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6. 3. 15. 18:00


https://www.reddit.com/r/Eve/comments/47j11z/goodbye_foxfour_scarpia_and_ytterbium/d0dc351


(역주: 본 글은 Ytterbium이 레딧에 작성함, 그래프 위쪽은 전문 번역은 아님.)


다른 사람이 말했듯, (시타델의) 디자인은 거의 끝났으며 이가 시타델을 연기시키진 않을 거임.

(역주: 그래픽적인 것인지 시스템적인 것인지 확실치 않음)


나는 3월 말에 떠나지만, 시타델은 그때까진 나오지 못할 것 같음.


CCP 포지를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개발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결정된 것임.


우리는 가끔 일을 망치기도 하고 잘못 만들기도 함. 우리는 신이 아니며, 이브는 매우 복잡한 게임임. 나는 CCP에 2006년부터 있었으며, CCP Nozh, Zulupark or even Greyscale이 커뮤니티의 공격에 희생양이 되는 것을 보았지만, 나 또한 팩션 워페어에서 무한히 돈을 찍어내기 같은 더 끔찍한 실수를 저질러 왔기에 그들을 욕할 수 없음.

(역주: 2012년 FW 패치 당시 버그 혹은 논리적 오류로 2주간 LP를 미친듯이 찍어냈던 일을 뜻함)

http://community.eveonline.com/news/dev-blogs/the-fw-exploit-2012/




여러분은 소버리니티나 캐피털을 건드리는 모든 이를 공격하는 것 같음. 우리는 여러분이 여러분의 픽셀 스페이스쉽이나 게임을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점들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고 있음. 그러나 심각하게, 그리고 거칠게 말하자면, 이런 시부랄 짓은 그만두어야하는데, 이런 짓들은 게임 산업에서 일하는 이들을 진짜로 무너지게 만들기 때문임.


그리고 내가 떠나는 이유가 이브가 죽어가기 때문이라고 말하기 말아주기 바람. 그런 같잖은 루머를 말한다면, 나는 당신을 찾아내서, 여러분의 불쌍한 엉덩이에 마늘을 바른 다음, 커다란 오븐에 넣고 구워버릴 거임. 나는 이미 이브에서 9년 동안 일했고, 프로로서, 개인으로서 좀 더 성장하기 위해 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음. 또한 아이슬란드와 나는 정말로 사랑할 수는 없는 사이(나는 남프랑스에서 왔고 이는 매우 일광이 많고 더운 지역임)이고 나는 다른 곳도 좀 보고 싶음.


나는 CCP, 이브, 동료들, 사람들, 프로젝트와 너희들을 사랑함. 이는 매우 힘든 결정이고 내 마음 한쪽에선 언제나 이를 후회하겠지만, 나는 내 삶의 다른 진전을 위해 나 자신을 채찍질하기로 했음.

나는 정말 여러분이 그리울 것임. 프랑스 페스트리와 크로아상이 항상 그대들과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