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4.01.10 13:54

* 입갤에 올렸던 글이라 반말 양해 바람.


뜬금없는 T2 생산 꾸준글.


경쟁자를 늘리지 않는 차원에서 원래는 이런 글 되도록 안 싸려고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내가 이런 글을 싸든 말든 할 놈은 하고 안 할 놈은 안 한다는 깨달음을 얻어 되는대로 써본다.


(그리고 내가 하이 장사를 접고 아우터 렌트로 이사간 이유도 있다. 밑에 쓴 것도 나름 라인 최적화 정보지만, 이제 나는 안 쓰는 정보가 됐거든)


내 경우를 예로 들자면 매키노를 생산하려면 리트리버 BPC를 인벤션 걸어야 하는데, 생산에 충분한 양을 뽑기 위해선


하루에 40장의 BPC를 인벤션해야 한다. 그리고 한번의 인벤션에는 8번의 클릭과 두번의 엔터질이 필요하다.


이걸 비나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야근을 하나, 출장을 가나(중국 출장 가서도 했다. 매일!)


매일매일매일매일 해야 생산이 중단되지 않는다. 물론 자영업이니 쉬고 싶을 땐 쉬어도 된다. 그만큼 생산은 놀겠지만.


추가로 하루 반마다 20라인의 매키노 생산을 걸고 열흘마다 50라인의 콤포넌트 조립, 3일마다 BPO 카피를 6라인 걸고,


며칠에 한 번씩 수백만 입방 미터의 광물을 프레이터를 동원해 운반한다.


하지만 시간으로 따져보면 운반할 때 프레이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가끔 접속해 매키노 마켓 배틀(팔아야 하니까)하는 것 외에는


하루 접속 시간이 길어야 한시간, 짧으면 30분 정도. 시간당 이익으로 배틀 붙으면 이브 컨텐츠 중에서 상위에 들어갈 거다.


문제는 꾸준히 하는 거지.


이렇게 하여 7캐릭을 동원해 하루반마다 40척의 매키노를 생산. 척당 이익은 10~20밀 정도 나지만 작년엔


최적화 도중이었던 것도 있고 내가 귀찮아서 생산이 쉰 때도 잦았던 터라 최종 결산은 그보다 많이 낮았다.


P.S.: 물론 13빌짜리 퍽치기도 크게 공헌했지. 망할 놈.

posted by DGDragon 2014.01.08 18:36

처음엔 자리가 남는다고 해서 남의 포스에 세들어서 시작함.


먼저 갈란테 드론 T2를 뽑음. 연습이어서 길게는 안 하고 몇 주 정도만 함. 캐릭은 아마 2개.


다음엔 드론했던 걸 다 처분하고(BPO는 아직도 있음) 자본금 2~3빌로 1400mm T2를 시작함.


이건 거의 2년 정도 하고 돈은 20빌 정도 벌었음. 캐릭은 4개였나 5개로 늘어남.


그리고 그걸 다 처분하고(20빌 정도), 필요 모듈이 너무 늘어난 탓에 세들었던 것에서 벗어나 내 포스를 박고 매키노 생산을 시작함.


1년 2개월 정도 했는데, 최종적으로 생산 캐릭 7개. 최종년도 2013년 수익 85빌 가량(퍽치기 당한 거 합치면 100빌).

posted by DGDragon 2014.01.02 21:58

Q. T2 생산을 하려면 재료를 수급하러 아우터를 가야 하는가?




A. 지타에서 모든 재료를 사서 지타 3점프 거리의 포스에서 생산 활동을 한 이의 2013년 결산 지갑. BPO라든가 팩션 포스가 되어버린 자산은 나타나지 않아서 실제 번 돈은 약간 더 많음.




결론: 안 해본 놈은 해본 놈 앞에서 아는체 하지 마라.

posted by DGDragon 2013.04.10 00:45

프레이터 한 대면 이브에 존재하는 내 재산은 한 번에 다 옮길 수 있지!


...라고 생각하던 때가, 제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생산할 때 한 대로는 너무 버거워서 한 대 더 구입해서 프레이터 편대 비행.

posted by DGDragon 2013.03.17 21:53




and let me play among the Market.


웜홀은 잠시 중단이 문제가 아니라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가 답답하고,


T2 생산의 경우엔 현재 이틀마다 30대씩 뽑는 생산이 조만간 60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posted by DGDragon 2013.02.16 13:47


생산 캐가 계속 늘고 있다. 이렇게 캐릭터를 계속 늘려가며 T2 품목을 열심히 만들어도 안 팔리면 소용이 없지만... 솔직히 지금도 생각한 것 만큼 잘 팔리지는 않지만, 혹시나 해서 캐릭터는 준비해두기로 했다. 아 정말 0.01 isk 배틀 대리로 뛰어주는 봇을 누가 판다면 사고 싶을 정도다.


대신 계정을 계속 새로 만들던 기존과는 달리, 계정은 그대로 두고 캐릭터만 추가로 생성해서 추가 비용 지출은 막기로 했다.

posted by DGDragon 2012.08.01 17:38

사실 이런 거 쓰는 성격은 아닌데... 생각해보니 인벤션에 대한 설명글은 있어도 T2 생산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 글은, 한글로 된 건 본 기억이 없었다. 그래서 입갤에 물어보니 반응이 좀 괜찮아서 써본다. 뭐 본인이 모든 걸 다 아는 것도 아니고, 글을 잘 써서 한 번에 지금 아는 모든 걸 정리정돈해서 써제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런 건 피드백 받아서 차츰 수정해나가기로 하고. 그러니 많은 댓글 바람.


위의 링크는 이브 공홈의 인벤션 페이지인데, 사실 밑에서 필자가 구구절절히 설명할 내용은 저기와 저기의 링크에 다 들어있다. 영어고, 압축되어있어서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필자가 풀어서 설명하는건데,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보기 바란다.  T2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저 페이지가 놀라워 보일 것이다. 또한 한글로 번역된 ISK 7장도 대단히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솔직히 저거랑 ISK만 잘 보면 이 글은 별로 필요없다. -_-

posted by DGDragon 2012.01.11 15:32
필자가 T2 생산을 한지도 1년이 다 되어간다. 이걸 하면서 계속 느끼는 거지만 필자는 PvE 아니면 느긋한 생산질이 성격에 맞고, PvP는 잘 안 맞는 듯. 특히 아우터는 쥐약이다. 아우터도 조용히 살다가 지역 방어전에 나가는 건 상관없지만, 지금 꼽에서 하는 것처럼 잠시도 쉬지 않고 싸움의 최전선만을 떠도는 건 영 의욕이 나지 않는다. 뭐 이렇게 시건방지게 말할만큼 킬보드에 이름을 새긴 건 아니지만.

잡설은 이쯤 해두고 생산의 경우 해머헤드 2로 맛을 좀 보고 현재 하는 종목을 계속 파는 중인데, 캐릭터를 하나 추가해서 생산량을 2배로 늘린 것 외에는 별로 변동이 없었다. 이것도 오래되니 지겹고 해서 변화를 생각하는 중이다. 지금 생각하는 걸로는

1. 캐릭터를 하나 늘려 생산량 증량
2. 생산 종목 변경
2-1. Siege Module II
2-2. Scimitar

가 있는데, 열심히 계산해봤지만 그게 뭐든지 간에 딱 이거다 싶은 선택지는 떠오르지 않는다. 캐릭터들을 조금만 더 준비시키면 아예 웜홀 생활이 자력으로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거기서 뭐 딱히 할 것도 없고.

애매하군.
posted by DGDragon 2011.02.04 23:48


화물선에 저승으로 가는 뱃사공의 이름을 붙여놓은 건 뭔 센스인지. 벌써 몇달 되긴 했지만, 쓰지도 않는 본캐의 프레이터 프로비던스를 팔고 알트의 프레이터를 샀다. 물론 용도는 T2 생산에 사용할 광물 수송.

마켓 센스없는 필자답게, 프레이터의 가격이 고공행진하던 때 820m을 주고 샀다. 지금은 다시 내려왔다. 한두달 되지도 않았는데 돈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많이 운행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 가격 차이는 아프다.

그나저나 모듈을 녹이면 모듈 부피의 수배에서 수십배에 달하는 용적이 튀어나오는(반대로, 프레이터 한 척분의 광물로 모듈 몇백개 만들지도 못하는) 우주의 광물은 도통 알 수가 없다. 무중력이라 밀도가 낮아 그런가.

posted by DGDragon 2011.01.11 00:15

T2 생산질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

여기에 프레이터까지 사면 돈이 1빌 이하로 줄어드니, 돈을 벌어야겠다.

...어? 난 왜 T2 생산을 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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