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Dragon 2010. 12. 15. 00:45

역시 레벨업할 때가 제일 재미있는 듯. 사람하고 부대끼기 시작하면 피곤해진다.

원래 나왔어야 할 타이밍보다 최소 반년, 길게 잡으면 1년까지 늦게 나오면서 칼을 간 덕분인지 이전 확장팩보다 정말 쾌적해지고 퀘스트들도 재미있어졌다. 불성이나 리치킹 때도 나쁘진 않다 싶었지만, 여기에 대면 3시간은 깔 수 있지 않을까 할 정도의 차이.

일단 본캐 만렙 찍고, 사제 만렙 찍으면 질릴 것 같은데... 새로 만들어본 늑인 전사 캐릭터는 과연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이전에 만들었던 오크 전사는 짜증나서 지웠었는데. 블쟈의 오리지널 퀘는 정말이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