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5. 1. 21. 22:10
  4일 동안 금단 증상에 시달리다 결국 못 참고 지름신의 인도하에 결제를 끊었다. 다짐을 위해 언인스톨 했던 와우를 인스톨하는 중이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물론 밉다... 드라큐라 백작이 평소 즐기던 형벌(*주1)을 가해주고 싶을 정도지만, 야수추적자 셋이, 거인추적자셋이, 58레벨 스날러가, 53레벨 불타는 로크가 날 부르고 있다.

  아아... 물론 앞으로의 추이는 계속 지켜볼 것이다. 전쟁 5섭인 엘룬에 사람이 부족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해도 캐릭터를 잘 나가는 서버에 다시 키울 생각은 없다.

  엘룬의 호드가 죽는 날이 내가 와우를 접는 날이 될 것이다.

주1 : 뭉툭하고 긴 봉을 세워놓고 사람을 항문부터 꽂아둔다. 스스로의 체중 때문에 천천히 봉에 꿰뚫리게 된다. 때문에 '꼬챙이 백작'으로 불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