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5.10.30 00:15

http://evenews24.com/2015/10/02/bringing-eve-to-hospitalized-kids/





이브 플레이어 C4w3는 건강에 문제가 있어 2주마다 병원에 가야 했음. 거기에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그는 이브를 플레이함.


하루는 그가 병원의 레크리에이션 룸에 있는 컴퓨터 중 한대에 이브를 설치하고 있었는데, 그때 병원에 있던 5명 가량의 십대 아이들도 게임하고 있는 것을 발견함. 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썰을 풀어서, 최종적으로 14~20명 가량의 아이들에게 이브를 전파함. 곧 이브는 그들의 고통스런 나날의 기분 전환거리가 됨.


C4w3는 여기에 고무되어, 그의 아내와 함께 꼽 ‘Care For Kids‘과 ‘Care for Kids Empire‘ 얼라이언스를 창설했고, IWANTISK, Eve Bet, EOH, Reikoku를 비롯한 많은 후원자를 모았음.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플렉스, 임플란트 세트 및 ISK가 들어있는 선물 패키지를 전달할 수 있었음.


그리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C4w3와 아내는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하며, 그 돈을 모으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 중. 위 사진과 같은 출력물을 팔아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함.


역주: 의도는 좋지만 이브를 전파하다니 참 나쁜 아재임...

posted by DGDragon 2007.02.26 18:49

벌써 작년 7월의 일인데, 머리카락이 빠지고 예전부터 보기가 안 좋았던 오른발 엄지 발톱 때문에 병원(수준은 동네 의원)에 갔었다. 그 뒤로 꾸준히 약을 먹어주고 있었는데,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금방 멈췄는데 발톱은 전혀 차도가 없었다. 몇번이고 말을 해도 의사 반응이 영 신통찮아서(사실 처음부터 좀 의심스러웠다 내 발톱 보지도 않고 무좀인 것 같다는 말만 듣고 처방전을 썼으니) 결국 다른 병원을 찾게 되었다.

어머니 추천의, 대구 칠곡에 있는 가톨릭 피부과 의원. 용하다고 소문나서 서울에서 내려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오후 4시 반이면 문 닫는데 1박할 거 아니라면 내려와서 진료 받고 올라가면 하루 다 지나겠군.

꽤 인상적인 병원이었다. 전문과 5명이 있어서 진료하는 방도 5개. 접수부터 그 외 전부 전산화(뭐 이건 요새는 다 기본이지만), 그리고 검사실과 무슨 처방실 등등이 줄줄이 달려있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30~40분을 기다려야 했다는 거. 기다리는 입장에선 짜증나지만, 진료 받는 입장에선 세세히 잘 봐주니 좋은 거겠지. 세세히 잘 봐준다는 건 첫 환자는 보통 검사실 보내서 검사 받게 한다는 거고, 의사 면담은 별 다를 거 없었다.

내가 치료 받고 싶은 건 탈모와 발톱이었는데, 발톱은 검사 받았고(물론 무좀이었다) 탈모는 좀 살펴본 뒤 얘기를 했다. 의사가 내 여드름 얘기를 해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세 가지를 동시에 치료할 순 없다고 해서 탈모와 발톱부터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 갔다. 가니까 약을 주는데... 내 생전 이렇게 많은 약을 받아본 적은 처음이었다. 머리 내복약, 머리 감을 때 바르는 약, 발톱 내복약, 발톱에 바르는 약, 그리고 뒤통수에 바르는 약... 약국의 커다란 약봉지가 모자라서 하나는 따로 가방에 넣어야했다.

그래서 지금 2주째 아침 저녁으로 먹고 바르고... 전신이 약에 쩔어 사는 느낌이다. 뭐 그래도... 발톱만 낫기만 해도 훨씬 낫겠는데. 아아 학원이 빡센데 병원엔 언제 다시 가지.

'잡담 >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무원 학원 재등록  (4) 2007.03.02
충치 치료 끝  (1) 2007.03.01
약에 쩔어 살고 있다  (5) 2007.02.26
2007년  (3) 2007.01.03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9) 2006.12.18
글을 잘 안 쓰는 이유는  (1) 2006.12.09
posted by DGDragon 2006.07.02 09:19
음... 자각한 건 2004년 말인가 2005년 초인가. 제대 1년 가량이 지난 무렵이었다. 머리털이 좀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뭐 일시적이려니 해서 그냥 지나갔다. 하지만 머리털은 계속 빠졌고 최근 와서는 정수리가 "그냥" 보일 정도가 되었다.

솔직히 병원 가기 싫어서 미적미적 미룬 것도 있었지. -_- 민간요법은 꽤 해봤지만 민간요법은 결국 민간요법일 뿐이었다.

결국 2달 전에 피부과 병원에 가보니 제대로 보는 것 같지도 않았고 가타부타 말도 안 해주고 처방전 주면서 이렇게저렇게 약 먹으란 말 밖에 안 해줬다. 이런 불친절. 착실하게 약 먹다가, 약 다 먹어서 다시 받으러 병원에 가서 언제까지 약 먹냐고 물어보니 "평생"이란다. 오노.

한 번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나지도 않는데 거기에 더해 약까지 평생 챙겨먹으라니. 약 중에선 굉장히 싼 약이지만(하루 분량이 100원도 안 하는 꼴) 평생 먹는다는 압박이 상당하다.

제일 아쉬운 건 이제 헌혈을 못한다는 거다. 쳇.

'잡담 >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을 보다.  (2) 2006.07.22
여름계절학기 - 중급 영어 회화.  (2) 2006.07.02
머리털이 빠지고 있어서 헌혈 불가. =_=  (8) 2006.07.02
예비군 훈련.  (2) 2006.06.27
블로그 부활.  (4) 2006.06.19
얹혀가다.  (2) 2006.06.03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