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0. 2. 21. 18:53
스킬 치기 전엔 PG가 모자라서 350mm 5문에 드론 링크를 달고 교전거리 74km를 확보했었는데, 어드밴스드 웨폰 뭐시기를 4단 치고 나서 350mm 6문으로 늘렸다. 교전거리는 54km로 짧아졌지만 대신 화력은 증가. 사실 74km 해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렉들이 너무 멀어서 룻과 샐비징에 애로 사항이 꽃핀다.

그리고 부캐와 플릿을 구성하고 스작겸 돈벌이 4렙을 신나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점심에 뿜했다. 뿜이라는 단어 하나 만으로도 "미션 중에 뿜하지 않는 방법 101가지"에 대해 충고하고 싶은 입 간지러운 "올드비" 여러분이 매우 많을텐데, 니들이 아는 방법은 본인도 다 알 뿐더러 결정적으로 RL의 탓이 크므로 내 RL을 아는 관심법 시전 가능한 "올드비"가 아닌 바에야 신경 꺼주시고.

그래서 새 배를 사야겠는데, 돈은 있으니까 크로노스로 바로 갈까 하고 보니까 스킬이 지금부터 직선으로 쳐도 47일을 쳐야 해서 메가스론, 메가스론 네이비 이슈, 하이페리온 중에서 고민 중. 메가 네비 이슈가 제일 괜찮은 것 같은데, 뿜하면 너무 아플 것 같은 게 가장 큰 고민거리.
posted by DGDragon 2010. 2. 13. 21:03
이브 온라인을 접하고 비록 이브 온라인의 주 컨텐츠인 PvP는 제대로 못해봤지만, 미션이나 우르르로도 상당한 재미를 느꼈기에 필자는 새로운 MMORPG를 찾는 이들에게 이브 온라인을 권해보곤 했다(물론 전원이 영어나 게임 난이도를 이유로 대며 게임을 피했다).

그러나 크루저 사건 이후 필자는 권하는 걸 그만두었다.

그리고 이번 올드비 vs 뉴비 사건을 본 뒤 필자는 이제 이브 온라인에 관심 가지는 이들을 적극 말리기로 했다.

그래도 이브 온라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질문을 하여 내게 정신적인 피해를 입히는 뉴비 생키들은 이 올드비분이 갈궈버리게써!"하는 웅장한 사자후를 토하시는 "올드비" 여러분과 만날 각오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당 글은 비공개 처리됐지만, 이 블로그에도 올드비 여러분의 사자후가 좀 있으니 대충 짐작은 될 것이다.
posted by DGDragon 2010. 2. 1. 20:15
KWxzvXzBfiSqqb3GyRMmO3wF9NoihkeeovKRmVvCico,
퍼셉 / 윌파로 올인 리맵을 한 뒤 일단 러닝부터 달리다가, 드디어 라지 하이브리드 건을 뚫어서 듀얼 250mm 레일 건을 장착했다(덧붙여, 리맵 전엔 거너리 12만으로 미듐 250mm 레일건 6문으로 미션했다). 기왕 하는 거 350mm이나 425mm면 좋겠지만 도미닉스의 특성상 안들어가더라...

중간에 삽질을 좀 했는데, 자세히 밝히면 "올드비"들이 툭툭 던지고 갈 게 뻔하고, 난 그런 게 매우 기분 나쁘니 생략한다. 내가 내 실수담을 밝히는 건 "올드비"들에게 전수해주십사하는 게 아니라, 다른 초보들이 혹시 보고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하는 건데, 원인 - 과정 - 결과까지 모두 파악한 뒤 반성 다 끝내놓고 글 올리면 꼭 "튜토리얼도 안 한 초보가 코리안 창에 "이거 어떻게 해요?"라고 질문 올린 걸 본 마냥" 득달같이 달려들어 한마디씩 해서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든단 말이지. 왜 물어보지도 않은 걸 기분 나쁜 어투로 툭툭 던지고 가는지 모르겠다. 이 게임에는 사람의 독해력과 이해력과 눈치, 그리고 특별히 겸손함을 마비시키는 부작용이 있는 건가.

각설하고, 미듐 250mm 레일건과 라지 듀얼 250mm 레일건의 스펙은 동일한 관계로 사실 DPS 향상은 딱 배틀쉽 보너스만큼 있지만, 주무장의 급수를 올리는 김에 리페어를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그냥은 좀 불안하니까 아마르 팩션 리페어러를 사고, 여유있어진 로우 슬롯에는 화력 증강 모듈을 T2로 3개 달았다(하드너 3개, 리페어러 1개, 화력 증강 3개). 그리고 미들에는 캡 리차저 3개 빼고 트래킹 컴퓨터 T2 3개. 이로써 안티매터탄이 도달하는 거리가 37km까지 증가. 다른 팩션은 모르겠지만 갈렌테의 경우 주로 상대하게 되는 서펜티스 배쉽들의 오빗이 크게 10km, 37km, 51km급이라 37km라는 건 소수의 51km를 제외한 대다수의 배쉽들에게 안티매터탄을 먹여줄 수 있게 되어 실질적인 DPS가 크게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질적으로도 시험 운용은 크게 만족스러웠다. 거너리 대미지도 크게 올라갔고(스샷의 4자리 발리 대미지는 남이 쏘는 건 봤어도 내가 쏜 건 처음이다), 갈렌테 배쉽 스킬도 쳐서 드론 대미지도 많이 올랐다. 스킬이 올리기 힘든 만큼 올린 뒤 스킬로 보는 재미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듯.

2안으로는 350mm 5문에 드론 링크 오그멘터를 달고, 리그 하나를 라지 센트리 대미지 오그멘터로 바꾸고, 하나 줄어든 CCC를 미들 슬롯의 트래컴 하나를 캡 리차저로 바꾸는 게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센트리 드론이 헤비보다 더 강해지고, 51km 랫도 안티매터로 타격 가능하고, DPS는 증가하지만, PG가 오버한다. 3% 임플란트로 해결가능하긴 한데, 2, 3주 내로 올릴 예정인 어드밴스드 웨폰 스킬로도 해결이 되는 부분이라 그때까진 그냥 이대로 가야겠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필자가 좀 충동적인 면이 있어서 오늘 DT가 끝나면 바로 350mm 레일건을 사고 있을지도 모르지;
posted by DGDragon 2010. 1. 2. 19:58

새로운 로그인 화면

심플한(?) 메뉴들


하지만 이런 스샷을 보여드리면서 이브 온라인은 복잡하거나 어렵찌 아나효라고 해도 여러분은 믿지 못하시겠죠;
posted by DGDragon 2010. 1. 2. 14:55
메모리 / 인텔에서 드론과 몇몇 인텔 / 메몰 스킬 좀 쳐주고 드디어 퍼셉 / 윌파로 왔다. 거너리와 스페이스쉽 커맨드를 달려야지... 다음 리맵 날짜는 2011년 1월 2일.

팔랑귀라서 머라우더는 바거(민마타)가, 캐리어는 아콘(아마르)이, 슈퍼캐리어는 닉스(갈렌테)가 끌리고 있긴 하지만, 일단은 그냥 갈렌테 계열로 주욱 가보기로 정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민마타 계열 스킬도 같이 올리다가 내년이나 내후년엔 민마타 배도 탈 것 같다.

빌어먹을 이브 온라인의 스킬 시스템은 일이 닥친 뒤 스킬 치려면 늦기 때문에 크로노스 및 갈렌테 캐피털쉽 계열로 일단 방향은 잡았다만, 현재 엠파에서 놀고 있고 앞으로도 아우터 진출 계획이 없는 꼽 상황에서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꼽 내 올드비 한 명과 얘기를 해봤는데, 그분도 캐리어 / 드레드 파일럿이지만 두 척 모두 로시큐 스테이션에서 먼지나 뒤집어쓰고 있는 신세.
posted by DGDragon 2009. 12. 2. 19:00
도미니언 패치 전에 도미닉스 네이비 이슈 살 돈을 모아놨어야 했어 ㅣㅇ나훌ㅇ하ㅓㅇ루허ㅏㅣㄷ포묘ㅡㅕㅑㅗㅈ더ㅏㅇ!!!!!!!
posted by DGDragon 2009. 11. 29. 16:10

그동안 없이 다니다, 한 번 박아봤다. 사실 드론쉽 타고 다니니 별로 필요없어서 그동안 안 박은 거였지만, 슬롯 한 번 채워보고 싶었다.

9번은 5%짜리 제일 비싼 거고, 한 번 훅 질렀더니 다음엔 소심해져서 나머지는 3%짜리. 소심이고 대심이고 돈도 없었지만. 이로써 머리에 박고 다니는 돈이 1빌 가까이 된 듯?
posted by DGDragon 2009. 11. 8. 22:55

사실 그동안 해외 결제도 된다는, 그래서 스팀과 임펄스에도 잘 써온 체크 카드가 안 먹혀서 이브 온라인은 첫달 빼곤 모두 플렉스로 해결했는데(=그래서 돈이 안 모였는데) 이번엔 아예 스팀 정보창에서 복사 - 붙여넣기로 결제에 성공했다.

한가지 사소한 문제가 있다면 1년으로 맞춰놓고 시도했는데 한 방에 성공했다는 것 정도.

이ㅏㅅ5ㅗㅓ도ㅡ235표89ㄷ거ㅏㅣㅇ누ㅗㅓㅁㄴㄹ하롱하ㅣ

그러나 게임 자체는 여전히 스킬 클리커질. 새 배 탈 수 있게 된 후에나 미션으로 앵벌질할 듯.
posted by DGDragon 2009. 10. 26. 21:36
오늘 즐겁게 감상한 남의 삽질

상기인은 2/4단 삽질을 하였으나 본인은 완벽히 동일한 삽질을 3/5단으로 하였음. 아, 그래도 11번은 안 했습니다.

그래서 메모리 / 인텔리전스 3단 임플을 다시 사서 박고 사이언스 4단 / 사이버네틱스 5단을 거의 2주간에 걸쳐 올렸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제길;
posted by DGDragon 2009. 10. 18. 20:52

지금까지 타던 갈렌테의 인더스트리얼 쉽 이테론은 너무 좁아터져서 뭐 괜찮은 거 없나하고 4팩션의 모든 화물선을 모두 EFT에 넣고 돌려본 결과, 시간 투자 대비 화물 용적 확보의 효율상 이 녀석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차피 프레이터도 뽀대 때문에 프로비던스를 탈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중간점으로도 그만인 듯. 현재로선 카고 익스팬더만 달아놓고 리그는 안 박았는데, 나중에 더 모자라게 된다면 리그를 박던가 해야겠다.

사실 프로비던스를 사서 탄다고 해도, 용량은 클지 몰라도 워낙 느린지라 미션지 이동할 때마다 프로비던스로 이동할 것 같지는 않고... 다시 갈렌테의 이테론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땐 V를 타겠지만.
posted by DGDragon 2009. 10. 10. 18:09


[Hurricane, Salvage]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Expanded Cargohold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Y-T8 Overcharged Hydrocarbon I Microwarpdrive

Small Tractor Beam I
Small Tractor Beam I
Small Tractor Beam I
Small Tractor Beam I
Small Tractor Beam I
Salvager I
Salvager I
Salvager I

Medium Salvage Tackle I
Medium Salvage Tackle I
Medium Salvage Tackle I

어디선가 이브 온라인 관련 글에서 본 '진수'라는 말이 색다르게 보여 써볼까 했더니 배를 처음 띄울 때 쓰는 말이었다. 다른 사람이 만든 배를 마켓에서 샀는데 그런 말 쓰긴 뭐하지.

다른 일도 보통 그렇지만 시작은 별 거 아닌 일이었다. 지금까지 샐비징 피팅해서 쓰던 미르미돈에, 이제 미디움 리그도 생겼으니 리그 좀 박아볼까 하고, 속도 관련과 카고 관련 리그 중 뭘 쓸까 생각하며 채널에 물어보니 샐비지 태클 리그가 진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옵션을 보니 한 개당 샐비지 확율 10% 증가. 3개 박으면 30% 아닌가! 샐비지 5단 치고 샐비저 T2까지 써야 가능한 수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미디움 리그를 3개 사려고 보니 의외로 가격이 셌다.

그렇다면 기왕 돈 쓰는 김에 2번째 궁극의 샐비징 쉽(첫번째는 머라우더... 돈X랄 같지만 이게 풀피팅하고 보면 6천에 달하는 화물선급 카고에 7하이슬롯 등 스펙은 끝내준다. 지금 어디의 누군가는 이미 이렇게 하고 돌아다니고 있을 지도 모른다)인 허리케인을 사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일주일 정도 스킬 쳐서 탔다.

배는 원래 허리케인 사기로 결심한 순간 컨트랙을 검색해 보니, 허리케인에 라지 샐비지 태클(대...대인배) 3개 박은 매물이 시작가 1밀 현재가 11밀 즉시구매가 44밀로 올라와서, 이걸 기다려서 입찰해야겠다 싶었는데... 막상 오늘 아침이 되니까 없어져버렸다. 그래서 배와 리그 둘 다 마켓에서 구입. 모듈은 기존 미르미돈에서 뽑은 걸로 모두 해결했고 트랙터 5, 샐비저 3 비율로 장착하기 위해 트랙터 빔을 하나 더 샀다.

굴려본 소감은 대만족. 기존 미르미돈 피팅도 AB 대신 MWD 다는 순간 차원이 다른 기쁨을 맛보았는데... 이 녀석의 엄청난 샐비징 성공율은 또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라지 렉 하나 샐비징하려면 재수없으면 20번 가까이 샐비징 실패 메시지를 봐야했는데, 이 녀석으로 샐비징을 하니 샐비징하는 내내 손가락이 쉴 틈이 없다.
posted by DGDragon 2009. 10. 8. 23:59

계정비가 다 떨어져서 돈벌이 중. 꼽이 무려 3주를 넘어 4주째 엠파 워 중이라 어쩔 수 없이 잠시 꼽탈 중. 엠파 워가 끝나거나 계정비를 적절히 벌면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마지막 플레이가 두세달 전이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스킬을 수련한 결과, 확실히 드론 대미지는 올라간 것 같다.

닌자를 한 번 만났다. 언제 만나도 재수없다. 이브 온라인에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란 말 좋아하는 '올드비'가 참 많은데... 남 힘들게 미션한 것 중에서 좋은 것만 골라 빨아먹는 닌자에겐 통하지 않는 말인 것 같다. 리스크를 더 주든지 애가 못 먹게 하든지... 닌자 문제가 나온지 한두달도 아니고 문제제기도 한두번이 아닌데 방관하는 CCP를 보고 있으면 과연 그걸 생각하기는 하는건지 의구심이 든다.
posted by DGDragon 2009. 8. 2. 18:33
뭐 현금이라고 있어보이는 용어를 써봤자 물건 중에서도 비싼 건 거의 죄다 팔았으니까 전재산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내게도 드디어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지만, 알트 캐릭의 결제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플렉스를 사야한다.

원래 계정 하나만, 체크 카드로 결제할 생각이었는데 우연히 알트 캐릭 하나 만들어버렸고, 체크 카드는 왜 안 먹는지.

앞으로 한 2년은 더 있어야 미션을 남못지 않은 속도로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PvP 스킬 찍는 건 그 다음... 끔찍하구만.
posted by DGDragon 2009. 7. 5. 10:47
1. 근조

도미를 여러대 뿜해먹었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반성도 했지만 뭐 그런 건 이제 지나보내고 -_- 배는 소모품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 뿜할 때마다 지출액이 너무 가슴아프다. 특히 난 스킬이 모자라 생존력이 안 되는 관계로 리페어 2개를 돌리기 위해 CCC 3개를 무조건 박아야 해서, 뿜할 때 피해액에 무조건 45밀 추가. 으악!

2. 스킬

3.5밀 돌파. 메모리와 인텔리전스를 5/4 찍고 다른 러닝 스킬은 아직 거기에 못 미쳤지만 마음이 급해서 메모리와 인텔리전스 기반 스킬 좀 찍었다. 1단조차 안 찍었던 스킬이 많아서 캐릭이 급속도로 강해지는 것을 느끼며 마음 흡족해하는 중.

3. 피팅

2에서 찍은 스킬들 덕에 로우에서 CPR 하나를 빼고, 미션 경험이 쌓여서 하드너를 4개에서 3개로 줄인 다음 화력 강화 모듈을 2개 달았다.

하이 슬롯은 일렉트로닉 워페어 드론 인터페이싱 스킬을 올려서 드론 사거리 54km를 확보해서 드론 링크 오그멘터를 빼고 250mm 5문을 6문으로 증강.

4. 미션

위의 직사 화력 증강과 더불어 드론 스킬도 좀 올려서 이제 미션 진행 속도가 거의 1.5배에서 2배 정도로 빨라졌다.

5. 돈

그러나 51일 동안 자잘한 건 둘째치고 5임플셋 마련한다고 500밀, GTC 산다고 740밀이 나가서 지금 가진 돈은 200밀 남짓. 아아 갈 길이 멀다.
posted by DGDragon 2009. 7. 5. 10:22
사실은 초보 감각이 사라지기 전에 이 블로그에 가이드 비슷한 것(본인의 귀차니즘으로 일체의 동영상 혹은 그림 자료가 안 들어갈 것이기에 가이드가 아닌 그 비슷한 것)을 써볼까 했는데 그마저도 어영부영하니 너무 시간이 지나가버렸다.

그리고 이브 위키 중에선 그나마 내용이 좀 있는 코덱스 위키에 손대기 시작. 그래봤자 10여 페이지에 불과하지만... 그런데 하다 보니 이렇게 어중간하게 있는 위키보단 아예 아무 내용도 없는 게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든다;

집단 문화는 있어도 조직력은 없는 한국인의 특성을 나타내주는 게 바로 이 위키인 것 같다. 서양 애들이나 옆나라 일본 애들도 자발적으로 나서서 위키를 수정 추가해나가는데 한국은 가장 거대한 팬사이트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위키인데도 일본어 번역기 어투조차 제거하지 않은 채로 1년이 훨씬 넘게 지나가버리다니...

사실 뉴비 입장에서 자신이 모르는 걸 찾을 땐, 여러개로 나뉜 게시판에서 단 하나만 지원해주는 검색 능력 갖고 다 뒤지느니 위키에서 찾는 게 더 빠를 것 같은데. 하긴 기본적으로 그런 건 작성하는 개개인의 마음이긴 하지.
posted by DGDragon 2009. 6. 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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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딱 2밀, 현금 보유액 800밀. 러닝을 근성으로 러닝 중.

페데레이션 네이비의 4렙 미션을 도미닉스로 하고 샐비징은 카탈리스트로 하다가 카고가 너무 좁아서 미르미돈을 샐비징 세팅해서 하고 있는데 미르미돈은 너무 둔하고 하이슬롯도 6개 뿐이라 답답한 느낌이 든다.
posted by DGDragon 2009. 5. 30. 21:01
미르미돈 타고 미션한지 열흘쯤 되니까 지겨워져서 갈렌테 크루저 4레벨을 올리고 갈렌테의 Tier 1 배틀쉽 도미닉스를 사서 탑승했다.

현재 가능한 최선을 다해 피팅해서 타고 4레벨에 도전해보니까 속도는 약간 느렸지만 할만했다.

기뻐서 계속 4렙 미션하다 Silence the informant 미션에서 Elite Drone Parasite 3마리에게 뿜 당했다. 아아앜 뿜디야다~~~~~!!

아아... 앞서 나머지 애들 처리하다가 저녁 먹고 들어왔는데 그때 꺼놓은 하드너를 안 켰던 거다.

뿜시킨 도미가 Capacitor Control Circuit I Rig를 3개 달고 있었는데 다시 이 리그 3개 달린 도미를 개인 거래로 살지, 아니면 리그 없는 도미를 마켓에서 사서 리그를 달지, 아니면 리그 없이 다닐지 고민 중이다.
posted by DGDragon 2009. 5.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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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lyst, Salvager]
Capacitor Power Relay I
Capacitor Power Relay I
Expanded Cargohold 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Salvager I
Salvager I
Salvager I
Salvager I
Small Tractor Beam I
Small Tractor Beam I
Small Tractor Beam I
Small Tractor Beam I

[empty rig slot]
[empty rig slot]
[empty rig slot]

이브 온라인에서 적을 처리하면 잔해Wreck가 남고 일정 확율로 그 안에 적이 갖고 있던 부품이 남는다. 잔해의 2500m 안에 접근하면 부품의 안을 열고 부품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루팅라고 한다. 아이템이 시체 안에 남든 밖에 남든 이건 일반적인 MMORPG에선 흔한 일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RPG라면 그걸로 끝인데, 이브 온라인은 렉Wreck에서 다시 추가적인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샐비지라는 것인데, 샐비저라는 부품을 달아서 렉을 락온한 다음 샐비저를 사용해서 안에서 쓸만한 잔해를 추출하게 된다. 이렇게 추출한 잔해는 완성품으로 바로 재활용은 불가능하고 다른 함선이나 부품을 만들 때 재료로서 들어가게 된다.

전투용 함선은 슬롯 하나가 아까우므로 전투하면서 동시에 샐비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샐비징용 함선을 따로 두게 되는데, 그것도 1, 2렙은 엄청나게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단계인데다 샐비징을 하는 대상배도 작은 배들이라 시간당 이득으로 따져보면 그냥 미션을 해제끼는 것이 더 낫다.

본격적인 샐비징은 3렙부터 하게 되며, 샐비징 쉽은 하이슬롯이 많고 카고가 넓은 배가 유리한데 3렙에서의 샐비징 쉽은 DD급이 많이 쓰인다. 그 이상은... 잘 모르겠다. 돈 많으면 뭘 샐비징 쉽으로 쓰지 못하리.

트랙터빔은 20km 미터 이내의 렉을 끌어올 수 있기에 샐비저와 같은 수를 다는 편이 좋다. 샐비징엔 확율이 있는데 샐비지 스킬을 올려서 확율이 올라간다면 트랙터빔을 5개로 늘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리고 8개나 되는 하이터렛을 동시에 돌려야 하기 때문에 카고의 용량보단 캡의 재충전을 최우선해서 피팅했다.
posted by DGDragon 2009. 5. 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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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온라인에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배가 있는데, 특수 목적의 함선을 제외하고 개인이 일반적으로 미션 진행에 사용하는 배는 규모에 따라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다.

1레벨 - 프리깃
2레벨 - 크루저
3레벨 - 배틀크루저
4레벨 - 배틀쉽

뉴비들은 보통 윗단계를 하나하나 밟아나가면서 미션을 진행하며 이브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사람 욕심이라는 게 그렇게 안 되기 마련이다;

프리깃은 기본 10단 미션하다가 주는 걸 쓰다가 못 참아서 디스트로이어급(프리깃 이상 크루저 미만급 함종, 갈렌테의 디스트로이어는 카탈리스트)으로 가버렸고 그걸로 한창 1레벨 미션하다가  문래빗 꼽 가입할 때 얻은 가입 지원금으로 크루저(벡서)를 샀는데 이틀만에 터트려버렸고 다음은 크루저를 다시 사는 게 아니라 꼽 지원금 받아서 미르미돈을 샀다. -_- 사실 꼽 지원금에 돈 약간 빌리고 이삼일 시간 더 투자해서 아예 배틀크루저를 제끼고 배틀쉽급인 도미닉스부터 사서 3렙을 뛰다가 스킬 배워서 4렙 갈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너무나 염치가 없는 것 같아서 -_- 그냥 미르미돈 타고 스킬 배워서 도미닉스 + 4렙으로 가기로 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엄청나게 건너뛰기를 한 것 같은데 사실 스킬에 비해선 건너뛰기를 한 게 맞지만, 플레이타임은 그렇게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한 100시간 가까이 한 것 같은데. 지금 미르미돈으로 3레벨 미션하는 것도 한번도 배를 잃지 않고 순탄히 진행하고 있다. 스킬이 딸려서 랫 잡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서 그렇지.
posted by DGDragon 2009. 5. 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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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우주선과 워프와 점프에 취해 처음에는 엄청나게 독특하고 신선하다고 생각했으나, 한 일주일 해보니까 게임 골격은 여타 MMORPG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스킨만 바꾼 아류작이라는 건 아니다. 그랬다면 내가 일주일 동안 미친듯이 빠져들고 지금에 와선 와우를 접을까말까 고민하지도 않았겠지.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배경이 우주고 우주선을 조종한다는 것만 빼면 여타 MMORPG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튜토리얼을 하고, 미션(여타 MMORPG의 퀘스트)을 하면서 돈을 얻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한다. MMORPG에서의 장비는 이 게임에선 새 우주선과 그 우주선에 장착하는 장비들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플레이어 캐릭터가 올리는 스킬과 우주선과 그 장비의 총합이 플레이어 개개인의 강함으로 나타난다.

그동안 해온 MMO 게임들(울티마 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은 모두 중세 판타지가 기본이었기에 우주라는 배경이 일단 무척 독특하게 느껴졌다.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랄까. 내가 게임에서 바라는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

그리고 이 게임의 서버는 전세계에 하나 밖에 없다. 동접자 4만의 단일 서버(단 중국은 현지 법규 규제상 서버가 따로 있다)! 이 압도적인 인구수에서 나오는 수많은 PvE, PvP, 경제 등의 컨텐츠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비록 게임 자체가 완벽한 영어고, 게임에서 만나는 인간들도 각자 영어 내지는 자국어를 쓰고(영어를 모르는 유럽 / 러샤 꼬꼬마 생키들도 게임을 한다. 이럴 땐 구글신님의 신탁(번역기)에 의존할 수 밖에. 그래도 의사 소통은 된다는 게 또 재미있다), 한국 내에 심의를 받지 않았기에(떡고물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주지 않았기에) 심의 아저씨들이 차단을 걸 수 있다는 약간의 불안감(이용 인원이 적기 때문에 아직은 괜찮을 듯 하지만)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와우가 워낙 마성의 게임이기에 접어도 접은 게 아니라, 이브 온라인을 한두해 하다가 다시 와우로 돌아갈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당분간은 이브 온라인을 계속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