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4.04 대격변
  2. 2010.12.19 와우 무료 기간 종료
  3. 2010.12.15 83레벨
posted by DGDragon 2012. 4. 4. 00:32

1. 헤드셋을 새걸로 바꾸었다.

2. 새로 조립할 컴퓨터 부품들이 거의 다 왔다. 내일 주문할 SSD가 도착하면 조립해보고, 모니터 DVI가 예상대로 안 되면 모니터로 그냥 새로 살 계획. 현재 4850과는 DVI가 안 되어서 D-SUB로 연결해 쓰고 있는데, 단순히 두 제품간의 궁합 문제인지, AMD 그래픽 카드는 그냥 안 되는 건지, 그래픽 카드 혹은 모니터의 DVI 단자 불량인지... 알 수가 없다. 당시엔 다시 택배로 보내서 AS 받기가 부담스러웠고 D-SUB로도 잘 나와서 그냥 썼는데 지금 와선 조금 후회. 새로 산다면 당연히 2560X1440 해상도의 LED 백라이트 27인치를 사야겠지... 요즘엔 싸두만.

3. 휴대폰도 바꿀 생각이다. 아이폰 4S로. 지금은 컴퓨터로 머리가 꽉 차서 조립을 다 하고 주문할지 같이 주문할지 고민이긴 한데 요금제는 이미 각오한 바, 아이폰이라는 기종은 바꿀 생각이 없다. 두어달 뒤에 나온다는 루머가 도는 5? 나올테면 나오라지 뭐. 4S 3년 써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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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10. 12. 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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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기간 동안 84레벨하고도 80% 정도까지... 야근만 안 했어도 만렙 찍고 5인 영던까지는 달렸을 것 같은데, 이 망할 놈의 야근 때문에 살 수가 없다. 그래도 처먹고는 살아야 하니 별 수 없지...

퀘스트 헬퍼를 우걱우걱해서 퀘스트 정보를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바로 지원해주는 것과 시작부터 날탈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퀘스트의 연속성을 높인데다 퀘스트 내용을 간략화하고 연계성을 높여놓았다. 기존 와우 레벨업 과정이 지상 탈 것 타고 몹들과 아웅다웅하면서 이동한 뒤 몹 찾아서 잡다가 정작 퀘스트 내용은 다 까먹어버리고 'xx가 나쁜 놈이었다' 정도만 기억에 남을 정도라면, 이번 대격변의 퀘스트는 퀘스트로 이루어진 이야기책을 읽는 느낌이었다. 특히 군데군데 나오는 시네마틱한 화면의 인게임 진행은 그런 느낌을 더욱 살려주었다.

그리고 2번 밖에 가보지 못했지만 5인 인던의 공략이 상당히 복잡해졌다. 새로운 10인 인던이 나올 때 과거 40, 25인 레이드 던전 보스의 공략을 간략화하여 10인에 적용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대격변에서는 그게 5인에까지 내려오게 된 것이다. 필자 기억으론 리치킹까지만 해도 5인 인던은 업적할 게 아니면 택틱이랄 게 없었는데, 대격변의 인던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서로간의 호흡이 잘 맞아야 클리어가 가능하게 된 것인데... 물론 일반 얘기는 아니고, 영웅도 조만간 푹찍이 되겠지만, 뭐 지금은 그렇다는 얘기다.

한편 돈과 플레이어 수치의 인플레는 계속되고 있다. 블쟈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21만 골드가 한계인 돈의 경우 이미 리치킹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골팟의 경우 한계 수치를 넘어가서 2명, 3명이 돈을 들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낙찰가가 21만 골이 넘을 경우 돈 거래가 아주 아스트랄해질 듯 하다. 그리고 체력이나 대미지의 경우 이제 만렙의 체력은 10만이 넘어가는 듯 한데... 인간의 눈으로 6자리 숫자는 한 번에 읽기가 좀 힘든 수치다.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몇천, 몇만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기존의 몇 배 식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확장팩 두세번 뒤면 이제 체력이 7자리 수가 될 것 같은데... 블쟈는 어떻게 버틸 생각일까. 애드온에 맡기고 그냥 계속 가려나.

확실히 재미있는 게임이고, 본캐 냥꾼 만렙과 인던 파밍, 부캐 사제의 만렙과 인던 파밍, 그리고 새롭게 도전해보는 탱커의 만렙과 파밍까지 합치면 석달 결제할 가치는 충분하지만, 블랙 옵스하는 인원이 줄어들기 전에 단물을 빨아먹어야 한다! 고로 몇달간은 그냥 현재 상태 그대로 하드에 클라이언트를 놔둘 듯. 뭐 아제로스는 도망가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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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10. 12. 15. 00:45

역시 레벨업할 때가 제일 재미있는 듯. 사람하고 부대끼기 시작하면 피곤해진다.

원래 나왔어야 할 타이밍보다 최소 반년, 길게 잡으면 1년까지 늦게 나오면서 칼을 간 덕분인지 이전 확장팩보다 정말 쾌적해지고 퀘스트들도 재미있어졌다. 불성이나 리치킹 때도 나쁘진 않다 싶었지만, 여기에 대면 3시간은 깔 수 있지 않을까 할 정도의 차이.

일단 본캐 만렙 찍고, 사제 만렙 찍으면 질릴 것 같은데... 새로 만들어본 늑인 전사 캐릭터는 과연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이전에 만들었던 오크 전사는 짜증나서 지웠었는데. 블쟈의 오리지널 퀘는 정말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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