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7. 8. 19. 13:12

공작 말체자르는 카라잔 인스턴스 던전의 최상층에 위치한 레이드 보스이다.

그가 만'아리 에레달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극히 적다. 그가 불타는 군단의 일원이라는 것은 매우 있음직한 일이나 완전히 확인된 것은 아니다. 그가 카라잔의 최상층에 있는 관계로 많은 이가 그를 탑의 최종보스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던전이 초기 공략되던 시절 그 환상적인 난이도 덕에 다른 이들은 파멸의 어둠을 카라잔의 진정한 마지막 보스라고 생각한다. 둘의 상대적인 난이도는 이젠 서로 비슷하다.
* 역주- 필자는 공작 말체자르를 최종 보스로 여기고 있다. 이유는 드랍 아이템의 아이템 레벨 때문. 파멸의 어둠을 포함한 카라잔의 모든 보스몹들이 드랍하는 아이템의 레벨은 115. 공작 말체자르만이 유일하게 레벨 125의 아이템을 드랍한다.

여러분은 체스 이벤트 뒤에 공작 말체자르와 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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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7. 7. 15:06

체스 이벤트는 메디브에 대항하여 체스 종류의 게임을 하는 카라잔의 전투이다. 이 게임의 말들은 First War 중에 사용된 유닛들을 흉내낸 것이다. 킹은 대족장 블랙핸드와 국왕 레인을, 퀸은 인간 창조술사와 오크 흑마법사를, 비숍은 인간 성직자와 오크 강령술사를, 나이트는 인간 군마와 오크 늑대를, 룩(Rook)은 창조된 물의 정령과 소환된 악마를, 폰은 인간 보병과 오크 그런트를 상징하고 있다.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여러분의 진영(호드나 얼라이언스)의 킹 유닛에게 말을 걸어라. 각각의 공격대원은 체스판의 어떤 유닛이든 조종할 수 있으며, 각각의 유닛은 각기 다른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체스말들의 기본 이동은 여러분이 체스에 대해 가진 일반적인 상식을 그대로 따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현재 조종하는 말을 포기하고 다른 말로 갈아탈 수도 있지만, 한 번 조종을 포기하면 디버프가 생겨 15초 뒤에 다시 조종이 가능해진다. 게임의 목적은 여러분의 킹이 죽기 전에 상대편의 킹을 죽이는 것이다. 이벤트가 여러분의 승리로 끝나면, 아이템이 든 상자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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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6. 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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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킬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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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4월 1일


황천의 원령은 카라잔의 뒤에서 두번째인, 강력한 황천의 용 보스이다.


역자 주: 광선에 대한 이해를 한다면 다음은 역할 배분만 하면 끝난다. 황천의 연소와 황천의 문의 색깔을 제외하면 불의의 요소는 하나도 없는 완벽한 택틱 의존 몹. 필자가 다니는 공대는 붉광 탱커 2명, 푸광 탱커 2명, 녹광 탱커 2명으로 공략하고 있다. 붉광 녹광은 위에 있는 설명 그대로 탱킹하고 있으며 푸광 탱킹도 붉광과 같은 식으로 하면 2명으로 커버된다. 이렇게 하면 4명이 남는데 이들은 이변이 없는 한 딜에 주력해서 DPS를 올리고 불의의 사고가 생길 경우 대타로 땜방을 하거나 한다. 추방 단계는 그냥 30초 동안 10명 전원이 원령 엉덩이만 신나게 쫓아다니면 된다. 물론 딜은 잊지 말고. 2.1.0 패치 후에 오히려 잡는 속도가 빨라졌다. 우리 공대는 3번째 황천의 문을 보지 않는다.

양이 더럽게 많다. 위키의 장점이자 단점이 많은 이가 수정한다는 것인데, 보통 삭제를 꺼리기에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 그렇다고 내맘대로 확 다 삭제하는 것도 그렇고. 하여튼 이제 체스와 말체자르만이 남았다. 이제와선 별 필요도 없는 거시기지만 뭐 어차피 공부삼아 하는 거니.
posted by DGDragon 2007. 6. 10. 21:48
0123
다른 일도 별로 없고 같은 하루를 보내는 나날이다. 쓸 거리가 없어서 카라잔 보스몹 공략으로 포스팅을 때우다 못해 카라잔 간 얘기를 또 쓰게 되다니.

냅공대가 원래 힐특 2명으로 가는 닥딜 공대였지만 딜이 날이 갈수록 미쳐가고 있다. 어제는 레이드 최초 4시간 클리어를 했고 보스들도 이전과 비교해 짧은 시간에 다운. 전시관리인은 첫 환기 끝나기 전에 15% 광폭을 보기도 했다. 그런데 딜이 요 몇주새 팍 올라갔는데 도무지 원인을 모르겠다. 아니 이번 주는 즐똥이 고양을 타고 와서 그 덕을 좀 본 걸지도. 은총은 안 깔았지만. -_-

내 딜이 날이 갈수록 처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내 실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나는 카라잔만 뛰고 있는데 같은 공대의 다른 이들은 25인 레이드를 뛰는 사람들이니 날이 갈수록 내 아이템과 딜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 언젠가는 1위 자리도 내주게 되겠지.

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스샷에 다 있고, 말체자르 전에선 매상으로 딜하다가 잡고 나서 바꾼 것이다. 황천의 원령 DPS 1200은 좀 이상한 듯. 어그로 미터기에 가려서 안 보이는데 무기에 마나젠 오일 발랐다.
posted by DGDragon 2007. 6. 7. 00:16

아란의 망령은 카라잔의 버려진 탑에 있는 보스 중 하나이다. 그는 메디브의 아버지인 니엘라스 아란의 영혼이며, 메디브의 안에서 잠자던 가디언으로서의 힘이 깨어날 때 이를 억누르기 위해 싸우다 죽었다. 그의 영혼이 어떻게 사로잡혀 그의 아들의 탑에 있는지는 불명이다.

그는 강력한 마법사이며 얼음 화살, 화염구, 신비한 화살, 신비한 폭발, 눈보라, 화염의 고리, 물의 정령 소환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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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6. 3. 17:25

테레스티안 일후프는 카라잔에서 수상쩍은 책장을 통해 들어가는 비밀 통로에 있는 사티르 보스이다.

역자주 - 2.1.0 패치로 무척 쉬워진 몹이다. 악마의 사슬이 나타나면 항상 최우선 점사한다는 기본 전제 위에 킬렉 점사 -> 테레스티안 점사를 반복하면 끝. 물론 흑마법사는 부패의 씨앗을 계속 점사 대상에게 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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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6. 2. 23:53
posted by DGDragon 2007. 5. 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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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스 전 결과.

그동안 지하추적자와 동등한 스펙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추셋의 셋템 효과에 밀려 은행에 처박혀 있던 카라잔 아이템들로 갈아입고 지추셋은 몽땅 팔아치웠다. 아케이나이트 여러개를 들여 만들고 비싼 돈 들여 마부한 것들을 팔아치우니 가격은 겨우 몇 골. 안구에 습기가 찬다.

특성도 밀었다. 펫치료를 전투 중에 쓰려면 마나 효율이 중요하니, 정신의 결속 2포인트를 동물의 치료 연마로.

주무기도 바꿨다. 매의 하늘불꽃 활 + 코륨 조준경 + 세나리온 판매 DPS 37 화살 -> 늑대잡이 저격용 소총 + 안정된 이터늄 조준경 + 아다만타이트 탄환. 후자 2개는 비싸다. 조준경은 350골, 탄환은 8천발 만드는데 130골 쯤 들었다. 아는 이에게 싸바싸바해서 만들어서 그나마 수수료는 안 들어갔지만.

최종 결과물은 원전 1780, 원거리 치명타율 25.79%, DPS 349.1.

이 상태로 카라잔을 한 바퀴 돌고, 알카트라즈 영웅 모드를 깨고, 공대의 불안정한 히드로스 퍼스트 킬에 참여했다.

한마리로 마음에 들었다. 뭐랄까, 단순히 딜이 올라갔다는 수준이 아닌, 원거리 물리 대미지 딜러로서의 사냥꾼이라는 캐릭터가 3년만에 비로소 틀이 잡혔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딜은 모두 1위였다. 펫딜은 당연히 병합.

5인 인던은 댐증 928 레이드 바보 댐딜 트리 화법과, 그와 거의 동등한 급의 아이템을 가진 도적과 성기사와 함께 가서 나머지 둘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내가 그들의 1.2배 정도 딜을 했다.

카라잔의 경우 내가 다니는 공대는 2파를 캐스터 딜팟으로 꾸민다. 정기 술사, 조화 드루, 암사제, 마법사, 신수 사제. 1파에는 2전사 나 성기사 흑마법사. 그래도 전부 제끼고 역시 압도적인 차이로 1위. 특히 시작부터 끝까지 쉴새없이 딜하는 일후프 전에선 DPS 1000을 달성했다. 뭐 킬렉 죽으면 일후프가 대미지를 25% 더 받긴 하지만.

그리고 어제는 어쩌다 시간이 나서 불안정한 히드로스 레이드에 참여했다. 파티에는 신수 사제 둘, 마법사, 복원 술사. 복원 술사는 마나샘과 평온 토템만 박았는데 그나마도 내게는 닿지도 않았다. 그리고 쫄은 광처리. 히드로스 쓰러뜨리기 30초 전에 독증댐 250% 상태에서 타락의 진흙에 걸려 죽었다. 그래도 1위는 내가 했다. 성기사가 1명이어서 펫은 힘축 나는 지축을 받았는데 만약 2명이어서 힘축을 받을 수 있었다면 훨씬 더 나은 딜이 가능했을 것이다.

딜러에겐 다른 말은 필요없다. 오로지 미터기로 자신을 증명할 뿐이다.

posted by DGDragon 2007. 5. 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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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5. 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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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5. 5. 14:49

출처 : 와우위키
번역 : DGDragon

오즈의 마법사는 카라잔의 오페라 이벤트의 전투이다. 이 이벤트에선 도로시, 도로시, 어흥이,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도로시가 소환하는 개 티토, 마녀와 싸우게 된다.

오즈의 마법사는 일반적으로 세 오페라 이벤트 중 가장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럴리가 - 역주).

posted by DGDragon 2007. 5. 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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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테레스티안 일후프를 꺾고 카라잔 올네임드 킬을 달성했다.

하인의 숙소에 있는 숨은 몹 세마리는 건드리지도 않았지만, 그 3마리는 내 기준으로 볼 땐 네임드가 아니다.

킬렉을 잡고 약화 시간 35초 동안 일후프를 점사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정말 엄청난 소모전이었다. 마나도 딸렸고, 화살도 딸렸다. 4시간여에 걸쳐 카라잔을 다 쓸고 마지막에 시도했기에 최후의 시도 땐 화살이 바닥나 랩터에 날절 써가면서 딜해서 결국 쓰러뜨렸다. 드라마틱하구만.

 5천발을 채워가도 부족하다니. 환장하시겠다. 왜 흑마법사의 영혼석 가방이나 채광 가방은 28칸짜리고 약초 가방이나 다른 것들은 24칸짜리인데다 일반 가방도 20칸짜리가 있는데 사냥꾼의 투사체 가방은 여전히 18칸일까. 정말 답답해서 못살겠다.

카라잔 공략 번역은 오즈의 마법사에서 정체 중. 몹이 많으니 공략도 다양하고 덕분에 용량이 너무 많다. 무슨 대응 전술 원투쓰리포까지 있담. -_-

posted by DGDragon 2007. 4. 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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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순위. 펫(겨울이오고있다) 대미지와는 별개로 본체 대미지가 있고, 초기 광역 지역까지도 합쳐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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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량 분석. 고평고평고평...을 쓰는 타입이다. 마나 절약 측면도 있고. 사이클도 단순하고.


말은 2.1.0 되면 바꾼다고 했지만 도저히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어서 야수 트리를 타고 카라잔을 가보았다. 결과는 What the hell. -_- 사격에 대한 신앙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위에 있는 스샷은 카라잔 시작부터 체스방까지의 결과물이다. 입구에서 리셋한 뒤 일후프, 말체자르, 파멸의 어둠 제외 전멸 없이 한 번에 다 잡았을 때까지의 기록이고 중간중간 리셋했지만 Sw_stats의 특징인 타임라인 기능을 써서 모두 병합했다. 1위는 레이드 닥딜 전용 트리 화법, 3위는 역시 닥딜 트리를 찍은 도적(구체적인 트리는 까먹었다). 4위부턴 기억 안 난다. 싱크는 공격대 10명 중 5명이 맞췄다. 화법이 엄청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겠지만, 광지역에서만 한 20만 넘게 차이가 났다는 점, 사냥꾼의 대미지는 펫까지 합쳐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보고 봐주기 바란다. 보스딜링에 있어서도 위 사진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야수 트리에서 가장 큰 충격은 전투력이 350 가량 떨어지는데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대미지. 신비한 사격은 확실히 떨어졌는데(이건 아무래도 좋은 얘기다. 나는 딜할 때 신사를 쓰지 않는다), 평타 대미지는 올랐고 고정 사격 대미지는 살짝 떨어졌다. 사실 공속 느린 무기로 바꿨고 무기 자체 대미지도 있으니 평타가 오른 거야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전투력이 350 가량 떨어지면 고정 사격 대미지는 거의 100 가까이 떨어져야 하는데 대략 50 정도 낮아지는 것에 그쳤다. 플포 냥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정 사격 대미지 기반은 무기 대미지' 설에 강력한 힘을 실어주는 부분이었다.

본체 딜은 사격에 비해선 대략 95%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 너무 호의적인 거라면 대략 90%까지? 독사의 신속함 특성은 너무나 캐사기스러운 것 같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야수딜은 대폭증.

하지만 실제론 본체마저 사격보다 대미지가 더 나오는 느낌. 보통 고결의 여신까지는 한번 버프해서 주욱 달리는데(오페라 이벤트 앞 안내인의 캐압박) 그 코스에서 혼자 3번 죽고 늘 받던 힘축 대신 구축을 받았다. 버프비는 눈물나게 아까웠지만, 감격의 순간이었다. 내 냥생에 구축을 받을 일이 있을 줄이야! 피의 욕망 브로치와 속사와 야수의 격노를 하나의 키에 매크로로 묶어서 동시 발동시키면서 한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안 썼을 때도 무진장 어그로 먹고 몹에게 두들겨 맞았다.

야수 트리의 딜, 매우 마음에 든다. 특히 2.1.0 패치에는 펫 공속 올려주는 스킬과 광역 공격 대미지 감소 스킬이 생기고, 살상 명령의 글로벌 쿨타임이 없어지고, 살상 명령이 크리가 터져도 야성의 감응이 발동하는 등의 엄청난 버프가 이뤄지니 댐딜이 정말 엄청나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격에 비해 사거리가 짧긴 하지만 어차피 카라잔 다니는 현재로선 별로 상관 없다.

앞으로도 이 트리를 유지해야겠다. 생존의 얼덫 특성을 못 찍어서 영던 다니기는 어렵겠지만 먹을 것도 없는데 뭐 어때. 안 가고 말지. -_-

아아... 불사조의 성난태양 활이나 늑대잡이 저격용 소총을 먹었으면 좋겠는데 정말 오지게 안 나온다. 돈 산토스는 너무 비싸고(경매장에 계속 2500으로 올라오던데 그 가격에 진짜 팔리냐? 그렇다면 나도 한 번 줏어보자 돈 산토스!) 다른 것들은 25인 이상 레이드급 아이템이나 지금 쓰는 명사수의 활보다 그렇게 좋지 않다. 칼날탄막 장총에 패치 후 DPS가 32에서 43으로 아다만타이트 총알을 쓰는게 베스트이긴 하겠지만. 필드 레이드 몹을 언제 잡아 언제 먹나. 시간도 없는데 그냥 카라잔에서 얻을 수 있는 불사조의 성난태양 활에 세나 화살(DPS 37)이나 늑대잡이 저격용 소총에 아다만타이트 총알을 써야겠지. 하루빨리 이 무기를 손에 넣어야 안정된 이터늄 조준경을 달 텐데. 치명타율이 28! 수수료 뷁골 정도면 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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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4.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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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와우위키
번역 : DGDragon

파멸의 어둠은 카라잔의 소환 보스이다. 파멸의 어둠은 스켈레탈 드래건이며, 원래 푸른용군단이던 아케나고스가 변형된 모습이다. 카라잔의 지배자 자리는 공작 말체자르가 가지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파멸의 어둠이야 말로 카라잔의 진정한 보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보스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공격대 중 한 명 이상이 [70] 메디브의 일지로부터 시작하는 연퀘를 완료해야 한다. 이것은 파멸의 어둠을 소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둠의 단지를 얻기 위해 으스러진 손의 전당과 세데크 전당의 일부(정확히는 각 인던의 첫 네임드까지만 - 역주)를 클리어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M_공중에서의 능력|공중에서의 능력|랜덤한 플레이어 / 펫에게 뼈의 비를 사용:
목표 플레이어의 반경 6미터 거리에 352 ~ 408의 물리 대미지를 주는 뼈의 파편의 폭격을 퍼붓고 5마리의 잠 못 드는 해골(가칭)을 소환한다.
소환된 잠 못 드는 해골은 판금에게 대략 400 정도의 대미지(사슬인 역자가 맞았을 때 1400이었는데 - 역주)를 주고 13500 정도의 HP를 가진다.
약 15초간 강력한 불타는 돌풍을 매초마다 시전한다. 4255 ~ 4945의 물리 대미지(방어도에 따라 줄어들어 판금에게는 약 2000 대미지)를 목표에게 주고 18초에 걸쳐 2790의 화염 대미지를 준다. DoT 화염 대미지는 4회까지 중첩되나 마법 해제 가능. 이 주문의 목표가 되었다는 것은 그 사람이 파멸의 어둠이 하늘로 날아오른 뒤에 가장 힐 어그로를 많이 먹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멸의 어둠은 공중의 특정 포인트마다 힐로 인한 어그로를 리셋하는데, 날아오를 때 혹은 파멸의 어둠이 "깊은 숨을 들이쉴" 때 그러는 듯 하다. 이것에 가장 쉽게 대처하는 방법은 당하는 힐러에게 구원의 축복을 넣은 뒤 성기사가 정의의 격노를 켜고 힐하는 것이다. 불타는 돌풍은 12000 ~ 13000 방어도를 가진 성기사에게 1900 ~ 2100 가량의 대미지를 줄 것이며, 불 대미지를 주는 디버프 또한 비슷한 대미지를 줄 것이다.
화염구 포화 : 만약 공격대 중 1명이라도 파멸의 어둠이 날고 있을 때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진다면, 파멸의 어둠은 모든 이가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모든 이에게 매번 3000 ~ 3500의 대미지를 주는 화염구를 1초마다 쏠 것이다. 이것은 단지 도망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분이 파멸의 어둠을 제대로 공략한다면 딱히 주의할 사항은 아니다.



착지:
머리를 조심하라.

--------------------------------------------------
필자의 경험 : 내게 1400을 쳤다. 진짜 대미지인지 디버프인지 특수 능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속박 얼덫 다 되지만 얼덫은 특성을 안 찍은 상태에서 임했기에 급한대로 2속박, 나머지를 탱커가 먼저 잡고 점사로 처리했다. 메인탱커가 잡은 것부터 점사, 부탱이 잡은 것 점사 후에 속박을 깨웠으며 보통 2마리 남은 상태에서 파멸의 어둠이 내려왔다. 그건 메인탱커가 캐치.

뼈의 비는 대상이 죽으면 다른 플레이어에게 다시 걸어서 시간을 반드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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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4. 21. 20:20

출처 : 와우위키
번역 : DGDragon

전시관리인은 박물관에 있는 비전 수호병 보스이다. 전시관리인은 대략 66만의 HP와 높은 방어도를 가지고 있다. 그의 일반 공격은 잘 차려입은 전사에게 3000 가량의 대미지를 준다.





  1. 1번 튕길 때마다 대미지가 증가한다. [본문으로]
  2. 여기에는 3초간 어그로 개념이 없다가 생긴다, 나타날 때 랜덤으로 찍는다, 첫 공격 대상을 본다, 원래 어그로 개념이 없다 등등의 여러가지 가설이 있다. 물론 증명된 건 없다. [본문으로]
  3. 2배라곤 하지만 개인적으로 3~4배는 되는 것 같다. [본문으로]
  4. 별의 섬광 딜의 극대화를 위해 [본문으로]
  5. 별의 섬광의 대미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문으로]
  6. 광폭화를 보든, 담당 탱커의 비전 저항이 0이든, 증오의 화살 담당 탱커가 없어서 모든 플레이어가 증오의 화살을 골고루 맞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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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4. 20. 18:18

출처 : 와우위키
번역 : DGDragon

공격과 능력
공포의 울음소리 - 즉시 시전. 주위의 플레이어가 3초 간 공포에 질려 도망다니게 된다. 25 ~ 35초 주기로 시전. 

빨간 두건
설명: 대상을 빨간 두건으로 바꾼다. 이제 커다란 나쁜 늑대가 빨간 두건을 잡아먹으려 들 것이다!
효과: 타겟의 방어도와 저항을 모두 0으로 만들고 이동 속도를 50% 증가시킨다. 진정되고 고요해진다(?)[각주:1].

전술

탱킹
일반적으로 한명의 탱커만 있으면 된다. 전사나 보호 기사, 야성 드루 모두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으나, 전사에게는 광전사의 격노가 있다.
늑대는 공격대가 모인 곳에서 스테이지의 절반 정도의 거리를 두고 벽에서 탱킹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공포 전에 광태로 바꾸어 광전사의 격노를 사용하라.
그게 불가능하다면, 드워프나 드레나의 사제의 공포의 수호물이 공포를 막아줄 수 있다. 그것도 안 된다면, 주술사의 진동의 토템이 공포를 제거해줄 수 있을 것이다. 공포의 사정거리가 짧으므로 주술사는 공포에 걸리지 않을 것이고, 탱커의 공포가 제거되면 늑대는 다시 탱커에게로 갈 것이다.
공포가 아니라면, 늑대는 그렇게 탱킹하기 어렵지도 않고 대미지를 많이 가하지도 않는다.
날카로운 고함은 늑대를 느리게 만든다.

댐딜
원거리 공격수들은 탱커의 어그로를 뺏지 않는 한도 내에서 계속 댐딜한다. 그리고 늑대가 빨간 두건을 뒤쫓고 있을 때도 계속해서 댐딜을 할 수 있다. 밀리 딜러들은 공포에 유의해서 댐딜해야 한다.

빨간 두건
모든 원거리 클래스(원거리 공격수와 힐러들)은 벽 가까이에서 탱킹되는 늑대와 스테이지의 1/3 ~ 1/2 정도의 거리를 두고 구석쪽에 서로 모여있어야 한다. 늑대가 빨간 두건 디버프를 걸면, 디버프를 받은 사람은 스테이지의 외곽을 빙빙 돌아야 한다. 벽에 최대한 근접해야 하지만, 이속이 느려지므로 절대 벽에 접촉하거나 비비지 말라. 잘 달린다면 늑대는 여러분의 등뒤에 바짝 붙기는 해도 근접 사정거리 안으로는 접근할 수 없을 것이다. 스테이지를 1.5바퀴 정도 돌면 디버프를 사라질 것이고 늑대는 아마 탱커에게로 돌아갈 것이다[각주:2].

모든 힐은 디버프 걸린 이에게 집중해야 한다. 디버프 걸린 이가 한두대 맞더라도 빠른 힐이 들어가면 살릴 수 있다. 힐러들은 예측 힐을 해야 하며, 빨간 두건이 맞지 않았다면 마지막 순간에 힐을 취소한다. 사제는 신의 권능: 보호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지의 보호막이나 HoT 들도 유용하다.
공포를 조심하라. 빨간 두건을 뒤쫓는 중에도 늑대는 계속 공포를 시전한다. 주변의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빨간 두건도 공포에 걸릴 수 있다. 진동 토템이나 공포의 수호물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전사는 빨간 두건에게 가로막기를 사용해 1대를 대신 맞아줄 수 있다.
드루이드가 생명의 나무 형태로 있는 것은 빨간 두건 디버프를 맞을 때 이속을 느리게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각 직업을 위한 꽁수들
2.1 패치 노트 : "얼음 방패"와 같은 면역 효과가 빨간 두건의 두 번째 효과를 더 이상 해제하지 않습니다.

도적 : 소멸로 디버프로 인한 대미지를 모두 피할 수 있다. 다만 소멸 중에도 디버프는 잔류하므로 이 디버프가 없어질 때까지 은신을 유지해야 한다.
사냥꾼 - 죽은척하기로 디버프로 인한 대미지를 모두 피할 수 있다. 다만 죽은척하기 중에도 디버프는 잔류하므로 이 디버프가 없어질 때까지 죽은척하기를 유지해야 한다.
성기사 - 자신에게 천상의 보호막, 타인에게는 보호의 축복으로 모든 대미지를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스피드 증가 효과도 없애므로, 너무 빠르게 스킬을 사용할 경우 무적 효과가 없어지자마자 남은 지속 시간 동안 늑대에게 두들겨 맞게 된다.
마법사 - 얼음 방패로 디버프의 모든 대미지를 피할 수 있다. 디버프가 남아있는 동안에는 절대 얼음 방패를 해제하지 마라. 얼음 방패가 사라질 때 여러분은 달려야 하고 힐러들도 여러분을 힐할 준비를 해야 한다. 늑대와 싸우는 동안에는 마법 대미지가 없으므로 힐 극대화를 위해 마법 증폭이 유용하다.
사제 - 늑대를 느리게 하기 위해 정신의 채찍을 사용하라.

  1. 원문은 Pacifies and Silences 인데 필자가 이 디버프에 걸려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직역한다면 전투가 풀리고 침묵에 걸린다는 뜻 같은데... [본문으로]
  2. 빨간 두건 디버프 동안 원거리 딜러들이 신나게 때리다가 전사 어그로를 넘겼다면 아비규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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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와우위키
번역 : DGDragon


능력


줄리앤

영원한 사랑: 신성. 같은 편을 치료하는 신성 주문이다. 힐량 46250 ~ 53750, 주문 시전시간 2초.
피할 수 없는 매력: 암흑. 6초간 스턴. 사정거리 45미터. 주문 시전시간 1.5초.
눈 부신 열정: 신성. 6천의 신성 대미지를 4초에 걸쳐 가한다(즉시 대미지로 1500, 이후 틱마다 750씩). 사정거리 45미터, 주문 시전시간 2초.
헌신: 신성. 가하는 신성 대미지가 50% 늘어난다. 주문 시전속도가 50% 증가한다. 10초간 지속.

로물로
배후 찌르기: 물리. 시전자의 뒤에 있는 적을 쳐서 무기 대미지에 300의 보너스를 받고 35미터 넉백시킨다.
죽음의 베기: 물리. 시전자의 앞에 있는 근접한 적을 친다. 무기 대지미에 300의 보너스를 받는다. 3명의 타겟에게 대미지를 준다.
독칼 찌르기: 물리. 모든 능력치가 10% 감소한다. 8번까지 중첩된다. 독으로 간주되어 풀 수 있다.
사랑의 용기: 신성. 시전자의 물리 대미지와 공격 속도를 8초 동안 50% 증가시킨다. 이 주문은 2.1 패치에서 35%로 줄어들게 되었다.
 

전술


로물로와 줄리앤과 싸우는 것은 매우 격렬한 싸움이다. 1단계에서 공격대는 캐스터인 줄리앤과 싸우게 되며, 2단계에선 밀리인 로물로와, 3단계에선 동시에 2명을 상대하게 된다.
1단계

1단계에서 여러분은 줄리앤과 싸우게 된다. 줄리앤은 캐스터이며, 마나 소모를 막기 위해 가능한한 주문을 끊어야 한다. 주문을 끊을 땐 가능한한 대량의 체력을 회복하는 영원한 사랑에 집중해서 끊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주문 또한 힐러의 마나를 위해 최대한 끊어주는 것이 좋다. 줄리앤은 침묵에 면역이나 도적의 발차기, 전사의 방패 치기, 주술사의 대지 충격은 먹힌다.

헌신은 줄리앤의 DPS를 많이 올려주기 때문에 반드시 풀어야 한다. 이 버프는 마법류이므로 사제의 마법 해제, 지옥사냥개의 마법 삼키기, 주술사의 정화, 마법사의 마법 훔치기로 해제할 수 있다.

그녀를 로물로과 분리해서 반대편 구석에서 죽이는 것이 3단계에서 잡아 탱킹하기에 편할 것이다.

2단계

2단계에서 여러분은 로물로와 싸우게 된다. 로물로는 전사 타입의 보스이며 대략 19만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척 아프게 때린다. 줄리앤과 마찬가지로 그의 버프는 DPS를 많이 올려주기 때문에 전술한 방법을 써서 해제해야 한다.

로물로는 로물로의 등이 벽에 닿도록 해서 탱킹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게 해서 밀리가 멀리 넉백되어 DPS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로물로는 무장 해제가 가능하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로물로가 사랑의 용기 버프를 얻었을 때 그 DPS를 낮추기 위해 써주는 것이 좋다.

줄리앤과 마찬가지로, 로물로도 구석에서 죽이는 것이 좋다.

3단계

많은 플레이어들이 로물로와 줄리앤과 동시에 싸워야 하는 3단계야 말로 진정한 이벤트라고 믿고 있다. 1단계와 2단계의 전술들이 그대로 통하지만 공격대의 마나가 앞선 전투로 줄어든 상태로 2마리와 동시에 싸워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다.

공격대는 2무리로 나뉘어 1무리는 로물로를, 한 무리는 줄리앤에 집중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로물로는 원거리 공격수들이(그의 능력 때문에), 줄리앤은 근접 공격수들이 담당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10초 내로 모두 죽여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화산 심장부의 심장부 사냥개처럼 풀 HP로 부활하게 된다.

하나의 전술을 소개하자면, 흑마법사가 DoT를 줄리앤에게 걸고 줄리앤이 힐하는 것을 막으면서 로물로를 딜하는 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줄리앤은 자신이나 로물로를 힐하려고 할 것이며 이는 반드시 막아야한다. 침묵의 사격은 줄리앤의 주문을 끊지 못한다. 로물로의 HP가 10% ~ 15%가 되면 이제 줄리앤을 딜하기 시작한다. HP가 대략 30% 정도가 되면 몹의 돌연사를 막기 위해 DoT 거는 것을 중단할 것을 권한다. 이제 줄리앤을 풀딜하기 시작하며, 줄리앤의 HP가 15% 정도가 되면 로물로에게 DoT를 걸어준다.

잡다한 팁

마법 감지가 로물로과 줄리앤에게 계속 걸려있어야 여러분은 그들이 헌신이나 사랑의 용기 버프를 얻었을 때 바로 알 수 있다. 이 마법은 삼키거나 해제하거나 훔칠 수 있다. 헌신을 훔친다면 주문 시전속도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냥꾼들은 공격대(특히 힐러)를 돕기 위해 뱀덫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 줄리앤은 피할 수 없는 매력이나 눈 부신 열정을, 로물로는 배후 찌르기를 뱀에게 사용할 것이다. 2.1 패치부터는 눈 부신 열정은 플레이어에게만 사용하게 된다.
발코니에서 점프해 전투를 푸는 것은 더이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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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잡고 후기 쓰는 거면 간단할 텐데, 해외의 공략을 번역하려니 이게 또 꽤나 심적으로 부담된다. 왠지 모르게 끝까지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된달까. 뭐 영어 공부하는 셈 치고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출처는 와우위키.

가는 길의 쫄들[각주:1].

1. 유령 경비병 - 악령 사냥개 소환, 넉백. 두 마리가 다니는데 하나는 속박, 하나는 점사. 개는 가르기를 쓴다.
2. 유령 보초 - 일제 사격. 천에게 3천 대미지. 원거리 공격형. 속박 가능.
3. 대저택의 하녀 - HP 6만. 50%에서 변신할 때 모든 디버프 해제. 예견된 배신 스킬 사용, 10초 뒤 3천 암흑 대미지. 어활 사용.
4. 밤의 무희 - HP 7만. 유혹: 변신시 광역 유혹. 50%에서 변신, 디버프 해제. 추방 가능, 지배 불가.
5. 대저택의 시녀 - HP 6만. 유혹의 오라: 변신 전, 짧은 사정거리에서, 모든 물리 대미지 50% 감소.  매혹의 오라: 변신후, 짧은 사정거리에서, 모든 마법 대미지 50% 감소. 변신 - 모든 디버프 제거. 밴시의 통곡: 짧은 사거리의 광역 침묵, 변신할 때 1번만 쓴다.

고결의 여신

능력
근접전: 14,000 방어도의 전사에게 2500~3500 대미지. 공속 1.8. 강타는 4000~4800 정도.
신성한 불꽃: 캐스팅 1초, 쿨다운 2초. 대상을 불꽃으로 감싸 3000~3500의 화염 대미지를 주고 12초간 2초마다 1750의 화염 대미지를 준다. 주술사 마법 정화 토템으로 방어 가능. 전사 마법 반사 통함. 멀리 떨어진 사람에게만 사용, 펫에게도 쓴다[각주:2].
신성한 대지: 성기사 장판. 대지를 고결로 물들여 12미터 거리 내에 매 3초마다 240~360의 신성 대미지를 준다. 매 1초마다 0.5초간의 침묵을 걸어 즉시 시전이 아닌 주문을 방해하며, 참회를 풀어준다.
신의 격노: 계속 튀어다니는 신성 마법 공격. 플레이어가 맞을 때마다 대미지가 증가한다. 캐스팅 타임 없음. 쿨타임 20초. 베녹시스의 스킬 혹은 쑨의 녹광과 비슷. 첫 타겟에게 2000, 두번째 2900, 세번째 3800, 네번째 5400[각주:3].
참회: 전당의 모든 플레이어(변신 상태인 플레이어나 펫도 포함)에게 2천의 신성 대미지를 주고 10초간 기절시킨다. 아무 대미지나 입으면 깨어나게 된다. 고결의 여신은 참회를 랜덤한 주기로 쓰지만 25초 이내의 주기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이 효과는 마법 해제할 수는 없지만, 몇가지 방법으로 면역이 될 수는 있다.



전사의 광전사의 격노나 야수 냥꾼의 내면의 야수로 참회를 깰 수 있고, 미리 걸어놓았다면 2천의 대미지도 받지 않는다(면역이므로).
탱커에게 희생의 축복을 건 성기사는 대미지 공유로 인해 참회에서 깨어나게 된다.
신의 격노의 대미지를 줄이기 위해 산개하라.
신성한 불꽃은 이름과는 달리 화염 대미지이므로 화염 보호 물약 종류가 유용하다.
흑마를 위한 팁 : 주문석을 장착하고 사냥개를 꺼내라. 신성한 불꽃을 2번 해제할 수 있다!
밀리 딜러에게 마법 감쇠를 걸면 신성한 대지의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 반대로 마법 증폭은 현명한 판단이 못 된다.
도적과 야성 드루 : 고결의 여신은 출혈 효과에 면역.
고결의 여신으로 가는 길에 있는 방의 몹들은 모두 잡을 필요가 없다[각주:4]. 이들을 패스할 생각이면 오른쪽으로 딱 붙어서 이동하면 된다. 리젠 주기는 60분이나 로머는 20 ~ 25분마다 리젠된다.
고결의 여신은 도발에 면역이다. 따라서 전사가 충분히 분노를 쌓아 어그로를 먹기 전에는 보호막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안전한 시작은 사냥꾼의 눈속임 후 조준 사격으로 땡겨주는 것이다.

전술

고결의 여신은 그녀가 서있는 곳에서 탱킹이 이뤄져야 한다. 전사와 드루이드 탱커는 고결의 여신이 신성한 대지로 곧바로 깨워주기 때문에 참회 넘기기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 참회 동안 재수없게 치명타 맞고 뻗지 않도록 높은 HP가 필요하다. 생명의 보석, 최후의 저항, 방패의 벽, 일급 치유 물약, 채찍뿌리 줄기, 어둠용 뿌리... 재수 없는 참회[각주:5]에 걸릴 경우 이런 것들을 활용해 최대한 생존해야 한다.

모든이는 신의 격노의 튕기기를 방지하게 위해 산개해야 한다. 모든 장거리 공격수와 힐러는 아래 그림과 같이 각 기둥 앞에 혼자 서는 것이 좋다. 풀에 앞서 벽에 딱 붙어 이동해 미리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사가 어그로를 잡고 난 뒤 기둥 앞으로 달리면 된다.

  • Maiden Positioning Diagram
    Enlarge
    Maiden Positioning Diagram

    서로 간에 위 그림처럼 설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 그리고 밀리가 고결의 여신을 때릴 수 있는 범위는 매우 넓다. 그러나 3명이 넘는 밀리가 달라붙는 것은 신의 격노를 피하기에 좋지 않다.

    고결의 여신의 신성한 불꽃은 불속성이며 따라서 저항셋으로 저항 가능하다. 그러나 이 스킬을 쓰는 주기가 긴 편이고 타겟은 랜덤이라 저항셋은 필수는 아니다. 순간 대미지 후 DoT는 빠르게 마법 해제해야하며, 따라서 플레이어는 주변의 힐러의 시야와 사정 거리 안에 있어야 한다.

    모든 플레이어가 제 위치에 있고 힐러의 사정거리와 시야에 모든 캐릭터가 제대로 있으면, 남은 문제는 어떻게 하면 참회를 넘기면서 딜 하느냐 뿐이다.

    참회의 대처법

    성기사 / 희생의 축복 - 희생의 축복을 건 전사가 맞을 때 공유하는 대미지로 성기사의 참회를 깨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모두가 기절했을 때도 여러분 중 최소 1명의 힐러는 10초 간 힐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탱커가 아직 깨어나지 않았는데 성기사가 깨어나있고 고결의 여신에게 타겟이 잡히는 복잡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이때 성기사는 보스에게 죽지 않도록 곧바로 무적 스킬을 사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 2명의 힐러의 기절을 풀기 위해 두번째 성기사가 첫번째 성기사에게 희생의 축복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로 이 축복은 1레벨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만약 가능하다면 필요 이상의 대미지를 받지 않도록 탱커보단 다른 밀리 딜러에게 거는 것이 좋다.

    HoT 쌓기 - 만약 여러분에게 충분한 힐러가 있다면, HoT 주문을 탱커에게 쌓아 10초 동안 버티는 방법이 있다. 장비 좋은 탱커가 있고 성기사가 아닌 힐러가 많을 때만 추천하는 방법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 방법은 부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신속한 치유 특성을 찍은 드루이드가 있으면 더욱 좋다. 이렇게 하려면 최소한 1명 이상의 드루이드가 피어나는 생명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HoT 타이머 애드온 또한 필요하다.

    힐러가 달려들기 - 이 방법은 타이밍을 요한다. 힐러가 신성한 대지의 범위로 뛰어들어 참회를 제거하고 힐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타이밍을 재주는 애드온을 필요로 하지만, 고결의 여신이 참회를 쓰는 타이밍이 랜덤성이 있어서 100% 보장할 수는 없는 방법이다.

    탱커가 보스 드라이브
     - 탱커가 보스를 데리고 스턴된 힐러 주변으로 가서 고결의 여신이 신성한 대지로 힐러를 깨우게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에는 신의 격노가 힐러와 전사에게 튈 가능성이 높아지며, 힐러들이 스턴된 후 신성한 대지에 깨어나 첫 힐을 전사에게 줄 때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는 약점이 있다.

    사제 / 어둠의 권능 : 죽음
    - 고결의 여신이 정화를 캐스팅하는 0.5초의 사이에 사제가 고결의 여신에게 어둠의 권능 : 죽음을 사용한다면 피드백 대미지가 참회를 깰 것이다. 이 방법은 타이밍 애드온을 필요로 하며, 사제는 빠른 반응을 위해 여신을 타겟으로 잡고 있어야 한다.

    밀리의 자리잡기

    전투가 끝날 때까지 살아있고 싶다면 밀리의 자리는 매우 중요하다. 만약 성기사 / 희생의 축복 전술을 쓴다면 밀리 딜러들은 고결의 여신 뒤에 있어야 하며, 기사 자신은 탱커 뒤에 있어야 한다. 만약 전사가 여전히 스턴되어있는데 성기사가 서 있다면, 고결의 여신은 성기사에게 달려올 것이기 때문이다. 탱커가 그 루트에 있다면 고결의 여신은 신성한 대지를 써서 탱커의 참회를 깰 것이다. 그러나 밀리 딜러가 그 루트에 있고 참회가 깨진다면, 여신은 곧바로 참회에 걸리지 않은 이를 칠 것이고 밀리 딜러는 바로 죽을 것이다. 여러분은 고결의 여신이 성기사에게 달려가는 코스에 탱커가 있도록 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이보다 탱커가 먼저 참회에서 깨어나 고결의 여신에게 두들겨 맞을 확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리셋 불가. 뒤에 달고 입구까지 뛸 자신이 있다면 또 모르겠다.

    1. 개개적인 설명이야 어쨌든 숫자 적으니 하나씩 풀해서 잡으면 그만이다. 다만 충분히 당겨서 잡지 않으면 성기사가 공포 돌리거나 이리저리 뛰다보면 뒤쪽 애들까지 애드되어서 전멸하기 십상이니, 애드만 주의하면 충분. 그리고 영문명만 보고 쓰는 거라 실제 와우의 이름과는 틀릴 가능성이 높다. 뭐 대충 알아서 보시라. -_- 게임할 때 최대한 수정하겠다. [본문으로]
    2. 망할 년 [본문으로]
    3. 사정거리는 10미터로 알려져 있다. [본문으로]
    4. 킨나의 기록 퀘스트를 할 땐 예외다. 이땐 가운데 방을 쓸면 된다. 방이 4개로 보이는데 왼쪽 2개는 붙어있으므로 하나로 보고 그 오른쪽의 방. [본문으로]
    5. 깨어나는 힐러가 하나도 없는 경우를 말하는 듯.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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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DGDragon 2007. 4. 3. 18:49
    언데드 도적 몹. 정중한 음성과 집사란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부랑자 패션이 웃기는 녀석이다.

    마구간에서 도로 나와서 정문으로 나와서 살짝 왼쪽으로 틀면 되며, 가만히 있는 손님 10마리 무리의 광역 몇 무리와 로밍하는 정예 몇 마리를 처치해야 한다. 특히 집사인가 웨이터인가 하는 녀석은 방어도를 0으로 만드는 디버프를 거니 주의.

    모로스는 총 6가지 타입중 4명을 무작위로 골라 손님으로 데리고 나온다. 메즈는 모두 통하지만 사제의 속박이 가장 안정적이므로 가장 위험한 2마리를 점사해서 처치하고 속박을 유지한 채 모로스와 싸우는 게 보통이다.

    암흑 사제 남작부인 도로시아 밀스타이프가 광역 마나번을 해서 점사 대상 1순위이고, 그 다음이 신성 사제 여군주 카트리오나 본인디가 힐과 디스펠을 해서 2순위 정도. 징벌 성기사 남작 레이프 드류거와 신성 성기사 여군주 케이라 베리벅도 디스펠을 한다. 방어 전사 군주 크립핀 페렌스와 무기 전사 군주 로빈 다리스는 그 이름에 맞게 방어 전사는 더럽게 죽이기 힘들고 무기 전사는 죽격을 날린다. 어쨌든 전사류는 죽이기 힘드니 최대한 메즈로 냅두는 게 최선.

    모로스는 어그로 1순위에게 후려치기를, 2순위에게 실명을 날린다. 물론 플레이어 같은 쿨타임은 없다. 후려치기 때문에 탱커 둘 모두 모로스에게 붙어야하며, 독 해제 클래스 1명이 실명에 유의해서 봐주어야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소멸을 한 뒤 플레이어에게 목조르기를 하며 나타난다. 타겟은 랜덤이지만 탱킹 위치에서 아주 멀리 있으면 타겟이 되지 않는 듯 하다. 목조르기 디버프는 3초마다 1075의 물리 대미지를 입히며, 드워프 석화, 성기사 무적, 마법사의 얼방으로 강제로 풀 수 있다. 수세미는 패치로 막혔다. 어쨌든 이거 걸리면 자생은 불가능하며 반드시 힐을 받아야 한다. 생석, 일치, 하급 무적의 물약 등은 힐이 늦게 들어올 때 힐 타이밍을 번다는 느낌으로 써주는 것이 좋다. 소멸해도 어그로는 그대로 있으니 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목조르기 때문에 결국 타임어택 보스. 힐러의 장비가 좋으면 좋을수록 시간이 연장되기는 한다. 목조르기에는 버그가 좀 있는데, 모로스가 죽을 때 사라질 수도 있고 쫄을 다 잡았을 때 사라질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엔 그냥 지속 시간 5분 동안 안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2속박 다음, 세번째 몹에게 얼덫을 써볼까 했는데 그냥 성기사의 언데드 퇴치로 공포로 돌리는 게 낫다는 결론이 나왔다. 만약 속박이 예정보다 빨리 풀릴 경우 거의 100% 힐러에게 달려오는데 이 때 힐러의 생존을 보장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공략할 땐 항상 힐러들을 모여있게 하고 그 발치에 얼덫을 유지하고 있다.
    posted by DGDragon 2007. 4. 2. 18:31
    카라잔 입구 들어가 왼쪽으로 전진하면서 2~4 링크의 언데드 몹들을 처치하며 가다보면 노란색 이름의 천둥이란 말이 서 있다. 이 녀석의 카라잔의 첫번째 네임드이며 가장 쉬운 네임드인 사냥꾼 어튜멘의 시작몹이다.

    솔직히 말해서, 너무 쉬워서 쓸 공략이 없는 녀석이다.

    천둥이를 데려다 95%까지 깎으면 어튜멘이 나온다. 암흑 회전베기를 쓰는데, 2탱이 빠르게 붙잡아 격리시킨다. 때리던 천둥이를 마저 25%까지 깎으면 천둥이와 합체해서 만피가 되는데, 다시 때려서 죽이면 된다.

    합체시 돌진을 하는데, 모두 다 밀착하고 나만 최소 사거리에서 죽척쓰면서 댐딜하니 돌진만 쓰고 때리진 않았다. 돌진 대미지가 200 정도로 아주 소소하니 신경 안 써도 될 듯.

    단순한 구두 설명만으로도 막공의 첫 트라이에 바로 잡히는 바보 녀석. 물론 템도 가장 구리다.

    더 자세한 공략은 와우 인벤에 나와있다. 그 사이트 답지 않은 너무나 자세한 공략이라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와우위키 공략의 단순 번역이었다. 전이었으면 참고 열심히 했겠지만 와우위키 주소를 가진 지금은 그다지. 고결의 여신까지 번역해놨던데 오페라부턴 내가 한 번 해볼까 -_-
    posted by DGDragon 2007. 3.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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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스 정규는 시간 문제상 안 되었고 막공으로 한 번 가보고 싶긴 했는데, 사냥꾼 자리는 별로 없기 마련이라 지난 주 일요일에 겨우 가보았다. 리더들도 초행이라 수시로 알탭 신공을 쓰고 귓말로 물어가면서 진행했지만 무난히 3네임드까지 잡고 오페라 이벤트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 운이 좋아 센스 있는 사람들과 같이 간 덕이기도 했지만, 난이도 자체도 그렇게 빡세진 않아보였다. 화심이나 검둥 막공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막공이 활성화될 듯 하다.

    공대엔 전사 둘 사제 둘 그리고 나머지 한 클래스 씩이었고 성기사가 들어가고 드루가 빠졌다. 딱히 캐릭터의 능력차보단 구하질 못해서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그런 면에선 사냥꾼도 딱히 필요해 보이진 않았다. 장거리 풀이 필요한 구간도 전혀 없었고, 평정도 없고. 딱히 필요하다면 어그로 리셋되는 보스전 시 눈속임의 사용 정도?

    사제가 둘이어야 하는 이유는 금방 드러났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몹이 언데드였다. 속박 2개가 정말 유용했고, 그 이상은 얼덫이나 성기사의 대언데드 공포를 사용해서 메즈했다.

    인상 깊었던 건 잡몹의 수와 그들의 대미지였다. 젠주기라 30분 정도라 네임드 트라이에 몇번만 실패해도 몽땅 젠 되니 그 압박이 대단하다. 그리고 만렙 인던에서 시작해서 영웅 인던에서 본격적으로 실체화되는 확장팩의 컨셉, '한방'과 '메즈 불가'의 압박은 플레이어의 심신을 꽉 죄어 온다. 사슬에게 평타 7천이 뭔가효 이 쇼키들아. 메즈 불가몹은 그나마 2링크여서 다행이었지만, 무려 제1 어그로자를 메즈해버리고 2순위를 두들기는 엽기성에는 얼이 빠졌다. 메즈 불가가 2마리인데 2탱 파티에서 2번째 어그로자를 치다니! 그 3명째는 잘하면 폭힐로 살든지 아니면 바로 죽어나갔다. 그에 비하면 네임드들이 쉬운 편. 아아. 이 얼마나 웃기는 구성인지. 잡몹이 많아서 우호도는잘 올랐지만 유일한 보상인 반지가 적중 반지라서 내겐 그다지.

    어튜멘은 첫 트라이에, 나머지 네임드는 두번째 트라이에 잡아내면서 잘 갔는데, 오페라에서 악명 높은 로밀로와 줄리앤을 만났다(공대장이 빨간 망토와 오즈의 마법사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면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잘 안 나오니 괜찮을 겁니다'라고 말한 직후였다). 두 번 전멸하면서 택틱을 맞췄는데 12시 20분에 3번째 트라이하러 갔을 때잡몹이 리젠되기 시작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공대원들은 월요일 7시를 약속했지만 나는 학원에 가야 하니 미리 공대장에게 말해두었다.

    아, 재미있었다. 레이드는 역시 파밍보단 두근거리는 시도가 재미있다.

    그리고 Sw-stats 2.0.2 최신 버전으로 대미지 미터를 쟀는데 전체 딜 순위 2등을 했다. 마법사는 결국 제치지 못했지만(광역! 광역! 광역!), 어차피 1, 2, 3위 사이의 딜 차이는 0.1 ~ 0.3% 정도였으니까. 이젠 오리지날 낙스에서처럼 마법사나 도적 달의 2/3에서 1/2정도 밖에 안 되는 딜을 보면서 혼자 올거나, 냥꾼이 딜러가 아니라고 딴에는 진지하게 지껄이는 개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