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0. 1. 26. 00:30
그럭저럭. 킬과 데스의 격차가 갈수록 줄고 있다... 하지만 무기 부속품들 언락한다고 막 아무거나 달고 뛰어다니면 다시 확 늘어나겠지.

생각외로 레벨이 잘 오른다. 복돌로 할 땐 51레벨인가까지 올리는데 3주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주말엔 입에 욕을 달고 살았는데 오늘은 거의 안 했다. 오버킬이 안 나게 되어서 그런 건지 익숙해진 건지 그새 득도를 했는지...
posted by DGDragon 2010. 1. 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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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9. 11. 30. 21:07

위 사진은 멀티 3주할 동안 플레이한 백여번의 대전에서 가장 잘 나온 베스트샷으로, 본래 실력은 중하위권이다. 보통 꼴찌하다가 잘 나오면 중위권까지 나오는 편. 킬뎃 비율은 1:2~1:3 정도;

난 게임을 할 때 멀티는 꺼리는 편이다. 죽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꼴에 한국인이라고 지는 걸 엄청나게 싫어한다. 이기면 상관없는데, 좋아하는 거랑 잘하는 거랑은 별개라 어떤 게임의 어떤 멀티를 하든 지는 게 보통이고. 게다가 멀티는 사람하고 하는 거라... 그 사람이 주는 스트레스도 보통은 아니다. 같은 편이든 상대편이든. 그래서 게임은 싱글로 일주하고 지우는 게 보통이고 멀티는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 모던 워페어 멀티는 이게 장난이 아니다. 처음엔 많이 낯설고 힘들었는데 익숙해지니 정말 재미있다. 경험치 쌓아가면서 무기들 봉인 풀어가는 것도 재미있고. 에딧으로 한방에 다 풀 수도 있다곤 하지만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도 또 장난 아니니. 뭐... 같이 멀티하는 사람들이 IRC에서 이미 친한 사람이라 스카이프로 음성 채팅하면서 게임하는 탓도 있겠지만. 클래스 능력 중엔 상대편 음성 채팅 엿듣게 해주는 것도 있던데, 우린 필요없다능.

요즘엔 매일 하루 두세시간씩 하는데, 정말 모던 워페어 하는 재미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를 사고 싶을 정도인데, 지금 하는 게 전원 복돌이라 2로 가면 사람을 잃게 되겠지... -_-

그래서 느닷없이 존나 욕하면서 때려쳤던 아바가 끌리게 되었다. 뭐... 생각해보고.

P.S. : 왜 모느님인지 이해가 간다. 모느님! 모느님! 모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