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3. 6. 16. 18:00


이 동영상은 더스트가 베타 시작하기도 전에 나왔던 동영상이다. 이브의 트레일러는 기본적으로 인게임의 그래픽을 그대로 갖다쓰는 편이지만 오리지널리티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어서(이 트레일러에선 궤도 폭격을 갈란테의 드레드너트인 모로스가 했지만 현재 더스트의 궤도 폭격은 디스트로이어급이 담당하고 있다), 저게 나왔을 때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었다. 그런데 이게 떡밥이었다니! 스페이스 콜로나이제이션 계획의 일부에 이 스페이스 엘리베이터가 포함되는 듯.


수치와 그래픽으로 보는 현재의 이브. 왼쪽 아래의 그림이 이해하기 힘들 것 같은데, 24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이브에 접속하는 기록의 지역별 표시이다.


향후 5개년 계획이 잡혀있다고 설명할 때의 화면. 그 메인 테마는 물론 앞서도 얘기한 스페이스 콜로나이제이션. 기대된다.


근래 E3를 하고 필자가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콜 오브 듀티와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도 선보였는데... 나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보면서 아무 감흥도 없이 심드렁했다. 아니 이 두 작품은 그럴 수 밖에 없긴 하지만서도. 그리고 워크래프트에 안주하는 블리자드도 마찬가지. 현재에 와선, 이브 온라인과 CCP가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유일한 게임 / 제작사다. 오디세이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겨울 확장팩의 정보가 기다려진다.