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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26 [이브 온라인] 캡슐리어 훈련의 일환으로서의 죽음?
posted by DGDragon 2015. 10. 26. 20:28

https://forums.eveonline.com/default.aspx?g=posts&m=6071384#post6071384

Q: 최근에 컴퓨터를 새로 사서 이브를 실행해서 나오는 비디오를 간만에 봤는데, 캡슐리어가 죽었을 때 그 의식이 원래 몸에서 옮겨지는 부분도 나왔음. 이브 소스에서, 이는 캡슐리어 훈련의 최종 단계 중 하나라고 언급됨.


나는 이게 어디서 온 건지 궁금함. 이건 가끔씩 언급되고 RP 플레이어들이 쓰긴 했지만, 정사의 일부로 나온 것을 본 기억이 없음.


사실 이는 앞선 소설들과는 상충하는 얘기임. 최근의 아마르 상속자는, 아직 그들의 신성한 살 교리가 클론 트랜스퍼를 허용치 않음에도 전원 캡슐리어임. The Empyrean Age에서, Korvin Lears는 그의 첫 전투에서 죽었고 부활한 새 몸에는 원래 몸에 있었던 흉터와 자국들이 모두 없어져,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나옴. 이는 위의 절차를 거친 것 같지는 않아보임.


이는 소급적으로 적용해야 할 사항임 아니면 뉴 에덴에 비교적 최근 도입된 절차임?


A: 엽, 안락사와 의식전송이라는 과정은 15년 내 새로운 훈련 목적의 학술적 견해임.


몇가지 기억할 점이 있음. 예를 들어, 캡슐리어가 흉터 혹은 문신 등의 비자연적 신체 특징들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클론 서비스사들이 확실하고도 완벽하게 모든 클론에 해당 특징들을 유지해줌. 이는 Roden, Noir, Yanala Gariushi 같은 우리의 오래된 NPC들이 문신, 흉터 및 그외 특징들을 유지하는 이유임.


현실적으로, 캡슐리어가 그들의 원래 몸과 문자 그대로 완벽히 동일한 - 흉터, 문신, 빠진이, 그 외 뭐든 간에 - 몸을 갖는 것을 막는 건 아무것도 없음.


캡슐은 클로닝 기술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존재해왔음. 그들은 YC104에야 성공적으로 통합되었고, 그 전의 오랜 기간 동안 기술들은 실험적이었음. 이 캡슐 및 클론의 실험 단계 동안, (역주: 부활의) 절차는 매우 오래 걸리고, 매우 복잡했으며 캡슐 시스템에 맞도록 임플란트를 넣기 위한 대량의 수술을 필요로 했음.


이는 우리의 NPC 중 일부가 매우 늙은 이유임. 그들은 권력을 가지고 보호받는 곳에 있었으며 여전히 원래 몸을 갖고 있음. 이는, 어떤 이는 일부러 늙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거임, 내가 추측하기론.


최초의 상업용 라이센스를 가진 캡슐리어가 YC105에 등장한 뒤 안락사 절차는 매우 많은 사례를 쌓았으며 캡슐과 클론이 합쳐진 뒤 절차는 매우 간소화되고 신뢰성은 무척 올라갔음.


당연히 사미라(역주: 번역은 하지 않았지만 스레드 발제자에게 답한 캡슐리어)가 지적한 대로 , 매우 매우 적은 예외(Imperial Heir or Heiress 같은)가 존재하여 안락사 절차 대신 수술을 선택해야 할 일이 생기는 수도 있음. 그러나 이는 백만번에 한 번 생길까 말까임.


여기에 더해서 플레이어 캐릭터들 또한 클론을 포드에 집어넣기 전, 임플란트를 설치하기 위해 수술을 받고 옛 방식의 훈련을 통과해야함. 자격을 갖추고 준비되었을 때,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원래 몸에 있고 그들이 선택한 대학의 파일럿 라이센스를 갖고 있을 것이며, 실력은 늅부터 베테랑까지 모두 가능함.


나는 캡슐과 클론의 기술적 배경에 대해 명확히 밝힌 적이 우리가 이브:소스를 출간할 때까지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 걸로 암. 클론과 캡슐에 대해 소스에서 기술한 것은 공간의 압박으로 대단히 요약한 버전이며, Delegate Zero와 내(역주: CCP Falcon)가 공저했지만 책에 올리지 못한 정보가 아직 무척 많이 남아있음.


만약 향후 백스토리 프로젝트가 있다면 이 얘기를 쓸 건지 봐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