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7. 4. 4. 20:13
타마키라는 캐릭터가 있기있는 이유가 궁금해서 한글 패치가 나온 김에 해봤다. 몇달 전에 한 거야 이거 -_-

중간에 코노미를 버릴 수가 없어서(-_-; 필자는 이런 설정에 약하다) 코노미 엔딩을 보고, 2번째로 타마키 엔딩을 봤다.

여전히...도 아니고 더더욱 더 이유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어디가 그렇게 좋다는 거지?

그리고 주인공 녀석이 매우 싫어졌다. 여자가 낯설고 상대하기 당황스러우니 어쩌니 하더니 옷만 벗으면 초절정 테크닉에 절륜 정력 마왕이냐. 아니 옷 벗으면 프로 포르노 배우인 건 다른 게임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녀석은 특별히 시작 부분에서 난 여자가 두려워효~라고 발발 떨던 녀석인데 뭐지 이 변화는!

암만 생각해봐도 순애물도 연애물도 아니고 이 짧은 스토리와 단순한 전개는 도저히 못봐주겠다 싶어 거기서 바로 언인스톨.

아아. 음성 지원이 싫다. 공략 캐릭터가 많은 것도 싫다. 개개의 시나리오가 너무 짧아지니 질이 낮아지고 결국엔 그냥 뽕빨물이 되어버리잖아.

덧글 : 게임 연령 제한은 19세. 타마키는 17세던가 18세던가. 게임을 하는 시점에서 이미 플레이어에게 여동생뻘! 아니 그보다 일본의 개정 법령에 의해 이런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는 모두 만 18세 이상이다. 고로 게임이 위법이든지 아니면 나오는 캐릭터들이 전부 2~3년 꿇은 처자들인 것인가!

덧글 2 : 한글화 팀에 감사를 표한다. 그런데 하도 지나서 팀 이름도 까먹었다;

'기타 게임 > 소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mmand and Conquer 3 Tiberium Wars 데모  (8) 2007.04.06
Para World 데모  (0) 2007.04.05
HoMM 5 포기  (6) 2007.03.16
그라나도 에스파다  (2) 2007.02.24
와우 확장팩 불타는 성전 클로즈 베타 간단 소감.  (0) 200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