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5. 4. 11. 19:38
  이번 학기, 6개 과목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지각'.

  모든 교수(혹은 강사)가 늦는다. 보통 3분에서 5분 가까이 늦으며, 정시에 도착할 때도 있지만 시간보다 빨리 오는 때는 절대로 없다.

  와서 바로 수업하는 것도 아니니, 수업준비와(CS과는 모든 수업이 PPT와 빔프로젝트다. 하긴 이공계는 다 그렇겠지만) 출석 부르는데 다시 5분 ~ 10분.

  뭡니까 이게~ 선생님 나빠요~

  물론 수업시간 짧으면 좋고, 중간에 뻑하면 조는 비성실 학생이긴 하지만, 역시 내 잘못은 잘 안 보이고 남의 잘못은 커 보이기 마련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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