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온라인/근황'에 해당되는 글 110건

  1. 2011.06.06 [이브 온라인] 캐릭터 구입
  2. 2011.06.06 [이브 온라인] Maelstrom과 Noctis 취역
  3. 2011.05.28 [이브 온라인] R&D꼽 Core Complexion 스탠딩 작업 완료
  4. 2011.05.22 [이브 온라인] 가격 복귀
  5. 2011.04.14 [이브 온라인] T2 트랜스포트쉽 Crane 구입
  6. 2011.02.12 [이브 온라인] 디시인사이드 이브갤 개설 2
  7. 2011.02.04 [이브 온라인] 칼다리 프레이터, 카론 구입
  8. 2011.01.18 [이브 온라인] 신년 계획과 부담 5
  9. 2011.01.08 [이브 온라인] 엠파이어와 아우터
  10. 2010.12.28 [이브 온라인] 러닝 포인트 환급에 따른 마켓 대란과 필자
  11. 2010.12.08 [이브 온라인] 캐릭터들의 성장 예정과 러닝 스킬 포인트 분배 예정
  12. 2010.10.21 [이브 온라인] CTA 징크스
  13. 2010.10.18 [이브 온라인] 클론 업글 기념 스킬 파이
  14. 2010.10.11 [이브 온라인] 역전
  15. 2010.10.06 [이브 온라인] 필자의 소박한 꿈 2
  16. 2010.10.04 [이브 온라인] 문명을 사야 하나 2
  17. 2010.09.23 [이브 온라인] 2010년 9월 19일 대규모 포스배싱 옵 2
  18. 2010.09.20 [이브 온라인] 8월 4일 10/10 DED 사이트 '메이즈' 공략 2
  19. 2010.08.30 [이브 온라인] 농염한 아우터의 유혹 2탄.jpg 4
  20. 2010.08.17 [이브 온라인] 한가롭고 잉여한 아우터 CTA 기간 2
  21. 2010.08.15 [이브 온라인] 농염한 아우터의 유혹.jpg 2
  22. 2010.08.04 [이브 온라인] 휴가 첫날 아우터에서 한 일
  23. 2010.07.25 [이브 온라인] 아우터 진출 2
  24. 2010.07.04 [이브 온라인] 재산 2빌 돌파 4
  25. 2010.06.27 [이브 온라인] 알트 평등주의 2
  26. 2010.06.19 [이브 온라인] 케어베어의 머리 2
  27. 2010.06.18 [이브 온라인] 크로노스 탑승 4
  28. 2010.04.19 [이브 온라인] 전리품 판매 종료 4
  29. 2010.03.27 [이브 온라인] 프레이터 구입
  30. 2010.02.25 [이브 온라인] 갈렌테 건쉽, 하이페리온 구입과 운용 2
posted by DGDragon 2011. 6. 6. 18:53

카와EE한 부캐 짜응의 초상화. 얼굴을 아직 커스터마이징하지 않았다.

모님에게서 R&D 작업이 된( = 4레벨 에이전트 6명에게 컨택이 가능한) 스킬 포인트 6밀짜리 캐릭을 하나 샀다. 스킬도 다 쳐져 있고 스탠딩도 다 올라가 있어서 이론상으론 필자가 직접 키운 알트와 RP 모이는 속도가 동일해야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RP가 좀 늦게 모이는 캐릭터다.

RP만으로 따지면 지불한 돈만큼의 이익을 얻는데만 2년 가까이 걸리겠지만 뭐 어떤가. 난 본전치는데 3년 걸린다는 러닝 어드 5단도 쳐본 몸이시다. 곁다리로 사이노도 열 수 있으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듯.

하지만 그건 이 캐릭터가 현재 갖고 있는 스킬만을 쓸 때고, 지금은 같은 계정의 원래 알트는 스킬을 멈춰두고 이 캐릭의 생산 스킬을 올리는 중이다. 현재 생산 중인 품목의 생산량이 곧 2배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비록 최근 UI 패치 직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익량이 절반으로 감소하고 판매량도 급격히 줄어서 안습이 되긴 했지만.... 으허허헣운라ㅣㄴ으라ㅣㄴ 

posted by DGDragon 2011. 6. 6. 17:42


1. Maelstrom

라지 오토캐논과 라지 아틸러리 모두 스페셜 4단까지 친 게 아까워서 타봤다. 확실히 엔젤 상대론 크로노스보다는 약간 빠른 미션 진행 속도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들러붙는 엔젤 상대로 트래킹 걱정없이 싸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그래서 민마타 배틀쉽 5단을 치고 바거를 타보기로 결정.

피팅은 배틀클리닉에서 저 이름으로 된 것을 따와, 스킬이 안 되어서 못 끼는 실드 계열 모듈만 Tech 1 모듈로 바꿨다. 탄은 그냥 Fusion L탄. 소모가 심한 오토캐논탄을 어찌 난사할 수 있단 말인가. 바거 아닌 바에야.


2. Noctis

사실 Thukker 미션하는 건 LP가 목적이니 룻샐보다는 미션 완료 위주로 해야겠지만... 이놈의 거지 근성이 그걸 허락하질 않았다. 비전투구역에서 룻샐만 하니까 피팅이야 뭐 아무렇게나 해도 되고, 배 운용스킬 4단인 상태에서 해봤는데 정말 놀라운 성능이었다. 아무리 열심히 손을 놀려도 손보다 이놈이 룻샐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 

그리고 워낙 사람이 없는 곳이라, 닌자 걱정해서 바로바로 룻샐하는 것보다 1시간 반~2시간 정도 미션만 주욱하다가 이 녀석 타고 나와서 룻샐로 훑는 게 약간은 더 빠른 느낌.

posted by DGDragon 2011. 5. 28. 12:22


1.5 패치에서 스탠딩 작업의 난이도가 초하향된 것을 기념하여 민마타의 R&D꼽 중 하나인 Core Complexion의 스탠딩 작업을 완료했다. 일주일 정도 걸렸지만 순수 작업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스토리 미션 기준으로 대여섯번만에 5.0을 달성했고 전부 클로킹 트랜스포트쉽으로 배달질만 했으니... 스토리 미션도 한 개 빼고는 모두 Core Complexion꼽의 에이전트에게 받았다.

2렙 이전에는 딱히 추천할 만한 곳이 없었고 3렙부터는 Itamo가 끝내주는 듯.

Core Complexion의 4레벨 R&D 에이전트는 5명이니 Research Project management를 4단까지 칠 예정인 필자로서는 딱 맞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1명은 코앞에 있고 1명은 가까운데 3명은 수십점프의 거리가 있다는 것.

거의 분기마다 데이터코어 수집하러 갈 것 같다. 그게 싫다면 다른 꼽을 뚫어야 하는데... 그 짓을 또하긴 싫고. 전원 뉴클리어 피직스로 연구 중인데 스탠딩 5.03에 뉴클리어 피직스 5단 기준 1일 RP가 172.8이 쌓인다. RP 100당 데이터코어 1개고 개당 현재가는 30만 정도니 5명과 컨택해도 대략 75밀 정돈가. 다른 사이트를 찾아보니 스탠딩을 올리면 더 받는 모양인데 그것도 귀찮고.

R&D와 데이터코어에 다른 패치가 가해지지 않는 한은 그냥 이 상태 고대로 갈 듯.  

posted by DGDragon 2011. 5. 22. 21:01


역시 그건 큰 손이 장난쳤던 걸로 보인다.

이전 가격의 85~95% 선까지 회복.

내가 원하는 선까지 가격이 올라갈지 이정도에서 멈출지는 내일 아침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현재 가격은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는( = 많든 적든 이익 보는 게 확실한) 가격대다.

아... 패치 후 마켓 볼 때의 심정과 오늘 아침 마켓 볼 때의 심정을 정말 이 게임하는 동안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손바닥만한 마켓창 하나가 My heart에 이런 쇼크를 줄 줄이야.

하긴 주식하는 사람들이 파란 그래프 보는 심정만 하겠냐만은.

posted by DGDragon 2011. 4. 14. 19:58


안전한 로우 시큐 PI를 위해 스킬을 치고 T2 클로킹형 트랜스포트쉽 Crane을 한 척 구입했다. 관리야 멀리서도 아주 잘 되지만 결국 생산품을 가지러 가야 하니까.

T2 쉽을 사는 건 크로노스 이후 이브 인생 두번째 있는 일이다.

시운전으로 PI 예정지인 0.3 시큐로 가봤는데 얼라인 속도와 워프 스피드가 원형인 Badger보다 2배 빨라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이제 PI를 박아야 하는데... 이것저것 생각해서 하기가 귀찮다. 하지만 해서 돈을 벌어야지... 닉스를 위해!

posted by DGDragon 2011. 2. 12. 14:38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veonline

솔직히 생긴 게 신기하긴 한데;

신속히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들락날락하는 중.

갤러리 글 보는 것도 재미있고 댓글 다는 것도 재미있고 뉴비 유입이 많아진 것도 좋은데,

넉넉잡아 석달 뒤엔 어찌될지;

P.S.: 이브갤 그 자체보다, 이브갤이 생긴 것에 대한 다른 사람의 반응이 더 재미있다.

posted by DGDragon 2011. 2. 4. 23:48


화물선에 저승으로 가는 뱃사공의 이름을 붙여놓은 건 뭔 센스인지. 벌써 몇달 되긴 했지만, 쓰지도 않는 본캐의 프레이터 프로비던스를 팔고 알트의 프레이터를 샀다. 물론 용도는 T2 생산에 사용할 광물 수송.

마켓 센스없는 필자답게, 프레이터의 가격이 고공행진하던 때 820m을 주고 샀다. 지금은 다시 내려왔다. 한두달 되지도 않았는데 돈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많이 운행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 가격 차이는 아프다.

그나저나 모듈을 녹이면 모듈 부피의 수배에서 수십배에 달하는 용적이 튀어나오는(반대로, 프레이터 한 척분의 광물로 모듈 몇백개 만들지도 못하는) 우주의 광물은 도통 알 수가 없다. 무중력이라 밀도가 낮아 그런가.

posted by DGDragon 2011. 1. 18. 00:40

몇달에 한 번씩 구글에 이브 온라인 검색을 걸어 블로그를 찾아 RSS 구독을 하지만, 이브 온라인을 주제로 주기적으로 포스팅하는 블로그는, 유감스럽게도 근 반 년간은 하나도 없다. 글 리젠이 그냥 끊겨버린다. 아니면 일년에 한두번 정도 포스팅.

그래서 나는 질기게 포스팅하자고 다짐해보지만, 사실 이브 온라인이 뭐 와우맹키로 격변하고 그런 건 아니라서 몇년 전 정보도 여전히 유용하니, 포스팅할 것도 없긴 하다.

그런 와중에도 개인적으론 근 두어달간 T2 생산을 신나게 했으니 팁이랄까 가이드랄까 뭐 그런 걸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지난 주말에 쓰려고 했다가 막상 쓰려고 하니까 너무너무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버렸다.

게임 소감문도 1년 넘게(!) 미루는 게 있는데, 귀차니즘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냥 스샷 찍지 말고 대충 텍스트로 때워서 넘길까보다... 이럴 때 간편히 열어서 적절히 쓸만한 이미지 편집기가 있다면 참 좋을텐데. 자르기와 동그라미만 칠 수 있는 정도로. 그림판으로 할까.

posted by DGDragon 2011. 1. 8. 17:18

아우터에 기세좋게 올라갔지만, 지금은 엠파로 내려왔다. 가장 큰 이유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음성챗 불능 현상이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연 치유된 지금도 올라갈 생각은 그다지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우터라고 해서 그다지 꿈과 희망이 흘러 넘치는 장소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얘기하자면, 엠파에서는 하이시큐 내에선 혼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상행위가 가능하며 미션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지루하지만, 아우터에선 정반대다. 자신에게 주도권이 주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언제나 꼽 혹은 얼라 혹은 뉴트 혹은 레드에게 제동이 걸린다. 하지만 PvP와 함대전에는 스릴이 넘친다.

이 정도의 등가교환이라면 보통 뭐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겠는데, 불행하게도 필자에겐 그렇지 않았다. CTA 기간엔 랫질이 안 되는데, 하루 종일 스테이션에서 대기를 해도 일단 작전이 없다. 생기면 필자가 잘 때. 혹은 필자가 로그아웃하고 잠깐 다른 게임 할 때. 필자가 대기 탈 때 생기면 실탱 플릿, HAC 플릿...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못하고 스테이션 대기 타는 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생기는 게 전부 저딴 플릿이면 탈 수 있는 게 아머탱킹 BS 뿐인 필자로서는 빡이 칠 수 밖에 없다. 뭔놈의 CTA가 걸릴 때마다 손실이 어쩌니 준비가 어쩌니하는 말에 기대를 품고 부푼 가슴으로 대기 장소가서 하는 일이라곤 끝날 때까지 대기질. 처음 두번만 속아줬는데 그 잉여 BS들은 아직도 UMI에 있다.

이 돌아버릴 것 같은 짓거리를 넉달 동안 하고 나니 모든 것에 회의가 생겼다. 이게 뭔놈의 아우터고 뭔놈의 CTA고 뭔놈의 옵이람. 아 전쟁하자고 나섰으면 뭘 좀 하라고 이것들아.

그리고 랫질도 전부 바운티로 꽂혀서 많아보이지, 매번 심심하면 기어들어오는 뉴트나 레드 때문에 스테이션에서 못 나가는 시간 빼고 엠파에서 LP 바꿔먹는거랑 룻샐 파는 거 합쳐보면 거의 똑같다.

그래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포기는 못하겠고, 스텔스바머, HAC, BC 스킬이나 더 쳐서 다시 나가봐야겠다. 아우터 넉달 살면서 제대로 된 함대전 한 번도 못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데'가 뭐람. 염병.

posted by DGDragon 2010. 12. 28. 22:07

패치 땐 돈이 오간다. 11월 말에 이뤄진 인커전 첫 패치 땐 녹티스의 BPO와 BPO로 생산된 배, 녹티스 탑승용 스킬들, 그리고 녹티스에 장착되는 모듈들(특히 미디엄 샐비지 태클)의 가격이 1~2주간 폭등했다(사실은 아직도 안 내렸다 식으로 쓰려고 하다가 마켓 확인해보니 다시 내렸다. 부끄러울 뻔 했군).

그리고 12월 14일 CCP는 러닝 카테고리와 그 카테고리에 속한 스킬들을 삭제했으며, 이미 스킬을 올린 유저들에겐 스킬 포인트를 모두 환급해주었다.

이 스킬로 평소에 못 찍은 스킬을 올릴 것은 자명한 바, 마켓의 모든 물품들의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특히 증가하는 수요에 생산이 따라가기 힘든, 만들기 힘들고, 무겁고, 큰 배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필자도 이번에 본캐가 몰던 아마르 프레이터인 프로비던스를 팔고 칼다리 프레이터인 카론을 살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시장을 못 읽는 필자답게 가격이 오르기 전에 프로비던스를 팔았고, 카론을 이제 살까 하고 마켓을 보니 100밀 가량 올랐다.

아... 제길; 어쩜 이렇게 시장 예측이 안 될까. 그래도 사려던 게 점프 프레이터는 아니었으니 다행이다. 이 항목은 지금 최근 4개월 내 최저점 대비 800밀 가까이 올랐다.

posted by DGDragon 2010. 12. 8. 22:12

딱 일주일 뒤면 러닝이 사라지고 스킬이 환급된다. 현재 리맵 상태에서 찍기는 그렇지만 아쉬웠던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중.


본캐

현재는 쓸만한 갈렌테 BS 라이더. 공격력의 경우는 모든 컴뱃 드론(라이트, 미디엄, 헤비, 센트리 5단, 갈렌테 드론 4단)과 하이브리드 건(레일 건, 블래스터 스페셜라이제이션 4단) 모두 올 5단의 98%까지 대미지가 나오고 방어나 여타 스킬 모두 그저그런 적당한 수준...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배의 스킬을 치고 있다. 아직 네비게이션 계열이 부족해서 타지는 못하지만... 퍼셉 / 윌파 상태에서 칠 수 있는 걸 하나 둘 올리는 중. 닉스는 거진 포기했지만... 아직 미련이 남아 갈렌테 캐리어는 일단 근성의 5단을 찍었다. 하지만 같은 길을 다시 걸어 캐피털 쉽을 5단 찍는 건 힘들 것 같다. 드레드넛은 시즈 모듈 / 캐피털 하이브리드 건 / 드레드넛 스킬을 4단까지만 찍고 그만 둘 생각. 현재 아우터에서 드레드넛이란 포스 배싱 전용 머신이 되어버렸으니... 드레드넛이 도열해서 서로를 향해 XL 탄을 난사하던 건 옛말이 되어버렸다. 현재 전장을 지배하는 것은 슈퍼캐피털들.

닉스 안 탈 거면 어차피 스테이션 도킹해서 배 갈아탈 수 있으니까, 리맵하기 전에 갈렌테 플깃~BC까지 5단을 칠까 생각 중. BC 이하는 갈렌테는 정말 눈물 나니까... 그냥 놔두고 민마타의 플깃 ~ BC를 5단 칠까 하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다. 하지만 민마타로 그냥 가기엔 실드 스킬이 모자란 것 같고... 차라리 아마르를 찍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양쪽 모두 거너리 새로 올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서브 캐피털은 고민 중.

그리고 러닝 스킬 포인트는... 엠파 미션에서 머라우더 타고 미션질하는데 가장 적절한 스킬들을 선정했다. 사실 미션질 별로 하지도 않지만; 또 모르지 이렇게 치고 나면 한동안 또 미션에 빠져 살지. 그리고 알트로 T2 생산 맛을 볼 때 돈이 얼마나 들어갈지 모르니 그걸 메꾸기 위해서 미션의 효율은 중요할 것 같다.

즉 현재 예정은 완전한 미션용 캐릭. -_- 신비한 이유로 안 되던 TS가 다시 신비한 이유로 접속이 가능해졌기에, 알트가 자립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기본 재산 물려주고 나서, 아우터로 다시 나가지 않을까 싶다.


알트

T2 생산에 손대보려 하는 중인 캐릭터. 본인이 T2에 손대보려 하자 "T2로 돈을 벌어 떼부자가 되어보겠다!"라는 생각으로 지레짐작하고 말리는 분들이 참 많던데... T2 생산 과정에서 시장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시세에도 좀 민감해지기 위해서 T2 생산을 해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평소에 감각을 닦아놔야 패치라든가 대변혁 때 한 몫을 쥐지! 그리고 이브 온라인에도 접속 좀 하고. 매달 돈은 들어가는데 한달 플레이타임이 10시간 넘기가 힘드니 원. 그렇다고 손해보면서 할 생각은 없지만.

물론 현재 리맵 상태에서 치기 힘든 스킬들로 골랐다. 현재 리맵이 인텔 / 메몰이라 T2 생산 스킬들은 그냥 치면 되니까 전부 배제. 눈꼽만큼의 이익을 위한 트레이드 계열 스킬과 장사질의 필수 스킬인 프레이터 탑승 스킬이 메인이 되었다.

러닝 스킬 포인트 환급 뒤엔 T2 생산 스킬들을 주욱 칠 예정이고... 끝나면 탐사나 뭐 이런 거나 칠까...



사실 리맵도 짜증나는데... 플렉스 리맵을 해주던가 아니면 어트리븃 같은 거 다 없애고 시간당 3600SP로 통일이라든가 이렇게 해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절대 안 해주겠지.

posted by DGDragon 2010. 10. 21. 00:45

CTA가 걸려서 장비 다 챙겨서 집결지로 가면 옵이 끊김.

플릿이 생겨도 전부 새벽 시간대, 소형함, T2쉽, 캐피털, 실탱 플릿이 생김.

매일 체크할 땐 플릿이 없다가 짜증나서 하루이틀 접속 안 하면 꼭 그날 대박 옵이 있습니다.

지금도 CU9를 떠나 다른 곳에 있는데 필자가 도착하기 전 이틀간 신나게 싸우시더니

막상 도착해서 오늘 '자 해볼까'하고 접속하니 실드탱 플릿 1개가 다임.

아머탱 플릿으로 전환해서 좋아했는데 BC 이하 플릿이 되었음.


아 재미없어.

posted by DGDragon 2010. 10. 18. 23:31


스킬이 32.8밀을 넘어서 클론 업글을 한 기념으로 스킬 파이를 올려본다.

6밀로 굉장히 오랫동안 1위였던 드론이 10개월 동안 퍼셉 / 윌파로 올린 스페이스쉽 커맨드 / 거너리에 밀렸지만 여전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3밀인 러닝도 건재하다. 현재는 거너리가 1위지만(터렛 컨트롤 엘리트 / 라지 레일건 스페셜라이제이션 4단 / 미디엄 블라스터 스페셜라이제이션 4단), 큰 스킬 하나를 치고 있어서 그걸 다 치고 나면 스페이스쉽 커맨드와 거너리의 순위는 바뀔 듯 하다.

나머지는 뭐 그냥저냥.

posted by DGDragon 2010. 10. 11. 22:01

본캐의 5렙 스킬 40개.

알트의 5렙 스킬 43개.

물론 알트의 5레벨 스킬은 주로 저랭크 스킬이지만...


뭐 그렇습니다. 이 추세로 열심히 스킬 찍으면 12년 말 쯤에는 장사 / 탐사 / 미션 / PI 등등 못하는 게 없는 환상의 잡캐가 될 듯.

posted by DGDragon 2010. 10. 6. 20:14

쟤처럼 타나토스로 랫질하고 싶어요. 드론 컨트롤 유닛 5개 박으면 파이터 5단 대미지가 무려 1875! 20분 당 바운티가 기본 25밀 정돈 거뜬하겠지!

하지만 캐려 랫질은 금지잖아? 안 될거야 난.


...실은 타나토스도 못 타지만.

posted by DGDragon 2010. 10. 4. 20:11


이 스킬을 어느 세월에 다 올려;

posted by DGDragon 2010. 9. 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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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는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가서 뽀갠다고 그냥 뽀개지면 포스에 안정성이 너무 없다. 그래서 일단 리인포스 된 뒤에 일정 시간이 지나야 마저 뽀갤 수 있는데, 지난 번 CTA 때는 주로 리인포스를 시키러 갔었다. 시간 들이고, 돈 들이고, 킬 메일은 새벽 시간 대에 양키 애들이 먹었단 얘기지.

이번 옵은 리인포스된 포스를, 그것도 주변에 모듈들이 주렁주렁 달린 대박 포스들을 4연타로 깨러가는 거였다. 1개를 깨고 서버 다운이 지난 뒤 3개를 마저 깼는데, 본인도 컨트롤 타워와 모듈을 합쳐 30개 가까이 킬메일을 얻었다. 특히 2개는 막타를 쳐서 본인의 계정에 직접 전투 로그가 들어왔다. 나이스.

서버 다운 전에는 SS를 찍으러 돌아다녔는데, FC가 아노말리를 돌아다녔다; 그래서 생텀과 헤븐을 몇개 털었는데, 하면서도 웃겼다. 200대 가까운 배쉽이 생텀을 털어!

하지만 아쉽게도 적의 저항은 없었다. 걸리적거리는 몇 대가 쓸리긴 했지만 그냥 어쩌다 걸린 것 같고... 이쪽 병력이 워낙 엄청나서 그랬나.

덧붙여 작전할 때 랙은 이번에 처음 걸려봤는데 장난 아니었다. 브라켓이야 다 껐고 심지어는 모든 옵션을 올로우로 하고 이펙트도 다 껐는데 버벅였다. 아니, 동영상 찍는 애들은 이런 걸 어떻게 찍는거지.

posted by DGDragon 2010. 9. 20. 00:01

본인이 아우터의 벌이에 대해 간단하게 글을 2개 썼는데, 첫번째 글에서 털었다는 사이트가 이거다. DED는 기본적으로 탐사로 사이트를 찾아 거기의 애들을 청소하는 식인데 메이즈 같은 경우는 생텀 같은 어노말리를 털다보면 낮은 확율로 준다는 특이점이 있다. 물론 그 장소 가서 다시 탐사로 정확한 위치를 찾아야 한다;

10단계 난이도 중 가장 높은 난이도지만 적절한 탱커와 로지가 있다면 그렇게 많은 인원이 필요한 미션은 아니다. 물론 많으면 그만큼 안전하고 빨리 끝나지만, 분배가 줄어든다는 아픔이 있다. 스샷 같은 12개의 사다리가 2번 나오는 등 무수한 사다리를 건너 마지막 사진의 스테이션을 털면 끝나는 미션.

참여한 인원이 7명인가 8명인가 그런데 하는 말들을 들어보니 나온 아이템들은 중간보다는 밑인 것 같았다. 하지만 1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공략하고 최종적으로 분배받은 돈은 90밀이었다. 아우터는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모양이다. 물론 애들이 날이면 날마다 메이즈를 주는 건 아니지만.

posted by DGDragon 2010. 8. 30. 23:57

까짓 플렉스 하루 1장이 별 겁니까.

전 사진하고 달라진 세팅: 센트리 투리페어 도미 -> 올 T2 세팅 크로노스(T1 메타 3 이하 템도 있음). 오오 머로더 오오...

스테이션 생텀은 탱킹이 너무 빡세고 나머지 한 종류만 집중적으로 터는데, 생텀 터는 웨이브 중 ECM 거는 크루저가 딱 한 번 나오는데 얘들이 얼마만에 잡혀주느냐에 바운티가 달라짐. -_- 도미 탈 때는 신경 안 썼는데 크로노스는 건쉽이라... 미디엄 드론으로 크루저를 3대째 잡고 있으면 정말 빡이 칩니다.

posted by DGDragon 2010. 8. 17. 19:30

CTA란 특정 목표를 위해 얼라 혹은 얼라 소속의 파워 블록에서 전군 동원령을 내리는 것으로, 이 기간 동안엔 랫질이 전면 금지되고 전원 작전에 나가게 된다. 물론 상대편에서도 보고만 있지는 않으니, 대규모 전면전이 흔하게 벌어지곤 한다.

말은 멋있는데, 문제는 애들이 작전하는 시간대랑 내가 플레이하는 시간대랑 안 맞는다는 것. 차라리 시간 차이가 한 12시간 정도로 많이 나면 주말 낮이라도 옵을 뛸 텐데 한국에서 새벽 서너시 가량이 애들의 프라임 타임. 게다가 지금 파워 블록에서 두들기고 있는 애들은 거의 전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항을 하지 않고 있다. 애들이 아우터에서 철수하는 걸 우리가 포스 철거 서비스로 도와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그래서 아우터 주거지에서 23점프나 떨어진 전진기지로 모든 짐을 옮기고 대기하는 중인데도 무려 일주일 동안 적 잡은 건 하나도 없고 포스랑 포스 모듈 같은 거나 몇개 주워먹고 있는 중. 포스 두들기면 레지 없는 경우엔 대미지는 잘 나오니 그거나 보는 재미로 하는 중이다.

posted by DGDragon 2010. 8. 15. 11:34


사용한 함선은 평범한 T2 Only 투리페어 라면형 피팅 도미, 하이 슬롯엔 350mm 레일건 II 3정(파워그리드가 모자랐음), DPS는 500 내외, 플레이 형태는 솔로잉으로 아노말리 털기(생텀, 없으면 헤이븐), 적은 구리스타스.


중간 아랫부분에 수입이 확 줄어든 부분은 10/10 데드인 메이즈를 털 때의 기록인데, 아이템 수입이 추가로 한 사람당 50~60밀 정도 됨. 그런데 물건이 안 팔려서인지는 몰라도 아직 못 받았음.


얼라 엠파 워만 끝나면 크로노스 올려야지. -_-

posted by DGDragon 2010. 8. 4. 20:17


현지조달해서 조립한 도미로 하루 종일 랫질을 해서 150밀을 넘게 벌었습니다.

...우왕 젖과 꿀이 넘치다 못해 분수처럼 치솟아 올라! 하늘을 뚫어라 아우터가 뿜는 돈이여!

안정성 측면에서 도미를 쓰고 있는데 T2 피팅한 채로 엠파에 두고 온 크로노스에 오피서 / 팩션템을 둘둘 말아서 아우터로 올리고 싶은 마음이 치솟는군염. 하지만 이거 갖고 돈 벌다가 혹여 실수로 레드 / 뉴트에게 박살나면 거덜난 isk에 눈물이 흐르고 얼라 애들이 까는 소리가 가슴에 구멍을 내겠지.

그런데 마리당 1밀이 기본인 바운티에 맛들이면 이젠 엠파에서 미션 못할 듯.


그러나 PvP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 레드가 와서 플릿 짜고 들어가서 게이트캠핑 한 적도 한 번 있고 쫓겨난 애들이 버려두고 간 포스를 두들겨 깬 적도 한 번 있지만 PvP 교전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음.


posted by DGDragon 2010. 7. 25. 19:26

뉴비의 아우터 가기: 부활지 변경 후 알 자폭.


올드비여러분이 머릿속에서 지우고 사는 게 하나둘이 아니다 만은, 개중 필자가 이번에 강조하고 싶은 점은, 세계는 넓어서 이브 온라인 외에도 무수한 MMORPG가 서비스 중이거나, 개발 중이거나, 기획 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많은 게임들과 비교해봤을 때 이브 온라인이 언제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점은, 전세계 단일 서버라 그 1개의 서버에 있는 인원이 동접 기준으로 피크 시 4만이 넘는다는 점일 것이다.

 

이 얘기는, 이 게임의 나아갈 방향은 닥치고 PvP라는 얘기와 다를 게 없다. PvE로 갈 거면 전세계 단일 서버를 할 필요가 없지. 그리고 그 PvP의 정점은 바로 아우터. 언젠가 가고 싶긴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필자의 꼽이 아우터로 진출을 했다.

 

물론 필자도 갈 생각이긴 했지만, 스킬을 얼마나 치고 가느냐가 고민이었다. 캐릭터 만들자마자 아우터 가는 건 민폐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5년 동안 스킬 칠 거 다 치고 가는 것도 잉여력 넘치는 뻘짓이다. 뭐 하나는 할 수 있는 캐릭을 들고 가야겠지.

 

필자는 BS에 라지 T2 레일건을 그 선으로 정했다. 그래서 라지 T2 레일건 스킬을 대충 올린 이번 주말 아우터로 옮겼다.

 

준비물은 캐피털 쉽 관련 스킬북 3, +4 임플 2, BC 샵슛 핏용 모듈 10세트, BS 샵슛 핏용 모듈 5세트 + 풀핏 메가스론 1. 쇼핑 한 번 하니 2,200밀 있던 재산이 쭈욱 빨려서 500밀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공부할 것도 많다. 음성 채팅 준비에, 지역 인텔에, 점프 브릿지는 대체 뭔지. -_-

 

어쨌거나, 아우터 나가서 후회하는 사람은 본 적 없으니, 최소한 노력한 것만큼의 재미는 있겠지.

 

P.S.: 500밀이면 캐리어나 드레드넛도 못 사! 닉스의 꿈은 정말 멀다.

posted by DGDragon 2010. 7. 4. 19:30

이건 사족인데, 크로노스를 타기 위해 어드밴스드 웨폰 업그레이드 스킬을 올릴 때가 크로노스가 지타 최저가 580일 때였다. 그때 스키마님에게 570밀에 사고선 '이게 최저점일 거야! 틀림없어!' 하곤 매우 좋아했었는데, 열흘쯤 지나 타이라니스(이 패치 이름은 볼 때마다 워해머 세계관의 타이라니드를 떠올리게 한다) 패치도 되고 스킬도 다 올리고 한 시점에서 지타에 배 가지러 가니까 최저가 540밀이었다. 패치 때 가격 변동으로 돈 거머쥐는 사람도 많지만, 난 아무래도 안 되는 듯.

어쨌거나 고대하던 머라우더를 사고 모듈도 산 뒤 열심히 미션을 했다. 아주 열심히 했다. 대단히 열심히 했다. 그 결과 머라우더 값만큼 더 벌고, 2빌을 찍고도 110밀을 더 벌었다. 와우? 바운티만 그렇고 LP랑 룻템도 쌓였으니 갖다 팔면 돈이 더 되겠지. 타이라니스 패치가 그렇게 나쁘지 만도 않은게, 패치하면서 줄어든 룻양이 딱 크로노스 카고만큼이다. 더 많았다면 필자는 많은 시간을 '아 뭘 가져가야하나'하면서 고민했겠지.

모아둔 돈을 보면서 흐뭇해하는 것도 잠시. 이제 쓸 때가 다가오고 있다. 슬프군.
posted by DGDragon 2010. 6. 27. 23:21
저는 알트라 하여 싸구려 임플란트를 박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메모리 / 인텔 스킬만 올리는 중이라 3번 슬롯이 베이직인데 나중에 리맵하면서 바꿀 거임.

그리고 6~10번은 지금 이 캐릭이 정말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비어있는데, 이브는 1달 15$짜리 스킬 클릭 게임이라고 해도 난 믿을 수 있어!!

사실 이 캐릭의 방향을 못 정해서 좀 헤매는 중.
posted by DGDragon 2010. 6. 19. 08:23

Q. 님 그동안 돈 꽤 벌었지 않았음? 다 어디갔메?

A. 거의 대부분 뿜해서 날아갔고, 일부는 머리에 꽂았음.

1부터 10슬롯까지 스탯5, 5%짜리 최고급 임플란트를 꽂은 기념으로(토탈 대략 1.5빌 내외) 찍어봄.
posted by DGDragon 2010. 6. 18. 20:11

출장 가 있는 동안 갈렌테 배쉽 5단을 26일 동안, 어드밴스드 웨폰 업그레이드 5단을 18일 동안 총 44일에 걸쳐 올리고 머라우더인 크로노스에 탔다.

처음 탔을 때는 전투와 트랙팅과 루팅과 샐비징을 동시에 하는 게 정신 없고 머리 아파서 돈이 잘 벌린다는 느낌을 그다지 받지 못했으나 손이 익숙해지니 돈 버는 속도가 전과는 차원이 달라졌다는 게 바로 느껴진다.

마치 ISK와 LP를 진공청소기로 후욱 빨아들이는 느낌이랄까. 대신 드론을 놓고 다니는 일이 빈번해서 돈을 상당히 까먹고 있긴 하다.

사용하는 포가 반이 되어서 시험적으로 써본 팩션탄의 효능도 한 몫한 것 같다. 어차피 갈렌테 팩션 LP는 싸구려니까;

이제 엠파에 적절한 돈벌이 수단도 마련했으니, 미디엄 하이브리드 터렛를 T2로 친 뒤 아우터로 나가는 일만 남았다. 아우터에선 Long Rang BattleCruiser(LR BC)에 적절한 스킬만 적당히 쳐주고 드레드넛인 모로스에 도전해봐야지.
posted by DGDragon 2010. 4. 19. 21:06
대략 열흘에 걸쳐서 팔 건 팔고 녹일 건 따로 모아두었다. 딱 프레이터 살 돈만 모아 프레이터를 사서, 지타 오기 전에 지갑에 있던 돈이 7밀 뿐이었기에 위 스크린 샷에 있는 돈이 팔아서 생긴 돈 전부다.

원래는 900여종 모두 처분해버리려고 했는데 도저히 귀찮아서 못하겠다; 결국 200여 종 정도가 남았다. 50밀 어치만 더 팔아서 2빌 맞출까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귀찮다; 0.01 isk 전쟁도 그렇지만 아무리 지타라도 안 팔리는 건 안 팔리더라.

1년 가까이 미션질하면서 전리품을 판 적이 거의 없어서 사실 더 많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렇진 않았다. 하긴 오래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플레이한 것도 아니긴 하지.

이제 필자는 2달 동안 중국에 가고, 그동안 꼽은 아우터로 간다. 즉 앞으로는 미션할 일은 몇달간 없을 듯.
posted by DGDragon 2010. 3. 27. 23:33
방금 사서 바로 스샷 찍어서 바로 올린다. 현재 프레이터는 아직도 구입처에서 화물들이 있는 지코델로 워프 중.

사실 미션 전리품들 중 비싼 것들은 그냥 도딕시에서 대충 처리하고 있었고 그래도 남는 것들은 녹여버리려고 했는데, 나중에 지타의 놀라운 물품 소화 능력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 프레이터로 그냥 지타까지 날라다가 다 갖다 팔아버리는거지! 그래도 남는 것만 녹이고!

그래서 열심히 화물선 스킬을 올려서 프레이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단 여타 배는 모두 갈렌테를 타는 필자지만 이것만큼은 프로비던스를 샀다. 화물 용적이 작지만 룩이 좋으니까!

배가 비싸서 현재 거지지만, 뭐 이정도야 모듈들을 지타에 갖다 팔면 순식간에 복구할 수 있겠지.

P.S. : 10개월을 미션했는데 도딕시에 있는 전리품이 15만 입방 밖에 안 되다니! 지코델에 있는 전리품을 다 합쳐도 프레이터 화물 용적의 1/3도 못 채우는구나;
posted by DGDragon 2010. 2. 25. 21:17

거너리 달린 뒤로 20분만에 바운티 10밀도 가능해졌다. 단 곤 버서크 미션 한정.

350mm 6문을 장착한 뒤 한 방 1700까지 봤으나, 얼마 못 가 뿜. RL 때문에 -_-



도미닉스를 터뜨려 먹은 뒤 새 배를 사긴 해야겠는데, 거너리를 좀 올렸기에 건쉽으로 가고 싶었다. 메가스론, 메가스론 네이비 이슈, 하이페리온 중 고민하다가 하이페리온 선택. 도미로 미션할 때도 리페어가 꽤 빡셌기 때문에 트래킹은 좀 약해도 방어력이 좀 받쳐주는 배가 좋을 듯 싶었다. 임페리얼 네이비 리페어러가 도미와 함께 우주의 먼지가 된 것도 한 몫했다. 담이 작아서 2개째는 못 사겠더라;

하이페리온의 웅장한 위용

헐에 크리티컬이긴 하지만 한 방 2746 대미지!


그래서 타봤는데, 매우 만족하는 중. 다만 도미 탈 땐 프리깃, 크루저, 배틀크루저는 완전히 아웃 오브 안중이었고 배쉽이 신경 쓰였는데(그나마도 350mm 6문 달고 트래킹 컴퓨터로 안티매터 52km 확보한 뒤부턴 신경 안 썼다) 하이페리온은 크루저가 제일 무섭다. 프리깃은 라이트 드론으로 해결하고 배틀크루저는 3, 4방이면 굿바이, 배쉽도 한 방에 1000이 넘는 대미지로 뻥뻥 때려주는 맛이 있는데 크루저는 한 번 거리 좁혀지면 포로도 안 맞고 미디엄 드론으로도 처리가 늦고... 페데레이션 네이비 웹을 사서 쓰고 있는데 10km 이내 오빗 도는 크루저에겐 걸어도 포가 안 맞는다. 크로노스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그니처 문제가 있기에 어떨지. 라이트 드론과 헤비 드론을 운용 가능한 메가스론 네이비 이슈가 끌리는 이유기도 하다.

도미에 보험을 들어두긴 했지만 하이페리온 사는 돈, 425mm 레일건 사는 돈, 날아간 모듈값(특히 임페리얼 네이비 리페어러!), 하이페리온 보험비까지 물경 300밀은 없어진 듯. 아... 모이면 없어지고 모이면 없어지는 것이 돈이련가.

[Hyperion, New Setup 1]
Magnetic Field Stabilizer II
Magnetic Field Stabilizer II
Armor Thermic Hardener II
Armor Thermic Hardener II
Armor Kinetic Hardener II
Large Armor Repairer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Cap Recharger II
Tracking Computer II
Federation Navy Stasis Webifier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425mm Prototype I Gauss Gun, Antimatter Charge L

Large Ancillary Current Router I
Large Capacitor Control Circuit I
Large Capacitor Control Circuit I


Hobgoblin II x5
Hammerhead II x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