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6. 4. 22. 20:23
오늘 학교에 갔다.

여러가지 기념 행사를 하고 있었다. 5km 마라톤도 하고 있었고 대운동장 쪽에선 꽤 큰 소리가 들려왔는데 무슨 이벤트 같았다. 사회자 목소리도 떠들썩 했고.

난 그걸 보고 들으면서 시험을 쳤다.

이번주와 다음주는 학교 전체 시험 기간이다. 그리고 그 중간의 토요일에 마라톤 대회와 이벤트.

일주일만 미뤄도 되는데, 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기간에 날짜를 잡아버리는 걸 보니 학교는 에지간히도 학생들이 싫은가 보다. 행사에서 학생들 꼴도 보기 싫은가.

나도 학교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교직원들 얼굴도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닌데 말이지.

시험치는데 옆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계속 들려서 정신도 산만하고 참 기분이 꽁기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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