맵하면서 바꿀 거임.

그리고 6~10번은 지금 이 캐릭이 정말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비어있는데, 이브는 1달 15$짜리 스킬 클릭 게임이라고 해도 난 믿을 수 있어!!

사실 이 캐릭의 방향을 못 정해서 좀 헤매는 중.
posted by DGDragon 2010. 6. 19. 08:23

Q. 님 그동안 돈 꽤 벌었지 않았음? 다 어디갔메?

A. 거의 대부분 뿜해서 날아갔고, 일부는 머리에 꽂았음.

1부터 10슬롯까지 스탯5, 5%짜리 최고급 임플란트를 꽂은 기념으로(토탈 대략 1.5빌 내외) 찍어봄.
posted by DGDragon 2010. 6. 18. 20:11

출장 가 있는 동안 갈렌테 배쉽 5단을 26일 동안, 어드밴스드 웨폰 업그레이드 5단을 18일 동안 총 44일에 걸쳐 올리고 머라우더인 크로노스에 탔다.

처음 탔을 때는 전투와 트랙팅과 루팅과 샐비징을 동시에 하는 게 정신 없고 머리 아파서 돈이 잘 벌린다는 느낌을 그다지 받지 못했으나 손이 익숙해지니 돈 버는 속도가 전과는 차원이 달라졌다는 게 바로 느껴진다.

마치 ISK와 LP를 진공청소기로 후욱 빨아들이는 느낌이랄까. 대신 드론을 놓고 다니는 일이 빈번해서 돈을 상당히 까먹고 있긴 하다.

사용하는 포가 반이 되어서 시험적으로 써본 팩션탄의 효능도 한 몫한 것 같다. 어차피 갈렌테 팩션 LP는 싸구려니까;

이제 엠파에 적절한 돈벌이 수단도 마련했으니, 미디엄 하이브리드 터렛를 T2로 친 뒤 아우터로 나가는 일만 남았다. 아우터에선 Long Rang BattleCruiser(LR BC)에 적절한 스킬만 적당히 쳐주고 드레드넛인 모로스에 도전해봐야지.
posted by DGDragon 2010. 4. 19. 21:06
대략 열흘에 걸쳐서 팔 건 팔고 녹일 건 따로 모아두었다. 딱 프레이터 살 돈만 모아 프레이터를 사서, 지타 오기 전에 지갑에 있던 돈이 7밀 뿐이었기에 위 스크린 샷에 있는 돈이 팔아서 생긴 돈 전부다.

원래는 900여종 모두 처분해버리려고 했는데 도저히 귀찮아서 못하겠다; 결국 200여 종 정도가 남았다. 50밀 어치만 더 팔아서 2빌 맞출까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귀찮다; 0.01 isk 전쟁도 그렇지만 아무리 지타라도 안 팔리는 건 안 팔리더라.

1년 가까이 미션질하면서 전리품을 판 적이 거의 없어서 사실 더 많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렇진 않았다. 하긴 오래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플레이한 것도 아니긴 하지.

이제 필자는 2달 동안 중국에 가고, 그동안 꼽은 아우터로 간다. 즉 앞으로는 미션할 일은 몇달간 없을 듯.
posted by DGDragon 2010. 3. 27. 23:33
방금 사서 바로 스샷 찍어서 바로 올린다. 현재 프레이터는 아직도 구입처에서 화물들이 있는 지코델로 워프 중.

사실 미션 전리품들 중 비싼 것들은 그냥 도딕시에서 대충 처리하고 있었고 그래도 남는 것들은 녹여버리려고 했는데, 나중에 지타의 놀라운 물품 소화 능력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 프레이터로 그냥 지타까지 날라다가 다 갖다 팔아버리는거지! 그래도 남는 것만 녹이고!

그래서 열심히 화물선 스킬을 올려서 프레이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단 여타 배는 모두 갈렌테를 타는 필자지만 이것만큼은 프로비던스를 샀다. 화물 용적이 작지만 룩이 좋으니까!

배가 비싸서 현재 거지지만, 뭐 이정도야 모듈들을 지타에 갖다 팔면 순식간에 복구할 수 있겠지.

P.S. : 10개월을 미션했는데 도딕시에 있는 전리품이 15만 입방 밖에 안 되다니! 지코델에 있는 전리품을 다 합쳐도 프레이터 화물 용적의 1/3도 못 채우는구나;
posted by DGDragon 2010. 2. 28. 09:20

We Take(세금) = 0.0%!

기념삼아 이젠 쓰지 않는 소구경 총알들을 녹여보았다.


이브 온라인에서 광물로 만든 것들은 모두 광물로 환원이 가능하다. 단 스킬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과정에서 손실되는 양이 있고, 스테이션 소유주와의 관계가 좋아야(스탠딩 대략 6.7 이상) 세금이랍시고 떼가는 것이 없다. 물론 가능하다면 마켓에서 파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실 쉽지 않다. 엔간한 것들은 그냥 녹여버리는 것이 신경쓰이고 귀찮은 마켓질에서 벗어나는 방법.

알트 캐릭터의 스킬은 옛날옛적에 메탈스크랩 프로세싱 5단을 달성했는데, 스탠딩이 완벽한 0.0이라 그냥 내버려두고 있다가 이번에 아 본캐랑 플릿 맺어서 미션하면 되는구나 하는 작은 득도를 하여 대략 2주간 열심히 달려서 시스터즈 오브 이브 스탠딩 7.6을 달성하여 드디어 모듈을 녹일 수 있게 되었다.

7.6인 이유는 6.6x에서 스토리 미션이 열려서 그걸 했더니 1 정도가 확 올라가버렸음. 스토리 미션하기 전까지는 팩션 스탠딩에 아무것도 없이 스탠딩 창이 코퍼레이션 스탠딩부터 시작했는데 그거 하나 했더니 팩션 스탠딩 10여개가 좌라라락 줄을 서는 것이 신기했다.

그래서 모듈을 녹일 수 있게 됐는데, 처음에야 신기했지만 곧 심드렁해졌다. 무엇보다 지코델에서 미션한 것보다 도딕시에 쌓아둔 모듈들의 양이 엄청난데 2만 카고짜리 인더 쉽으론 못 옮길 양. 프레이터를 향해 열심히 달려야 할 듯. 그때까지는 적절히 녹여서 적절히 미션에서 쓸 안티매터 라지 탄이나 만들어 써야겠다.

대신 이브 누님에게 미션을 받는 캐릭이 둘이 되니 막힐 가능성이 훨씬 줄었다는 게 다행이다.

어떤 모듈을 녹이는 게 좋을지 헷갈리는 분이라면, 여기를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게임 안에서 마켓 확인하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 사이트 좋긴 하지만 모듈 이름을 언제 다 쳐가며 확인을 해;
posted by DGDragon 2010. 2. 25. 21:17

거너리 달린 뒤로 20분만에 바운티 10밀도 가능해졌다. 단 곤 버서크 미션 한정.

350mm 6문을 장착한 뒤 한 방 1700까지 봤으나, 얼마 못 가 뿜. RL 때문에 -_-



도미닉스를 터뜨려 먹은 뒤 새 배를 사긴 해야겠는데, 거너리를 좀 올렸기에 건쉽으로 가고 싶었다. 메가스론, 메가스론 네이비 이슈, 하이페리온 중 고민하다가 하이페리온 선택. 도미로 미션할 때도 리페어가 꽤 빡셌기 때문에 트래킹은 좀 약해도 방어력이 좀 받쳐주는 배가 좋을 듯 싶었다. 임페리얼 네이비 리페어러가 도미와 함께 우주의 먼지가 된 것도 한 몫했다. 담이 작아서 2개째는 못 사겠더라;

하이페리온의 웅장한 위용

헐에 크리티컬이긴 하지만 한 방 2746 대미지!


그래서 타봤는데, 매우 만족하는 중. 다만 도미 탈 땐 프리깃, 크루저, 배틀크루저는 완전히 아웃 오브 안중이었고 배쉽이 신경 쓰였는데(그나마도 350mm 6문 달고 트래킹 컴퓨터로 안티매터 52km 확보한 뒤부턴 신경 안 썼다) 하이페리온은 크루저가 제일 무섭다. 프리깃은 라이트 드론으로 해결하고 배틀크루저는 3, 4방이면 굿바이, 배쉽도 한 방에 1000이 넘는 대미지로 뻥뻥 때려주는 맛이 있는데 크루저는 한 번 거리 좁혀지면 포로도 안 맞고 미디엄 드론으로도 처리가 늦고... 페데레이션 네이비 웹을 사서 쓰고 있는데 10km 이내 오빗 도는 크루저에겐 걸어도 포가 안 맞는다. 크로노스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그니처 문제가 있기에 어떨지. 라이트 드론과 헤비 드론을 운용 가능한 메가스론 네이비 이슈가 끌리는 이유기도 하다.

도미에 보험을 들어두긴 했지만 하이페리온 사는 돈, 425mm 레일건 사는 돈, 날아간 모듈값(특히 임페리얼 네이비 리페어러!), 하이페리온 보험비까지 물경 300밀은 없어진 듯. 아... 모이면 없어지고 모이면 없어지는 것이 돈이련가.

[Hyperion, New Setup 1]
Magnetic Field Stabilizer II
Magnetic Field Stabilizer II
Armor Thermic Hardener II
Armor Thermic Hardener II
Armor Kinetic Hardener II
Large Armor Repairer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Tracking Computer II
Federation Navy Stasis Webifier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Large Ancillary Current Router I
Large Capacitor Control Circuit I
Large Capacitor Control Circuit I


Hobgoblin II x5
Hammerhead II x5
posted by DGDragon 2010. 2. 21. 18:53
스킬 치기 전엔 PG가 모자라서 350mm 5문에 드론 링크를 달고 교전거리 74km를 확보했었는데, 어드밴스드 웨폰 뭐시기를 4단 치고 나서 350mm 6문으로 늘렸다. 교전거리는 54km로 짧아졌지만 대신 화력은 증가. 사실 74km 해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렉들이 너무 멀어서 룻과 샐비징에 애로 사항이 꽃핀다.

그리고 부캐와 플릿을 구성하고 스작겸 돈벌이 4렙을 신나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점심에 뿜했다. 뿜이라는 단어 하나 만으로도 "미션 중에 뿜하지 않는 방법 101가지"에 대해 충고하고 싶은 입 간지러운 "올드비" 여러분이 매우 많을텐데, 니들이 아는 방법은 본인도 다 알 뿐더러 결정적으로 RL의 탓이 크므로 내 RL을 아는 관심법 시전 가능한 "올드비"가 아닌 바에야 신경 꺼주시고.

그래서 새 배를 사야겠는데, 돈은 있으니까 크로노스로 바로 갈까 하고 보니까 스킬이 지금부터 직선으로 쳐도 47일을 쳐야 해서 메가스론, 메가스론 네이비 이슈, 하이페리온 중에서 고민 중. 메가 네비 이슈가 제일 괜찮은 것 같은데, 뿜하면 너무 아플 것 같은 게 가장 큰 고민거리.
posted by DGDragon 2010. 2. 13. 21:03
이브 온라인을 접하고 비록 이브 온라인의 주 컨텐츠인 PvP는 제대로 못해봤지만, 미션이나 우르르로도 상당한 재미를 느꼈기에 필자는 새로운 MMORPG를 찾는 이들에게 이브 온라인을 권해보곤 했다(물론 전원이 영어나 게임 난이도를 이유로 대며 게임을 피했다).

그러나 크루저 사건 이후 필자는 권하는 걸 그만두었다.

그리고 이번 올드비 vs 뉴비 사건을 본 뒤 필자는 이제 이브 온라인에 관심 가지는 이들을 적극 말리기로 했다.

그래도 이브 온라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질문을 하여 내게 정신적인 피해를 입히는 뉴비 생키들은 이 올드비분이 갈궈버리게써!"하는 웅장한 사자후를 토하시는 "올드비" 여러분과 만날 각오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당 글은 비공개 처리됐지만, 이 블로그에도 올드비 여러분의 사자후가 좀 있으니 대충 짐작은 될 것이다.
posted by DGDragon 2010. 2. 1. 20:15
KWxzvXzBfiSqqb3GyRMmO3wF9NoihkeeovKRmVvCico,
퍼셉 / 윌파로 올인 리맵을 한 뒤 일단 러닝부터 달리다가, 드디어 라지 하이브리드 건을 뚫어서 듀얼 250mm 레일 건을 장착했다(덧붙여, 리맵 전엔 거너리 12만으로 미듐 250mm 레일건 6문으로 미션했다). 기왕 하는 거 350mm이나 425mm면 좋겠지만 도미닉스의 특성상 안들어가더라...

중간에 삽질을 좀 했는데, 자세히 밝히면 "올드비"들이 툭툭 던지고 갈 게 뻔하고, 난 그런 게 매우 기분 나쁘니 생략한다. 내가 내 실수담을 밝히는 건 "올드비"들에게 전수해주십사하는 게 아니라, 다른 초보들이 혹시 보고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하는 건데, 원인 - 과정 - 결과까지 모두 파악한 뒤 반성 다 끝내놓고 글 올리면 꼭 "튜토리얼도 안 한 초보가 코리안 창에 "이거 어떻게 해요?"라고 질문 올린 걸 본 마냥" 득달같이 달려들어 한마디씩 해서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든단 말이지. 왜 물어보지도 않은 걸 기분 나쁜 어투로 툭툭 던지고 가는지 모르겠다. 이 게임에는 사람의 독해력과 이해력과 눈치, 그리고 특별히 겸손함을 마비시키는 부작용이 있는 건가.

각설하고, 미듐 250mm 레일건과 라지 듀얼 250mm 레일건의 스펙은 동일한 관계로 사실 DPS 향상은 딱 배틀쉽 보너스만큼 있지만, 주무장의 급수를 올리는 김에 리페어를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그냥은 좀 불안하니까 아마르 팩션 리페어러를 사고, 여유있어진 로우 슬롯에는 화력 증강 모듈을 T2로 3개 달았다(하드너 3개, 리페어러 1개, 화력 증강 3개). 그리고 미들에는 캡 리차저 3개 빼고 트래킹 컴퓨터 T2 3개. 이로써 안티매터탄이 도달하는 거리가 37km까지 증가. 다른 팩션은 모르겠지만 갈렌테의 경우 주로 상대하게 되는 서펜티스 배쉽들의 오빗이 크게 10km, 37km, 51km급이라 37km라는 건 소수의 51km를 제외한 대다수의 배쉽들에게 안티매터탄을 먹여줄 수 있게 되어 실질적인 DPS가 크게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질적으로도 시험 운용은 크게 만족스러웠다. 거너리 대미지도 크게 올라갔고(스샷의 4자리 발리 대미지는 남이 쏘는 건 봤어도 내가 쏜 건 처음이다), 갈렌테 배쉽 스킬도 쳐서 드론 대미지도 많이 올랐다. 스킬이 올리기 힘든 만큼 올린 뒤 스킬로 보는 재미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듯.

2안으로는 350mm 5문에 드론 링크 오그멘터를 달고, 리그 하나를 라지 센트리 대미지 오그멘터로 바꾸고, 하나 줄어든 CCC를 미들 슬롯의 트래컴 하나를 캡 리차저로 바꾸는 게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센트리 드론이 헤비보다 더 강해지고, 51km 랫도 안티매터로 타격 가능하고, DPS는 증가하지만, PG가 오버한다. 3% 임플란트로 해결가능하긴 한데, 2, 3주 내로 올릴 예정인 어드밴스드 웨폰 스킬로도 해결이 되는 부분이라 그때까진 그냥 이대로 가야겠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필자가 좀 충동적인 면이 있어서 오늘 DT가 끝나면 바로 350mm 레일건을 사고 있을지도 모르지;
posted by DGDragon 2010. 1. 2. 19:58

새로운 로그인 화면

심플한(?) 메뉴들


하지만 이런 스샷을 보여드리면서 이브 온라인은 복잡하거나 어렵찌 아나효라고 해도 여러분은 믿지 못하시겠죠;
posted by DGDragon 2010. 1. 2. 14:55
메모리 / 인텔에서 드론과 몇몇 인텔 / 메몰 스킬 좀 쳐주고 드디어 퍼셉 / 윌파로 왔다. 거너리와 스페이스쉽 커맨드를 달려야지... 다음 리맵 날짜는 2011년 1월 2일.

팔랑귀라서 머라우더는 바거(민마타)가, 캐리어는 아콘(아마르)이, 슈퍼캐리어는 닉스(갈렌테)가 끌리고 있긴 하지만, 일단은 그냥 갈렌테 계열로 주욱 가보기로 정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민마타 계열 스킬도 같이 올리다가 내년이나 내후년엔 민마타 배도 탈 것 같다.

빌어먹을 이브 온라인의 스킬 시스템은 일이 닥친 뒤 스킬 치려면 늦기 때문에 크로노스 및 갈렌테 캐피털쉽 계열로 일단 방향은 잡았다만, 현재 엠파에서 놀고 있고 앞으로도 아우터 진출 계획이 없는 꼽 상황에서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꼽 내 올드비 한 명과 얘기를 해봤는데, 그분도 캐리어 / 드레드 파일럿이지만 두 척 모두 로시큐 스테이션에서 먼지나 뒤집어쓰고 있는 신세.
posted by DGDragon 2009. 12. 2. 19:00
도미니언 패치 전에 도미닉스 네이비 이슈 살 돈을 모아놨어야 했어 ㅣㅇ나훌ㅇ하ㅓㅇ루허ㅏㅣㄷ포묘ㅡㅕㅑㅗㅈ더ㅏㅇ!!!!!!!
posted by DGDragon 2009. 11. 29. 16:10

그동안 없이 다니다, 한 번 박아봤다. 사실 드론쉽 타고 다니니 별로 필요없어서 그동안 안 박은 거였지만, 슬롯 한 번 채워보고 싶었다.

9번은 5%짜리 제일 비싼 거고, 한 번 훅 질렀더니 다음엔 소심해져서 나머지는 3%짜리. 소심이고 대심이고 돈도 없었지만. 이로써 머리에 박고 다니는 돈이 1빌 가까이 된 듯?
posted by DGDragon 2009. 11. 8. 22:55

사실 그동안 해외 결제도 된다는, 그래서 스팀과 임펄스에도 잘 써온 체크 카드가 안 먹혀서 이브 온라인은 첫달 빼곤 모두 플렉스로 해결했는데(=그래서 돈이 안 모였는데) 이번엔 아예 스팀 정보창에서 복사 - 붙여넣기로 결제에 성공했다.

한가지 사소한 문제가 있다면 1년으로 맞춰놓고 시도했는데 한 방에 성공했다는 것 정도.

이ㅏㅅ5ㅗㅓ도ㅡ235표89ㄷ거ㅏㅣㅇ누ㅗㅓㅁㄴㄹ하롱하ㅣ

그러나 게임 자체는 여전히 스킬 클리커질. 새 배 탈 수 있게 된 후에나 미션으로 앵벌질할 듯.
posted by DGDragon 2009. 10. 26. 21:36
오늘 즐겁게 감상한 남의 삽질

상기인은 2/4단 삽질을 하였으나 본인은 완벽히 동일한 삽질을 3/5단으로 하였음. 아, 그래도 11번은 안 했습니다.

그래서 메모리 / 인텔리전스 3단 임플을 다시 사서 박고 사이언스 4단 / 사이버네틱스 5단을 거의 2주간에 걸쳐 올렸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제길;
posted by DGDragon 2009. 10. 22. 23:25
테섭에서 캐피털 쉽 이벤트를 한다기에 가봤다. 다른 장비는 아무것도 주지 않고 스킬만 올 5단, 그리고 현재 패치할 예정인 모든 배를 주는... 말 그대로 배만 타보는 이벤트. 본인의 꿈인 닉스를 드디어 시승해봤다. 우주 공간에 다른 배는 없고 팩션쉽, 마더쉽, 타이탄만 둥둥 떠다니는 진풍경...
칼다리의 마더쉽... 이었나? 여튼 별 생각은 없이 타보기만 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외양이었다.
민마타의 마더쉽 헬. 민마타의 디자인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흔히 고철덩어리에 비교되곤 하는데 마더쉽은 개중 그나마 괜찮은 축에 속하는 디자인이다.
배 설계시 외양과 성능 중 하나를 골라야 할 상황이 온다면 당연히 외양을 고른다고 할 정도의 아마르지만 마더쉽 에이온의 디자인은 그 상식을 벗어났다. 한쪽만 보면 둥글고 스무스하게 보이지만...
반대편의 끔찍함은 말로 표현이 불가능하다. 만약 프로비던스와 룩을 맞바꾼다면 아마르 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이다.
패치가 되자마자 살 예정인 도미닉스 네이비 이슈. 지금 타고 있는 도미닉스 오리지널에 비해 갑빠가 1.5배이며 자잘한 능력치가 상승하고 미들 슬롯이 하나 늘었다. 로우가 아니라 미들이라 좀 애매하긴 하지만 늘면 좋지 뭐. 미들이 6개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실드 탱킹에 대한 생각도 좀 했으나... 스킬도 스킬이지만 돈이 많이 들어서 포기.
갈렌테의 타이탄 에레버스. 탈 예정도 생각도 없음. 보다시피 너무 커서 반대편 끝이 안 보인다. 원래부터 스테이션 바깥에서 만들어지고 도킹도 불가능한 녀석이라... 그래픽이 깨질 지경.
본인의 꿈, 희망, 목표인 갈렌테 마더쉽 닉스. 함대지원기로부터 캐피털 킬러로의 롤 변경이 이번 패치 방향인지라 클론 뱃 베이 및 여타 함대지원모듈 탑재 기능이 삭제되고 공격적 성향이 강화되었다.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파이터 버머 탑재는 완벽한 본인의 취향으로의 패치라 더욱 기대가 크다.
몇달 내로 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메가쓰론 네이비 이슈. 지금도 이미 있지만, 배의 도장이 바뀌며 좀 더 버프가 된다.
비록 스테이션 안에서 탔지만 원래 스테이션에 도킹이 안 되는 배인지라 재미로 자폭. BS급까지는 그냥 공통 그래픽의 잔해가 남지만 캐피털쉽 급에선 배모양이 그대로 남는 잔해가 남는다.
posted by DGDragon 2009. 10. 18. 20:52

지금까지 타던 갈렌테의 인더스트리얼 쉽 이테론은 너무 좁아터져서 뭐 괜찮은 거 없나하고 4팩션의 모든 화물선을 모두 EFT에 넣고 돌려본 결과, 시간 투자 대비 화물 용적 확보의 효율상 이 녀석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차피 프레이터도 뽀대 때문에 프로비던스를 탈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중간점으로도 그만인 듯. 현재로선 카고 익스팬더만 달아놓고 리그는 안 박았는데, 나중에 더 모자라게 된다면 리그를 박던가 해야겠다.

사실 프로비던스를 사서 탄다고 해도, 용량은 클지 몰라도 워낙 느린지라 미션지 이동할 때마다 프로비던스로 이동할 것 같지는 않고... 다시 갈렌테의 이테론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땐 V를 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