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6.09.20 군단 출시와 110레벨
  2. 2014.01.30 판다리아
  3. 2012.08.18 판다리아의 안개 공식 트레일러 감상
  4. 2011.08.05 와우를 (잠시) 쉬며
  5. 2011.08.04 스크린 샷 대방출 - 본캐
  6. 2011.08.04 스크린 샷 대방출 - 부캐들
posted by DGDragon 2016. 9. 20. 19:00


은 애저녁에 했고, 현재 아이템 레벨 837.9


드군에서 신나게 욕먹었던 주키코모리 문제는 전역 퀘스트 덕에 잘 해결된 것 같다. 드군보다 플레이가 훨씬 괜찮은 느낌.


다만 퀘스트 진행은 근래 확장팩 중에선 꽤 불편한 느낌이다. 시스템이 불편한게 아니라 퀘스트가 중간에 뜬금없이 끊어지는 경우가 잦다는 느낌. 수라마르 제외 4개 지역의 퀘스트를 메인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화면에 느낌표 보이는대로 다 찾아서 했는데도 108레벨 중간에 퀘스트가 끊겨서 다시 맵을 밝혀가며 느낌표 찾아 삼만리를 했고, 만렙 퀘스트 지역 수라마르는 하다가보니 시나리오 진행이 6/11이 됐는데 퀘가 다 끊겨서 검색해보니 대놓고 평판 제한이 걸려있는게 있어서 그게 없는 퀘스트 2개를 일부러 찾아서 시작해야했다.


그리고 퀘스트 끊기거나 마커가 잘 안 맞는 경우가 있어서 검색해보면 와우 인벤은 상태가 왜 이러냐. 그렇다고 다른 사이트들이 정상인 것도 아니고. 역시 독점은 어디서나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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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14. 1. 30. 18:00










참 좋은 세상이 되었다. 이젠 업적을 따거나 뭔가를 할 때마다 스샷을 찍어주는 애드온도 있다.


옛날엔 그래도 만렙은 찍었는데... 이젠 그것도 힘들다. 나의 플레이는 87레벨, 여기까지였다.


큰 관점에서 와우의 단점이자 궁극의 한계는, 플레이어에게 제시하는 유일한 플레이 동기가 캐릭터의 강함 뿐이라는데 있다. 아니, 내가 와우에게 느낀 유일한 플레이 동기가 그것 뿐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만약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강함을 추구함에 있어 스스로 만족하거나, 타협하거나, 포기한다면 그 순간 플레이어가 와우를 플레이할 이유는 소멸한다. 또한 플레이어의 만족이나 궁극의 세팅 완료를 저지하기 위해 끝없이 확장팩과 새로운 던전을 내놓지만,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플레이어는 결국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는 붉은 여왕에게 항복하게 된다.


물론 저 이야기는 만렙 찍고 인던 돌기 시작하고 나서의 이야기고 싱글은 스토리도 연출도 괜찮지만... 오리지널부터 확팩이 몇개이며 그때부터 한 퀘스트는 몇개이겠는가.


결국 최종적으론 질린다. 와우보다 오래 했으며 플레이타임도 이젠 더 길거라고 예측되는 이브 온라인은 그렇지 않은데... 접속을 안 해도 '게임을 했다'라고 느껴지게 만드는 독특한 구성 때문일까, 아니면 새로운 컨텐츠에 도전하는 맛이 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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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12. 8. 18. 17:12

와우 안 한지도 몇년이 되어가는데 그래도 이런 건 봐줘야지. 그리고 본 김에 감상이나 한 편.


1. 공식 트레일러임에도 불구하고, 영문판은 1080P였고 한국 공식 트레일러는 720P였다. 바빠서 그랬나 싶었는데 아직도 720P다. 이건 뭐랄까, 그냥 기본적인 개념이랄까 정성의 문제인데... 뭐 한국의 호갱님에겐 720P로도 족합죠. 네. 아니, 인코딩하기 귀찮고 번거로우셨을텐데 그냥 360P하지 그러셨어요 왜?


2. 동영상은 말 그대로 쿵푸 판다 와우 그래픽 버전.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박력도 없고...


3. 기존 세계관에 융합하진 않지만 먹고 살자고 끼워넣는 신대륙을 보는 느낌은... 울온에서 야마토가 추가되는 걸 본 느낌이었다. 그 발표 뒤 울온을 접어서, 그 위화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좀 힘들지만.


워 3에서 나온 모든 영웅과 악이, 티탄과 고대신 같은 '영원한 떡밥'을 제외하면 대격변에서 데스윙을 마지막으로 모두 쓰러졌기 때문에, 블리자드는 이번 확장팩에서 새로운 적과 스토리의 전개를 강요받게 되었다. ...라고 다들 생각했었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다시 한 번 워 3를 울궈먹었다. 그것도 최악의 형태로.


사실상 이젠 와우 플레이어 중 워 3를 접해본 사람은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그런데 와우의 스토리 진행은 아직도 워 3에 얽매여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언제까지 이럴 셈인가... 다음 확장팩이나 다다음 확장팩엔 워 3 엑스트라의 고향까지 다 나오겠어.


P.S.: 네이비필드 2 공식 동영상도 보았는데, 생략하겠다. 그냥 없던가, 인게임 녹화를 편집하는 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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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11. 8. 5. 11:13
지금은 확팩 패치 후 3개월 넣었던 걸 후회하고 있다. 1달도 제대로 안 하고 접었으니까. 잠시 쉰다곤 해도 확장팩 나오기 전엔 다시 잡을 생각이 없고... 상황에 따라선 나와도 다시 안할지도 모르겠다. 그땐 영원히 접는 게 되겠지.

다들 알겠지만 와우의 플레이 원동력은 아이템과 캐릭터의 강함이다. PvE든 PvP든 지금 가진 것보다 더 강한 아이템을 갖기 위한 욕망이 플레이어들의 1차적인 목적이 된다. 블리자드가 다른 목적을 찾아보려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행동으로 시도해보려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블리자드도 이걸 알기 때문에 매 패치 때마다 새로운 던전에 더 강한 아이템을 집어넣었고, 확장팩을 낼 때는 레벨을 올려서 모든 것을 리셋해버렸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업데이트를 계속할 수 있어도, 언젠가 플레이어 자신이 질리면 그 욕망은 끝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템을 더 원하지 않게 되면, 오로지 그것에 기대던 와우는 더이상 플레이어를 붙잡을 수 없다. 필자도 이전에는 파티 플레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보다 아이템에의 욕망이 우선했지만, 이제는 일반 던전 도는 것도 귀찮고 짜증나게 되어버렸다. 잘 될 때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잘 안 될 때는 서로 비아냥대고 비꼬기 바쁘고, 그건 팬사이트들도 예외가 아니다. 그리고 까는 측이 되면 그나마 낫지만, 까이는 측이 되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들기 마련.

온갖 '확고' 타령은 플레이어가 시작했고, 또 어떻게 보면 막공으로도 상당한 진도를 뽑는 게 그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 타령을 블쟈가 직접 하게 되자 온갖 정나미가 다 떨어졌다. 영던 입던 아이템 레벨 제한 얘기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고, 와우저의 충성도 또한 그럴 것이다. 세상에 무한한 건 없고, 와우에 영입되는 뉴비의 수 또한 그럴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게 아마 새 MMORPG인 '타이탄 프로젝트', 그리고 플레이어 수가 좀 적더라도 그에게서 최대한의 수익을 뽑아내는 것이, 그동안 신나게 까대던 현거래를 디아블로 3에서 자기들이 직접 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작태겠지. 이런 건 이제 시작에 불과할 거라고 자신할 수 있다. MMORPG계에 한류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으니까. 이 바람은 블쟈의 고집을 정면에서 꺾어버릴 정도로 대단하다. 그리고 필자가 현재 플레이하는 이브 온라인에서도 그걸 지금 보고 있다. 단지 그게 새로운 장르, 새로운 시스템 따위가 아니라 캐시템, 현거래 등의 돈 뜯어내기 스킬쪽 뿐이라는 건 필자가 보기엔 좀 많이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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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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