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8. 8. 12. 16:10

저체온증 복각 이벤트에는 여러 문제가 있었다. 살다보면 실수도 하는 거고 열심히 뒷수습한 룽청에게 유감은 없지만.

일단 보석 만개가 실수로 모든 계정에 뿌려진 걸 회수한다고 섭다 후 롤백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나도 진행 중이던 게임이 날아가고, 히든 진행 기간이 3일 길어졌다. 덕분에 대략 3번 정도 리트라이 더 해본 듯.

그리고 서버 집계가 이상한 걸 수정하고 보니 20%였던 내 점수가 9%가 되어버렸다. 월요일에 섭점검 후 최종 보상을 준다는데 다시 떨어지진 않겠지?

과거를 돌아보면 오리지널 저체온증 히든 때는 40퍼 안에 간신히 들어서 가장 낮은 등급의 전장을 받았고, 딥다이브 히든 때는 첫시도 후 멘붕이 와서 바로 던져버려서 참가상 받았고, 특이점 경쟁전(이때 이름이 바뀜) 때는 랜덤 빨이 심하다는 희망(?)하에 여러번 재시도했고 어떻게 26퍼를 달성했다. 1공수 8제대를 썼던 걸로 기억한다. 그 앞은 기억이 안 남.

그리고 이번에는 2공수 10제대를 썼고, 특이점 이후 심리적 저항이 많이 풀려 보석도 많이 사고 스킬칩을 줄 경우에는 매일 번들도 질러서 스킬을 가능한 올리고 있다. 아무래도 요정 올리는 건 확률업 때 한꺼번에 질러서 올려주는 것 외에는 힘들지만 나머지는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 듯.

난류연속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