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0. 9. 20. 00:01

본인이 아우터의 벌이에 대해 간단하게 글을 2개 썼는데, 첫번째 글에서 털었다는 사이트가 이거다. DED는 기본적으로 탐사로 사이트를 찾아 거기의 애들을 청소하는 식인데 메이즈 같은 경우는 생텀 같은 어노말리를 털다보면 낮은 확율로 준다는 특이점이 있다. 물론 그 장소 가서 다시 탐사로 정확한 위치를 찾아야 한다;

10단계 난이도 중 가장 높은 난이도지만 적절한 탱커와 로지가 있다면 그렇게 많은 인원이 필요한 미션은 아니다. 물론 많으면 그만큼 안전하고 빨리 끝나지만, 분배가 줄어든다는 아픔이 있다. 스샷 같은 12개의 사다리가 2번 나오는 등 무수한 사다리를 건너 마지막 사진의 스테이션을 털면 끝나는 미션.

참여한 인원이 7명인가 8명인가 그런데 하는 말들을 들어보니 나온 아이템들은 중간보다는 밑인 것 같았다. 하지만 1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공략하고 최종적으로 분배받은 돈은 90밀이었다. 아우터는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모양이다. 물론 애들이 날이면 날마다 메이즈를 주는 건 아니지만.

posted by DGDragon 2010. 9. 18. 12:27


싱글은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했고, 멀티도 충분히 즐겼고, 스펙 옵스만 남았는데 혼자선 역시 한계가 있었던 것을 아스레아의 도움으로 클리어했다. 아스레아가 스펙 옵스 올클 업적이 없는데 이것만 도와주고 난 뒤 모던 2를 언인스톨해야지.

감상을 한마디로 줄이자면... 더러운 저거너트!

정말 싱글 / 멀티로 이렇게 뽕을 뽑은 패키지 게임은 처음인 것 같다.

posted by DGDragon 2010. 9. 14. 21:33

갈렌테 진영의 Tier 1 배틀쉽 도미닉스는 터렛이나 미사일이 아닌 드론이라는 제 3의 딜 방법을 갖고 있다. 덕분에 드론으로만 딜을 할 경우 터렛을 다 뺄 수 있어서 피팅에 굉장한 여유가 생긴다. 고로 초보도 쉽게 탈 수 있고 미션에서는 플레이어가 장시간 자리에 없어도 투리페어를 무한으로 돌리는 강철의 방벽에 드론이 알아서 애들을 다 때려잡는 일명 '라면'질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배인데...

문제는 이런 방식이 워낙 널리 퍼지다 보니까 이게 공식인 듯 되어버린 것이다. 덕분에 도미에 터렛 단다고 하면 다들 나서서 말리는 수준이 되었다. 뭐야 이거;

도미에게도 터렛 보너스가 있고, 터렛 달면 다는 만큼 DPS 나온다. 거의 드론만큼 나온다. 필자는 크로노스 타기 전에 이슈도 아닌 노말 도미를 EFT 기준 DPS 700 넘겨서 미션질을 했다.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도 어떤 진영의 어떤 배쉽에도 뒤쳐지지 않는 미션 속도였고 본인이 크로노스 탔을 때도 몹 잡는 속도는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단지 룻과 샐비징에서 차이가 났을 뿐.


도미는 '라면질만 되는' 병신 배가 아니라, '라면질도 되는' 좋은 배다. 하아... 이거 참.

posted by DGDragon 2010. 9. 12. 11:55

안 그래도 아직 20대인 본인의 머리가 숱이 굉장히 허한 상태인데(일본 사무라이 애들 밀어버리는 부위) 여기에 더불어 뒤통수 오른편에 원형 탈모 증상이 생겼다.

갈구는 사람도 없는데 웬 원형 탈모인가. 군대에서도 안 생기던 놈이.

보니까 치료하는데 기본 6개월이다; 돌겠군.

머리숱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그냥 삭발하고 스킨 헤드로 지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무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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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10. 8. 30. 23:57

까짓 플렉스 하루 1장이 별 겁니까.

전 사진하고 달라진 세팅: 센트리 투리페어 도미 -> 올 T2 세팅 크로노스(T1 메타 3 이하 템도 있음). 오오 머로더 오오...

스테이션 생텀은 탱킹이 너무 빡세고 나머지 한 종류만 집중적으로 터는데, 생텀 터는 웨이브 중 ECM 거는 크루저가 딱 한 번 나오는데 얘들이 얼마만에 잡혀주느냐에 바운티가 달라짐. -_- 도미 탈 때는 신경 안 썼는데 크로노스는 건쉽이라... 미디엄 드론으로 크루저를 3대째 잡고 있으면 정말 빡이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